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679539

밑에 안경점 자영업자 글 썼던 사람입니다.

조회수가 높아서 그런지 댓글도 많고 쪽지함도 폭발이군요.
아니 뭐 이정도로 반응이 클줄 생각도 못했단....
자 일단 몇가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어 다시 글 남깁니다.
안경원에서 짤린 직원이 왜 꼭 안경밖에 없냐?
다른데 취업할만한게가 얼마나 많은데... 공장이나 다른데 취업하면 되는거지..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많더군요.
자 계산해봅시다.
20살에 대학가서 안경광학과 3년 + 군대 2년이면 최소 25세 됩니다.
거기에 안경원에서 실무경력 5년 쌓으면 30세죠.
요즘 20대도 좋은 학과 출신도 취업하기 힘든거 아시죠? 역대 최악의 취업난이라 하죠?
근데 30대에... 전혀 쌩뚱맞은 안경학과출신이라 하면... 받아줄 회사가 있습니까?
나이도 더 많아.... 학과도 우리회사와는 안맞아... 다른 취준생들과 너무 떨어지는 스펙이죠.
그걸 안경사도 너무도 잘 알죠.
지원해봐야 어림도 없을거란걸 잘 알죠.
그래서 결국은 또다시 안경으로 갑니다요.
또 다음...
뭐 어디사냐? 집은 몇평이냐.. 차는 뭐냐...
해외여행 3개월씩 갈거 아니냐...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 계시더군요.ㅋ
집 서울 도봉구 삽니다.
아시죠? 서울에서 집값 가장 저렴한 도봉구 삽니다.
차요? sm5 1세대 흰색 탑니다.
근무시간도 물어보셨네요. 저는 11시에 출근해서 밤 10시까지 일합니다. 물론 주말도 일하죠. 주 52시간이요? 그게 뭐죠? 먹는건가요?
해외여행이요? 2002년에 신혼여행가보고 올 1월에 베트남가본게 제 인생에서 해외여행은 전부네요.
뭐 안경점사장하면 꿀빤다고 생각하셨던거 같은데 큰 실망을 드려 죄송하네요.ㅋ
믿지도 않으시겠지만...
저 가난하게 커서, 나름 어려운 사람들 도와가며 사는 사람입이다요.
제가 오늘쓴 글말고... 이전에 쓴글 조회해서 보세요.
저 나름 어려운 학생들에게 무료로 안경지원하며 다같이 잘 사는 세상을 바라는 사람입니다요.
지금 저랑같이 일하는 안경사도 최저시급보다는 훨 높은 임근주고 같이 일합니다요.
자랑이 아니라, 이전에 일하던 직원이 안경은 자기랑 안맞는거 같다며 그만두고 나갔는데... 직원은 있어야 한다고 자기 학교친구 저희 매장에 넣어주고 갔습니다.
제가 뭐 악덕사장이라면, 친구넣어주고 갔겠나유?
참 여러분들 생각이 그렇죠....
여러분들은 정정당당하게 땀흘려서 노동의 댓가를 받는거고... 남이 하는건 그냥 등처먹고 직원들 개부려먹듯 일시키고 돈 안주는 악질로만 보시죠.
네.. 저 여러분들보다 몇배는 더 땀흘리며 일합다.
이렇게 말하면 에어컨 빵빵하게 틀면서 뭔 땀을 흘려 이렇게 말하시겠네요.
여기서 말하는 땀의 의미가 그런게 아닌거 아시잖아요.
자영업자라 마냥 적으로 두고, 정작 자영업상황 1도 모르면서 싸질러놓는 글들 참 가관이네요.
네 뭐 좋습니다.
어차피 여기는 자영업자는 죽어라 죽어라 하는곳이니... 그러려니 합니다요.
자게는 까야제맛이라고...
저같은 자영업자만 까는곳 아니쥬.
공무원도 까고... 의사도 까고...
자게 여러분들은 자신빼고 남들 다 까야 속이 시원하신분들 아닙니까?
어차피 이 글도 깔거고.... 자영업자 다 죽어라 하시겠지만...
자영업자도 사람입니다요.
자영업자 그렇게 자꾸 까서 여러분이 얻는건 대체 뭐길래 죽어라 죽어라 하는지 모르겠네유.

