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669272

동전 노래방 소변 사건.

인터넷에서 논란중인 코인 노래방 소변 사건이네요.


(사장 측 입장)

안녕하세요..일단 좋은소식이 아닌 글을 올려 마음이 참 무겁지만 하소연 할곳이 없고 맘카페분들도 아셔야할 이야기를..하고자합니다
일단 저는 신도시에서 노래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건이 발생되던날은 토요일 저녁 손님이 가장많은 피크시간대였습니다.
4인가족(엄마아빠아이두명)이 오셨고 룸안내후 이용하시던중 아이들 엄마는 잠시나가셨고. 그사이 아이들이 소변이 마렵다고 했는지 아버님께서 남자 아이에게는 종이컵을 대줘 소변을받고 여자아이는 룸안 바닥에 그냥 용변을 아버님이 뉘여주셔서. 저희남편이 깜짝놀라 똑똑 노크하고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게하셔야 한다고 말씀드리자.
그상황이 기분이 나쁘시다며
큰소리로 개XX 라며 손님들 앞에서 사장인 저희남편에게 온갖 욕설과
기기장비를 부수려고 카운터까지 밀고 들어와서 이를막자 멱살과 머리끄댕이를잡고 목을 조르며
폭행을 하는중에도 사장나오라며 (저희남편이 젊어보여서
아르바이트생 인줄 알고) 소리를지르며.. 멈추지 않으셨습니다.. 밖에 나갔다 오신 아이들 엄마는 상황을보더니. 말리기는 커녕. 별것도 아닌것 가지고 왜 자기 남편한테
이야기해서 화나게 하냐고. 아이들이 그오줌좀 쌀수도 있지 그것가지고 뭐라고 하냐고 하시며 되려 따지시기에 황당했습니다. 남편분은 계속해서 화가나는지 물건을 던지며 발길질을해 결국은 매장 물건을 파손시키고 손님들이 싸움으로 인해 이용하지 못하시고 안절부절하며 지켜보는 상황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막무가내식의 폭행과 욕설을 하고
아내분은 깨진매장 물건들을 보시고는 5만원이면 고치지않냐 하시며 돈줄테니 자기는 가겠다. 같이 애키우는 입장이니 그냥 넘어가달라는. 이상한 논리를 펼치시고..
남편분은 경찰관분들이 제재를 해도 말려지지 않고 계속해서 뭐가 잘못된거냐며 되려 큰소리를 치며 저희남편에게 달려들어 정말 힘들었습니다.
남편과 사장인저희남편 사이에 있던 아내를 밀쳐 넘어져 바닥에 머리를 부딪친것도 저희남편 탓이라며 (저희남편이 화나게 하지않았다면 이런일이 없었을거라며 )
경찰관분께 아내분이 맞신고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사건접수를 한후 경찰관분께서 CCTV영상,증거사진 모두 찍어가셨고 저희남편은 전치2주 진단서 소견을
받아놓은상태 였고 얼마전 사건이 진행되는듯 보였습니다.
합의를 하자시며 연락이왔고 말도안되는 합의금을 제시해 저희도 말도안되는 합의금을 제시했더니
자신이 그만큼의 잘못을 한거냐며 법대로 하자고하시며
저희남편이 아이가 용변볼때 노크후 들어간게
아이 정신적으로 피해를 받았다며 큰소리와 법적피해보상
을 요구하겠다고 하며 통화가 마무리되었습니다.
많은분들께 청결한상태로 이용하실수있게 노력을 하고있는데 너무 힘이듭니다.. 앞으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적었습니다...
2.jpg




퍼온 곳의

댓글
  • 조한나사랑해 2018/07/05 17:45

    장원이오

    (feCW9t)

  • 토리야사랑해 2018/07/05 17:45

    가해자 애기들이 불쌍해 왜저런부모를 만나서 ㅠㅠ
    힘내시고 빨리 잘해결되고 앞으로는 이런진상 안나타나길
    바랍니다.

    (feCW9t)

  • 주인없는빵집 2018/07/05 17:46

    고속버스에서 오줌싸실분이네..

