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이라고 할거 까지는 아닌데 사업상 알게된분인데
식당 13개를 하더라고요 나이도 30대중반인데..
어떻게 그렇게 돌릴까 봤더니
첨 오픈한 식당이 잘되서 자기 식당에서 일하던 똘똘한 애를
자기돈으로 2호점을 차리고 지분 50% 주고 공동 사업자로 등록함
매출이 올라오면 사업자 대출을 받게 해서 투자한돈 절반 받아감
그 직원 따로 월급 책정해주고 그 직원이 운영하며 수익은 5:5 지분만큼 가져감
다시 본점에서 똘똘한애를 3호점 차리게 해주고 또 다시 사업자대출 받게 해서 그런식으로 계속 늘려서
잘 돌아가고 있음 ㄷㄷㄷㄷ
직원 입장에서는 자기돈 한푼 안들이고 식당을 차릴수 있으니 손해볼것도 없고
그 지인 입장에서는 어차피 식당을 자기가 다 관리 할수도 없는데 믿을만한 일 잘하는애로 운영하게끔 하고
지분만큼 수익을 가져가니 win win이고 리스크도 줄이고..
나름 저희 지역에서는 그 고깃집 이름이 알려 졌는데
다른 시 에도 몇개 차렸더군요 거기는 체인 형식으로 했는지 아님 그전 방식처럼 직원을 내보내서
5:5 차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젊은 친구가 사업가 기질이 ㄷㄷㄷ
https://cohabe.com/sisa/679451
아는 지인이 식당 13개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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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생고기 인가?
이 방법을 제일 먼저 써먹은 곳이 무슨 과일가게 였는데... 저기가 직원 중에 뽑아서 가게 차려줌
총각네 ?
네네.. 총각네!! 전국체인점인데.. 출자금 지원 형식으로 가게 차려주더라구요..
총각네 아저씨 책인가 인터뷰인가 헛소리 써놔서 욕 많이 먹었죠
ㅋㅋㅋㅋㅋ 지금은 많이 없어졌던데
그래도 결국은 지점마다 돌면서 관리를 해줘야합니다 말이 5:5지 방심하면 1:9가 비일비재 거기다 지점마다 사업자내고 대출 받았으면 본점 대표가 입보증했을텐데 대출 상환 문제 터지면 거기 직원이 대표라도 돈 받기 쉬운 본점대표를 닥달해요
친구가 그렇게 술집 5개째 하고있어요
대학때 술집 알바함
사장이 마음에 든다고 대학 때려치고 매니저 하라고함
(지방국립대 좋은과였어요)
친구놈 일이 손에 맞는다고 학교 때려치고 술집 매니저함
2년정도 일하고 다른곳에 술집 차려주고 5:5 나눔
그렇게 5년 지나고 친구놈 5:5명의의 술집이 현재 5개..
전부 대학가에 있는거고 투자해준 사장님은 건물주 + 술집 여러개 + 식당 여러개 + 예식장 1 그 밑에 친구처럼 5:5 로 관리하는 식당주 술집주인들...
확실히 일하면서 몇년 본 사람들이 하고 5:5로 가져가니
다들 열심히 하더군요
친구도 사장된후 음식 배우고 술집 술 배우고 칵테일 배우고
열심히 사네요
이게 글로쓰면 유토피안데 직접해보면 믿던직원 가게 차릴만큼만 돈모으고 경험쌓이면 아주 높은확률로 뒤통수치고 자기가게 차려나갑니다 밑에 직원도 다 댈꾸나가고 거래처 다끌고 나갑니다 울 아버지가 이렇게 망하고 시골내려가 농사짓다 암으로 돌아가셨죠 사람좋다고 집에 손님이 끊이질 않더니 망하고 3년지나갔나 아무도 안찾더이다 이게 사람사는세상의 본모습이죠 그나마 위안이되는게 박기사 그개xx도 똑같이 당했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