댓글
  • 꺽다귀 2018/07/14 10:08

    서민들은 으뜸50 안경점에서 안경사면 개꿀~ 겟꿀~

    (xX9ALq)

  • 꺽다귀 2018/07/14 10:09

    안경 렌즈 눈탱이 맞아가면서 사지들 마시고.. 네이버 지도에 검색해보고 가서 저렴하게 사세요.
    얼마전에 안경 사러갔다가 가격에 놀라서 씁니다~

    (xX9ALq)

  • 샐러드드레싱 2018/07/14 10:10

    몰랐는데...
    찾아보니 헐.. 저런 곳이 있네요.

    (xX9ALq)

  • 꺽다귀 2018/07/14 10:11

    엄청 싸더라고요...그동안 비싼 값 줘가면서 안경산게 한스러움...

    (xX9ALq)

  • 샐러드드레싱 2018/07/14 10:12

    부산은 롯데백화점 뒤나 부산대점 가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xX9ALq)

  • DSLR▶ 2018/07/14 10:13

    안그래도 어제 거기 갔다왔는데... 그냥 싼걸 싸게 파는 곳 입니다.

    (xX9ALq)

  • 꺽다귀 2018/07/14 10:16

    같은 안경렌즈인데... 어디는 10만원 어디는 3만원ㅋㅋㅋㅋ
    뭘 싼걸 싸게 팝니까ㅋㅋㅋ?

    (xX9ALq)

  • 자반알파카 2018/07/14 10:25

    으뜸50 안경점이요?
    저장용

    (xX9ALq)

  • 캡틴안경 2018/07/14 10:45

    같은 안경렌즈 아니예요
    안경렌즈는 그야말로 천차만별인데 싼건 이유가 있죠

    (xX9ALq)

  • mumuban 2018/07/14 10:54

    ㄴㄴ 여긴 저마진 컨셉이라 그런거
    저도 여기 애용함

    (xX9ALq)

  • 꺽다귀 2018/07/14 11:16

    ㅋㅋㅋㅋㅋㅋ헛소리 하지마세요..
    같은 케미 1.74 퍼펙트 UV인데 무슨 천차만별 같은 소리를 처하시는지;;

    (xX9ALq)

  • 인도르 2018/07/14 10:09

    힘내시란...

    (xX9ALq)

  • codi_ 2018/07/14 10:10

    이전글 전혀 모르고요
    근데 희안하게 글을 까일만 하게 작성하시네요

    (xX9ALq)

  • 레몬 향기 2018/07/14 10:12

    ㅋㅋㅋㅋ

    (xX9ALq)

  • 하고싶은거없음 2018/07/14 10:31

    글쓴이 말이 틀린 건 없고 까야하는데 깔 포인트도 못찾겠고 그냥 심기가 불편하시군요

    (xX9ALq)

  • codi_ 2018/07/14 10:34

    일반화 시키는게 제일 나쁜거에요
    아 자게는 까는 사이트구나
    모든 사람들이 깔려고 하는구나

    (xX9ALq)

  • 하고싶은거없음 2018/07/14 10:42

    웬 일반화?

    (xX9ALq)

  • 도라도라솔라솔라미 2018/07/14 10:42

    까일만 하다고 하셨는데, 어떤 부분에서 까일만 한가요? 가르쳐주시면 자게님들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xX9ALq)

  • planA 2018/07/14 10:44

    그냥 마음을 이해하고 위로해주심 안되나요..?
    저는 글쓴이 글 읽고 마음이 느껴져서 그런 논리적인 부분이 좀 눈에 들어와도 애잔한데요
    저런 글 쓰기 어렵잖아요.
    배려.존중

    (xX9ALq)

  • 일하기즐거워T_T 2018/07/14 11:02

    님 댓글 까일만하게 작성하시네요.
    뭐가 까일만 했던거죠?