    (feCW9t)

  • 도라애롱 2018/07/05 17:56

    애를 짐승으로 키울려고 그러나
    아무곳에서나 질질 싸면 짐승이지

    (feCW9t)

  • 비누꽉다리ㅠ 2018/07/05 18:01

    부부가 천생연분

    (feCW9t)

  • 오빠그사아님 2018/07/05 18:03

    미친건가?????????
    이건 저작 일거야
    현실일리 없어

    (feCW9t)

  • 스카이알라 2018/07/05 18:16

    법알못인데 차한대 뽑지 않나요?
    영업방해 벌금 쎄던데

    (feCW9t)

  • fishCutlet 2018/07/05 18:23

    바닥에 오줌 눈 시점에서 이미 기물파손, 영업방해가 적용되는데
    자기가 직접 닦아서 치우는거야 당연한거고, 정말 미안하다고 가게에 사과하면 좋게 넘어갈까 말까 한 일을..
    애가 소변을 가리면 빨리 화장실을 가면 될 일이고, 애가 소변을 못가리면 귀저기를 채워야지
    급하니까 바닥에 쌌다니 말도 안되는 소리를.

    (feCW9t)

  • Illustrate 2018/07/05 19:02

    이거 내가 내년에 이사갈동네 얘기던데 ㅋㅋ
    세상에는 왜이렇게 비상식적인 사람들이 많은지 원 ㅋㅋ

    (feCW9t)

  • 멸살 2018/07/05 19:03

    상황이 너무 자세한데 ... 주작일까/...

    (feCW9t)

  • 니카 2018/07/05 19:03

    갑질이 먼 곳에 있는 게 아닙니다... 저런게 "갑질" 이에요

    (feCW9t)

  • ilpc 2018/07/05 19:04

    애기들 앞날 안봐도 비디오다.

    (feCW9t)

  • Scuderia 2018/07/05 19:07

    '500백'에서 믿고 거르는 지능ㅋㅋㅋㅋ

    (feCW9t)

  • 구월동뚠뚠냥 2018/07/05 19:11

    똑같은것들끼리 만났네ㅋㅋㅋㅋ
    천생연분이다 천생연분

    (feCW9t)

  • car-15 2018/07/05 19:19

    http://qnewstory.tistory.com/49
    비슷한 갑질..  했다가 역관광 당하는 분이랑 비슷하네요-_-

    (feCW9t)

  • 이파 2018/07/05 19:22

    ..............할 말을 잃음...

    (feCW9t)

  • 낮낯낱낫낳 2018/07/05 19:30

    애가 걱정이네요.
    저런 부모 밑에서 뭘 보고 뭘 배우고 어떻게 자랄까...
    아이 미래를 생각하니 한숨이 나오네요.

    (feCW9t)

  • 산본신사 2018/07/05 19:35

    어떤 정신머리를 가지고 있어야 노래방 바닥에 애 오줌을 뉘울 수가 있는거지? 적반하장하는거 보니 매우 쪽팔렸나보네~~

    (feCW9t)

  • 닭리스마눈꼽 2018/07/05 19:39

    돈 없는 조씨일가네..

    (feCW9t)

  • 내가누구 2018/07/05 19:46

    저 행패를 부린 집에 애를 데리고 찾아가서  문앞에다 배설해 주세요.  직접 당해보면 생각이 바뀔지도 모릅니다.

    (feCW9t)

  • 냐옹잉 2018/07/05 20:17

    저런 병신들은 어떻게하면 생기는거냐

    (feCW9t)

