D750 약간 황당하네요.

안녕하세요.어느정도 습기가 생기는게 기계적 특성이라면 저도 이해하고 수용하려는 편입니다. 괜히 삐뚤어진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 그런 사람이 안되려고 노력은 하거든요. 며칠전부터 날이 많이 덥고 습했어요. 산에 사진 찍으러 카메라 들고 갔는데요. 앵글 잡고 카메라에 눈을 접안하는 순간에는 괜찮은데 조리개 값이랑 iso 조절하고 셔터 조절하는 2~4초 사이에 급격하게 습기가 차기 시작해서 결국은 상이 보이지 않는 증상이 생기더라고요. 혹시 렌즈에 습기가 찼나? 하고 앞으로 봤더니 렌즈는 문제가 없어요. 참고로 렌즈는 아트 24-70 입니다. 이번에 새로 구매했어요. 그리고 잠깐 기다렸다가 다시 접안 했더니 또 아까랑 똑같이 처음에는 괜찮다가 다시 습기가 찹니다. 분명히 안티포그 코팅처리가 안된게 분명 합니다. 심지어 이런 증상 때문에 사진찍기 싫어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아예 요즘은 라이브뷰로 찍습니다. 이게 말이 되는건지 안되는건지 정말 니콘 관계자가 좀 봤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만약 d750을 계속 사용한다면 그 방법을 반드시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근데 사소한거 하나 때문에 정내미가 싹 떨어졌어요T.T 안티포그코팅된 아이피스를 다시 사야하는데 가격도 한두푼이 아니고요. 아..진짜...프로용 카메라인데 왜 그랬을까요... 사진을 봄 가을에만 찍는 것도 아니고 어제같은 경우에는 혹시 몰라서 캐논 70d도 가져갔는데 괜찮더라고요. 으....운무가 낀 풍경 사진 찍으러 나갔다가 융 꺼내서 닦고 있는 제 자신을 보니깐 한심했답니다 T.T

사진 8년 찍었습니다. 찬데 있다가 따뜻한데 들어오면 습기차는거 알고 있어요. 그런 문제가 아닙니다. 그건 정말 극단적 기온차 때문에 생기는 일시적 증상이지만 제가 말씀드린 뷰파인더 즉 눈에 접안해서 내부 정보를 보는 곳에 유리가 있는데 거기에 습기가 찹니다. 이건 코팅이 안된게 분명합니다. 요즘처럼 장마철에는 차나 유리에 쉽게 습기가 생기는데 바로 그 습기가 생기더라고요. 문제는 다른 카메라는 잘 모르겠지만 동일 상황에서 캐논 70D 는 괜찮더라고요T.T

말이 좀 심하시네요.

다른분도 아니고 샴고양이님께서
이정도 리플에 말이 심하다고 하실줄은 ㅠㅠ
D5에 불소코팅 되어 있는데도 새 찍을때 요즘 같이
더워서 육수 뚝뚝 흐르는 날은 안구 닦아가며 찍어야
하더라고요 ㄷ ㄷ 아니면 파인더에 눈을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찍으면 괜찮던데 집중하다보면 가까워지고 또 습기차고
ㄷ 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