    (xX9ALq)

  • d700일라라 2018/07/14 11:06

    진짜 개념없는지 한글 독해를 못하는건지 ㅉ

    (xX9ALq)

  • 시원한냉장고 2018/07/14 10:11

    자영업 사장님들 힘내시쥬~~~~~~

    (xX9ALq)

  • H.A.D. 2018/07/14 10:11

    님도 지금 최저임금 인상안, 찬성자들 까는 거잖아요. 똑같은 거예요. ㅎㅎ

    (xX9ALq)

  • 짜이살메르 2018/07/14 10:11

    여기 극문자게이들 벌레같은 놈들이에요
    배운게 안경 맞추는건데 ㅋㅋ 다른곳가서 일하라니 바보같은 놈들 지들 사정아니라고 말 함부러함

    (xX9ALq)

  • k-rock 2018/07/14 11:01

    저 토목 전공에 5년일하고 지금 전기일합니다
    저는 병신인가요?
    동기 120명중에 토목 아직까지하는놈 10명도 안됩니다
    110명은 다 병신?
    저도 34살에 이직했고요 그럼 물어봅시다
    최저시급받고 차곡차곡 밟아서 올라갈 자신 있습니까?
    남밑에 있긴 싫고 배운게 도둑질이라 안경점에서만 일하고싶다.. 그거자체가 넌센스네요

    (xX9ALq)

  • d700일라라 2018/07/14 11:07

    님이 뛰어나신겁니다. ㅋ 스스로 자랑스러워 하세요. 위 글쓴이 분 말씀하신게 일반적인거고 님이 특출난거에요.

    (xX9ALq)

  • 짜이살메르 2018/07/14 11:16

    그럴꺼면 대학 왜 가셨어요?
    전기일 첨부터하시지
    전공살려서 일하는거지 님같은 케이스 몇될거같아요?

    (xX9ALq)

  • 장태빈∥★∥ 2018/07/14 10:12

    1번이 이해가 안되네요
    당연히 다른분야로가기 힘들죠 들어가서도 힘들고
    그래서 안경점해야한다?

    (xX9ALq)

  • ▷◁볼뻘건 2018/07/14 10:12

    음...그런데 다른 직원들도 오랜시간 근무하면 최저임금과 시간외 수당을 주시는 건가요?
    제가 알기론 대부분 연차에 따른 단순 월급으로 계산한다고 알고 있는데....아닌가요?
    저도 동생이 안경원을 하는데 안경사들 시급 계산해 준다는 이야기는 처음 들어서...ㄷㄷㄷ

    (xX9ALq)

  • 로로샤르 2018/07/14 10:13

    힘네세요.....안경사님....화이팅입니다...

    (xX9ALq)

  • 수빈승민아빠™ 2018/07/14 10:13

    여기 ㅋ 이상한사람.많아요.
    힘내세요.
    저희회사도 내년부턴 걱정이네요.

    (xX9ALq)

  • 맥포머스 2018/07/14 10:16

    그럼 최저지급 최저시급때문에 나라 말아먹는다는등 까는 이유가 먼가요? 까서 얻는건 먼가요?
    최저임금제를 왜 도입했는지 그취지를 알아보세요.
    자영자분들이 님같이 알아서 노동의 가치를 챙겨줬으면
    최저임금제라는 법을 만들었을까요?
    자영업자분들 당신들도 노동자들입니다.
    항시 기득권들이 서민(노동자) 빨아먹는것보다 같은계층 같은신분들이
    서로 물어뜯고 서로 등쳐먹고 하죠.
    왜냐 기득권층에겐 그게 안되니까.
    가장 손쉬운게 노동의 가치를 인정 안해주는거죠.
    지금도 보세요.
    가내수공업에 대한 인식이 외국과 어떤지
    사진사이트니
    외국과 사진인건비 비교해보세요.

    (xX9ALq)

  • d700일라라 2018/07/14 11:17

    자영업자들이 기득권이라는 전제가 잘못됐네요. 사진인건비요?? 그건 소비자탓이지 뭔 자영업자 잘못입니까???
    최저임금이 나라를 망치는 이유요??? 그걸 모르시나요?? 시장경제에서 제일 중요한 인건비를 시장가격을 무시하고 정부가 무리하게 개입한겁니다. 그걸 시장에서 받아들이려면 소비자 가격을 올리던지 햐야되는데 지금같은 내수 부진상태에서 가능한가요??
    지금 경기가 엄청 활황이면 자영업자둘도 눈치는 보고 입은 나오겠지만 받아들이겠ㅈ요. 근데 지금 같은 내수부진에 과연 자영업자들이 받아들일수 있다고 보세요??? 죽어라 등떠미는 격이죠.
    진짜 이번 정부 병신도 상병신입니다. 제발 뭘 하려들지말고 그냥 가만히 있었으면 좋겠네요.
    잘하는 대북관계에 100프로 매진해주세요 제발..

