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5 RAW파일.. 무엇이 문제일까요..??

얼마전 영입한 D5사진을 Capture NX-D하고 라이트룸으로 보정하다보니 좀 거시한 부분이 있어서 한 번 글을 올려 봅니다.
저는 집에서 아이맥 27인치 (2013년도 late버젼)으로 사진 작업을 하고 있고, RAW로 촬영하는 편이라서, 변환 및 보정은 Capture NX-D하고 라이트룸CC버젼을 주로 사용합니다.
먼저 찍은 사진 하나 보여 드립니다.. (모델은 못생긴 제 딸래미 임다..) ㄷㄷㄷ

이 사진은 찍은 후 Capture NX-D에서 간단히 보정만 한 후 저장한 파일 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별 무리가 없는 것으로 보이나...

오른쪽 상단에 박스 칠 해놓은 곳을 보면 핫픽셀 같은 것이 눈에 띕니다. 이게 이 사진만 그런게 아니라 지금껏 찍은 사진 모두 동일한 위치에서 핫픽셀이 나타납니다. Capture NX-D에서 100% 상태로 보면...

확실히 오른쪽에 핫픽셀이 보입니다. 따라서 이 바디는 센서에 문제가 있어서 센터에 가서 점검을 받아야 되는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사진 찍고 난 후 바디 LCD에서 리뷰하면 같은 위치에 핫픽셀이 나타나지 않고 있고 (바디에 문제가 있으면 바디 LCD에도 나타나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요..), 혹시나 해서 동일 파일을 라이트룸으로 읽어 들였더니..

라이트룸에서는 바디 LCD와 동일하게 핫픽셀이 나타나지 않더라구요...
이러다보니 이게 맥OS버젼의 Capture NX-D문제인지 아니면, 바디 문제인지 조금 헷갈리게 되더라구요.. 제 생각으로는 Capture NX-D의 문제인 거 같습니다만... (아실 분들은 아시겠지만, 최신 Sierra 10.12.2 버젼에서 니콘에서 만든 transfer프로그램(View-NX-i를 깔면 자동 설치 되요..)을 사용하여 찍은 사진을 전송하면 되면 리뷰파일 부터 시작해서 사진이 깨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니코에서도 당분간 쓰지 말라고 공지가 뜬 상태이고... 아마 이 문제와 연관된 호환성 문제일 거 같은 생각도 드네요..)
풔럼 삼춘들이 보기에 뭐가 문제가 있는 것일까요..??? 실은 이상한 쩜 하나야 그냥 Capture NX-D에서 브러쉬질 한 번 하면 없앨 수 있으니 별 거는 아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