  • 살맛나는세상 2018/07/05 20:22

    들리는 소문이 있더라구요....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서. 추가합니다. 들리는 소문은 아래 사진 지식인내용이구요. 용변스스로 볼줄아는 큰아이를 소변못가리는
    두돌아이로(두돌도 지나보였습니다. 저도 애키워서 압니다)
    둔갑시켜 아이를 자신의 방패로 삼고있네요
    참다못해 주인과실랑이가 아닙니다. 단 1초라도 참으신적 있나요?? CCTV를 보고 또봐도 아이는 처음에 울지않습니다. 엄마아빠가 저희남편에게 달려들어 폭행을 하기전 까지는요. 150-200주고 말건데 많이요구한답니다..
    그쪽남편 멍은 상대를 때리다생긴 멍이고 아줌마는 아줌마남편이 멍생기게 한거면서. 뒤집어 씌우지마세요.
    저희그날 장사 망했어요... 이건누구한테 청구하죠?
    진짜 너무 화가나네요. 아줌마들사이에 공공연하게 소문퍼지고 있나본데 저도 아줌마이다 보니 다들리네요.
    명예훼손으로 이건 다른사건으로 추가접수 가능하다 하시네요. 저희 체인점이라 본사에서 변호사및 도움주신다네요
    일을 아주크게 만드시고 계시네요.!!
    가해자가 이글도 눈팅하고 있는듯하여. 상황에따라 추가 더올립니다.
    저희가게 이름 거론하며 아줌마들 한테 이상한소문을 퍼트리더라구요.
    저희매장 체인점이라 개인 명예훼손+브랜드명예훼손 으로 본사쪽에서 법률변호사 연락주신다고 하시네요
    경찰관분께서 이건 따로 접수가능 하다고 하시네요
    별개의 사건이라 하셔서 진술서작성 했어요.
    합의금 아까워하지 않으셔도 될것같네요. 합의안할거니까요
    아직 시원한 후기는아니고 진행중에있습니다~~ 많은분들이 봐주시고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힘이났어요...감사합니다..!
    지금 여러 각종 커뮤니티에 글이 돌더라구요. 다들 원글 판주소 찍어 게시글 올려주셨던데 감사해요! ^.^
    현재 진행상황은 명예훼손은 별개의사건으로 추가로 고소장접수했고. 검찰에서 연락이왔는데. 가해자가 합의하고 싶다고했으나. 합의할생각 없다고 했습니다~~
    합의안하고 진정서 제출 + 추가진단서 까지 제출하려합니다. 댓글분들 응원에 부흥하기 위해 최대한으로 할수있는걸 다해보려 해요.!!

    (feCW9t)

  • 9년째눈팅중 2018/07/05 21:56

    예전엔 사람들이 부끄러움을 알았고 어디가서 흉보이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저도 그렇게 컸는데..
    바쁘다고 대충 키운 애들이 커서 대충 큰 어른이 되면 저렇게 부끄러운줄 모르고 그것이 대물림되나봅니다.

    (feCW9t)

  • 배터지리안 2018/07/05 22:10

    만원 주고 느그 집 거실에 똥 싸도 되니? 한시간은 내 공간인데 안 되니?

    (feCW9t)

  • 빵똥 2018/07/05 22:23

    아.. 아이들이 너무 불쌍하다.

    (feCW9t)

  • 이집트 2018/07/05 22:24

    공용 공간 개념은 어디에.....

    (feCW9t)

  • 리히테나워 2018/07/05 22:29

    지능지수 무엇;

    (feCW9t)

  • kagetsu 2018/07/05 22:31

    이게 자작이 아니라구요....? omg.....

    (feCW9t)

  • 우동맛 2018/07/05 22:33

    말이안나온다 말이....

    (feCW9t)

  • 까트만두 2018/07/05 22:36

    숲속 친구들 되지 않는 방법 - 에이브이i 없는 txt는 거른다

    (feCW9t)

  • 달달한달빛 2018/07/05 22:38

    우리집 댕댕이들도 용무 급하면 놀다가도 화장실 달려가서 배변판에 싸는데.

    (feCW9t)

  • 유리늑대 2018/07/05 22:43

    엄마로써 제가 다 부끄럽네요. 진짜 저런 사람들이 존재하는구나..

    (feCW9t)

  • 달콤빗물 2018/07/05 23:41

    제가 자주 가던 카페 발길 끊은 이유가 카페에 어느날 종이가 붙어있길래 보니 애들이 뛰어다니고 떠들고 하는데 부모가 제지를 안하고...애 기저귀 놓고 가고 물컵에 소변보게 해서 노키즈존 해달라는 건의가 여러건 들어오지만 자기들은 노키즈존 안한다고...우리도 한때는 아이였다며 배려해달라길래 제가 발길 끊었어요. 그러는 부모들이 얼마나 많았으면 글까지 써 붙여놨을까 싶었고 거기 물컵 쓰기가 비위가 상해서요.

    (feCW9t)

  • 공기번데기 2018/07/06 00:01

    부부가 천생연분이네요
    자식도 비슷하게크겠죠..

    (feCW9t)

  • commit 2018/07/06 00:43

    500백 이라니..
    못배운거 티내나?

    (feCW9t)

  • 아주작은잿불 2018/07/06 02:33

    '애 키우는 입장'이 뭘까 우주황제라도 되나

    (feCW9t)

  • 빵깨두무구 2018/07/06 02:46

    노래방 안에서 오줌을 뉘였다는 부분, 내 눈을 의심함... 하...

    (feCW9t)

(feCW9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