    (xX9ALq)

  • 파즈 2018/07/14 10:21

    그냥 사람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 자영업주 현실이 좀 안타깝긴하네요..;

    (xX9ALq)

  • 똔똔이숨어푸 2018/07/14 10:23

    힘네세유~
    요새 한여름에 한겨울 매출나오네요 ㅠㅠ

    (xX9ALq)

  • 자반알파카 2018/07/14 10:24

    댓글들 공감가는것도 이해어려운것도 많았지만
    제일 이해안가던 댓글이
    안경집 하는 사람에게 공장 취업하라는 댓글이죠
    정작 자기들 지금 잡고 있는 밥그릇 놓고 똑같은 돈 줄테니깐 연고지 없는 다른곳 다른직장으로 가라하면
    게거품물고 날뛰실 양반들이
    왜 남의 밥그릇은 쉽게 뒤집어버리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xX9ALq)

  • 맹수기 2018/07/14 10:57

    헬. 자신이하던 업종이 사양업종이라면
    당연히 다른쪽 알아보셔야지요.
    20대초 선박통신사하다
    슈퍼로 3년
    미곡상으로5년
    중개사자격따서 부동산 10년
    카센타 2년
    건축업5년
    중소기업 10년
    지금은 화물일하네요
    업종바꿀때 다 사양시기였어요
    배운기술 하나로 평생 거기 종사하나요
    카셴타 할때는 자격증에 최신 전자제어공부
    배우면서 밤늦게까지 공부하고 노력했으나
    본인이 모자라서 실패했구요.
    공인중개사는 아예 6개윌 두문불출하고
    공부해서 자격증취득했어요,
    여러 자격증은 11개입니다.
    왜? 다른걸 찾지않나요?
    나이?
    전 자동차공부 40대 중반에했읍니다.
    나이는 63이구요

    (xX9ALq)

  • CountWilliam 2018/07/14 10:28

    힘내세요! 자영업자들 모두 응원합니다.

    (xX9ALq)

  • 스티브잡스 2018/07/14 10:33

    알바들이 많긴 많나봄

    (xX9ALq)

  • 하고싶은거없음 2018/07/14 10:34

    어차피 자기가 피해안보면 남은 나가죽어도 상관없다는 분위기에요 여긴.
    자신들의 논리를 완성시키기 위해 되도않는 개소리로 정신무장하는 곳이에요.
    사장 힘들면 공장같은데 근로자로 들어가면 되지 수준의 댓글따위나 달리는 곳이예요

    (xX9ALq)

  • 이런이런....... 2018/07/14 10:37

    일단 다른거 떠나서 주말 없이 계속 일하시는거 존경합니다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자게는 원래 그런 곳 입니다 퐈이팅^^

    (xX9ALq)

  • ChangeOrder 2018/07/14 10:38

    추천합니다. 힘내시길~^^

    (xX9ALq)

  • buechner 2018/07/14 10:39

    근데 그런 전문직 종업원도 최저임금에 해당되는지요?
    최저임금은 최저 기준일 뿐인데요?
    일본은 알바라도 최저임금보다 항상 더 준다고 들었습니다.

    (xX9ALq)

  • 퀀텀스 2018/07/14 10:46

    직원의 쓰임이 초보나 경력이나 지식에 상관없다면 최저임금 주겠지요.

    (xX9ALq)

  • buechner 2018/07/14 10:48

    허 아무런 가술없는 일용직에나 적용된줄 알았는데 놀랍군요.

    (xX9ALq)

  • Lv.7후크선장 2018/07/14 10:49

    본문 보세요.
    당연히 최저시급보다 더 임금높게 준다고 써있습니다.
    근데 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최저시급은 기준같은거라 최저시급이 오르면 당연히 급여도 인상됩니다.

    (xX9ALq)

  • 맥포머스 2018/07/14 10:54

    회사는 연봉협상을 통해 매년 올랐는데요.
    그리고 최저시급이 오르면 당연히 급여가 오를거라는거 맞나요? 동결도 되던데요.

