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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딱선이 없는 엄마~ ㅋㅋ
그래 이년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실거같은데 ㅋㅋ
엄마가 외동딸이 아닐수도 있다는걸 간과할 뻔했다...
엄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화기 너머에서 들리는 소리...
'지금 거신 전화는 결번이거나...'
작년에 돌아가신 할머니가 몹시도 그리운 우리 어머니..
웃고 계신 어머니의 얼굴이 즐거워 보이지만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