    (xX9ALq)

  • 박주현/朴珠鉉 2018/07/14 10:39

    20살에 대학가서 안경광학과 3년 + 군대 2년이면 최소 25세 됩니다.
    거기에 안경원에서 실무경력 5년 쌓으면 30세죠.
    *********
    물론 고생하시는건 알지만. 그럼 대학교 관련학과 나오면 다른일은 못할일인가요? 난 전산과 출신인데 지금 총무,회계,세무,기타등든 하는데 ㄷ ㄷ

    (xX9ALq)

  • Lv.7후크선장 2018/07/14 10:46

    댓글에 답 잘 안하는 편인데 글 남깁니다.
    님 말씀대로 안경학과출신도 물론 다른일 하려면 할순 있겠죠.
    근데 다른곳에 취업될 확율이 거의 없다는거죠.
    생각해보세요. 님께서 회사의 인사권자인데...
    취준생 1번은 20대에 전산과출신.
    취준생 2번은 30대 안경학과출신.
    안경학과 출신은 토익 토플 이런거 평생에 시험본적도 없고, 심지어 토익이 뭔지 토플이 뭔지도 모르는 경우가 더 많음.
    이런 경우라면, 님이 인사권자라면 누굴 뽑으시겠어요?
    안경사는 안경관련아니면, 갈곳이 없습니다요.
    저도 좀 다른곳에 길이 많았으면 좋겠네유.

    (xX9ALq)

  • 퀀텀스 2018/07/14 10:48

    그건 그 사람 역량이 안되는 것이지 과란 상관없는 것 같네요.
    제 주변에 자기과 나와서 관련과 일하는 사람 별로 없더군요.

    (xX9ALq)

  • 박주현/朴珠鉉 2018/07/14 10:53

    다들 그렇게 이야기는 하는데, 제 후배녀석도 고등학교 체육학과나와서 구청소속 공무원으로 체육계에 몸담다가 그만두고 건설공무배우는 친구도있구요. 전산과나와서 보건대가서 안경사하는 친구도 있습니다.
    또, 제가 회사 입사할때 자리가 회계업무였는데 제 전공과 전혀다른 업무였지만 혼자 독학하고 배웠습니다. 물론, 안경사,방사선사,치공기사,물리치료사,기타등등 보건쪽 면허 갖고계신분들이 다른 직장 구하는게 힘들다는건 모르는건 아닌데.,, 물리치료하는 친구는 그거 그만두고 공인중개사 따서 남의밑에서 일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미래를 위해서 다른방향으로도 눈을 돌려보세요. 자격증도 따보시고 분명히 다른것이 보입니다.

    (xX9ALq)

  • 맥포머스 2018/07/14 10:56

    난 뭘해도 안돼! 라는 사람이 성공할수 있을까싶네요.

    (xX9ALq)

  • Lv.7후크선장 2018/07/14 11:05

    네 좋은 말씀인데요.
    요즘에 젊은 친구들 성공이 목표가 아니죠.
    님 논리대로라면... 이나라 공무원에 목숨거는 젊은친구들이 설명이 안됩니다.
    다들 안전한거 하려고 하잖아요.
    마찬가지죠.
    안경했던 친구들... 그냥 안전하게 안경하려는겁니다.
    해보지도 않았던 다른일에 시도하기 어렵죠.
    그건 안경뿐만 아니라, 사람이라면 다 그렇잖아요.
    시대가 불황이라 다들 안정적인 공무원에 매달리는데... 다른일에 시도도 안하면 성공하기 힘들죠는 시대상에 맞지않죠.
    물론 님의 말씀은 100% 옳은 말입니다만.
    오늘의 현실은 그렇게 시도조차 할수없는 시대라서 안타깝습니다.

    (xX9ALq)

  • 빨간빤쓰™ 2018/07/14 11:13

    아니 그럼 다른 학과에서는 토익 토플이 의무인가요??
    다 나름대로 노력하는거에요
    안경학과 나와서 토익 토플 공부해서 시험치면 되지 않나요??;;

    (xX9ALq)

  • 암스7101 2018/07/14 10:40

    오늘 친구랑 모처럼 놀러나왔습니다.
    직원 6명정도 두고 작게 사업하는 친군데요..
    최저시급 오른데..라고 하니까
    응? 그래?? 가 끝이네요..
    왜 같은 자영업자가 이렇게 다른 반응일까요???

    (xX9ALq)

  • 격한심장 2018/07/14 10:48

    어차피 최저임금 이상 주고 있으니까요....
    일반적인 사업체는 최저임금 받는데 거의 없습니다
    최저임금은 외국인노동자나, 아르바이트생 쓰는 업종이 타격이크죠....

    (xX9ALq)

  • 맥포머스 2018/07/14 10:59

    10년동안 매년 1조매출 낸 회사도 최저임금이 문제라던데요.

    (xX9ALq)

  • 캐논총판 2018/07/14 11:02

    아는 사람이 '요즘 잘되냐?' 물어보면
    왜 이런걸 물어보지 그런 생각부터 들더군요. 늘 똑같아요라고 대충 대답합니다. 남의 사업에 관심 많은 사람들 있죠

    (xX9ALq)

  • Ajebedo 2018/07/14 10:41

    힘내세요. 잘살자고하는 정책이니 서로서로 이해해야죠.

    (xX9ALq)

  • VIDANRA™ 2018/07/14 10:42

    인건비에서 이득을 남기려고하면 요즘시장환경에선 힘들죠 힘들 내세요

    (xX9ALq)

  • 왕위오락부장 2018/07/14 10:44

    자게에서 정치이야기 보수이야기 최저시급이야기
    하지마세요..
    이미 답이 정해진곳입니다

    (xX9ALq)

  • v2killer 2018/07/14 10:45

    안경 오랜 쓴 입장에서 안경 돈주고 재대로 사세요. 저가 렌즈만 쓰다가 호야로 렌즈만 바꿨는데도 눈 피로도 팍 떨어지더군요. 담엔 돈 더 벌어서 칼렌즈로 바꿀거임 ㄷ ㄷ

    (xX9ALq)

  • 자포 2018/07/14 10:59

    그냥 정치병자들이 문통 실드치느라
    자영업자 욕하는거임
    상처 받지 마시라..

    (xX9ALq)

  • 하이퍼칼레미아 2018/07/14 10:59

    이러글 쓰셔도 머리가 나쁘고 배운게 없어 잘 이해를 못합니다. 그냥 그려러니 하시고 조금 기다리시면 각종 문제들이 발생할거고 그때서야 아~~할겁니다

    (xX9ALq)

  • 깡마른매미 2018/07/14 11:05

    제주변에도... 대학학과.. 그쪽 대학원.. 그래서 30대중반까지 가있는 친구가 있는데요.
    아무리 말해도... 이직 할 생각을 안하던데요..
    실제로 주변에 찾아보면 할일들 굉장히 많습니다. 자기 적성. 전공 이런것만 포기하면요..
    저는 적성 전공 이런거 전혀 신경안쓰고.. 소방공사 소방전기 일반전기 이런노가다판을 돌아댕겼어요..
    그게 돈이 더 많이 벌렸거든요..
    지금 공사업계쪽은. 인원 못구해서 외국인노동자를 쓰고 있는 판입니다.
    물론 여성분들 전공자들은 틀리겠찌만. 남자들은 들어갈려고 마음먹으면. 들어갈수 있는곳이 많아요
    그게 싫어서.. 편하게 일은 하고 싶고.. 하니 못하는거 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자기 스스로. 바뀌지 않으면. 바뀌는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안경학과 전공이라고 하더라도.... 건설업 전공은.. 배우면서 일할수 있는곳 많습니다~~~
    전 뺀치 잡는것도 모르고 일시작했었어요~ 물론 지금은 다른거 하고 있지만요~~~

    (xX9ALq)

  • 빨간빤쓰™ 2018/07/14 11:10

    30대에 안경학과 나와서 받아주는 회사가 있냐구요??
    많습니다..

    (xX9ALq)

  • ♡♡혜원아빠♡♡ 2018/07/14 11:16

    가장 가까운 친구가 안경사라서 항상 어렵다는 이야기 듣고 삽니다.
    글쓴분 상황이랑 비슷한 면이 너무많아서 글에 공감이 많이 갑니다.
    기사생활 오래하다가 나이가 어느정도 되니, 울며겨자먹기로 개업하고는 기사생활할때 월급 맞추기도 힘들다하더군요.
    안경이란게 식당처럼 회전률이 높은 것도 아니고, 마진도 생각보다 낮고...
    아침에 도시락 두개 싸들고 10시출근 10시퇴근하면서 360일 근무하는 친구를 보며, 언젠가 좋은날 오겠지라는 말 밖에 할말이 없네요.
    글쓴분도 힘내시고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xX9ALq)

(xX9AL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