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뚝에 섬유종이 있어 반팔입을때 좀 그래서
피부과에 가서 제거시술을 요청함.
섬유종 제거하면서 겨드랑이의 쥐젖도 함께 제거하기로 하고
수술실에서 간호사가 준비를 하는데
간호사에게 옷 벗을까요? 했더니
그냥 있으셔도 되요 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배부분에 녹색천으로 된 가림막을 설치
응? 난 팔뚝과 겨드랑이인데??
잠시후 의사선생님이 오시더니
내용도 모르고 이걸(가림막)을 설치해놨어? 하면서 가림막을 치우고...
상의 탈의하시고 반대방향으로 다시 누우세요. 하더라구요
이 간호사분이 정관수술로 오해한듯..
아직 써보지도 않았는데... ㅠㅠ
https://cohabe.com/sisa/665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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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겨드랑이에 쥐좆을 제거하셨다는거죠?
간호사가 그곳에 아무것도 없어보여서 겨드랑이인 줄 착각했을 수도 있죠.
왜 기를 죽이고 그러세요
안써봤다고요? 확실해요?
간호사 : 뭐? 옷을 벗는다고? 무쓸모라서 묶겠다는 놈이 지금와서?
간호사 / 원장님! 인상 더러운 환자가 왔습니다!
원장 / 그래! 범죄예방 차원에서 짤라 버리자굿!
피부과에서 정관수술을 하진 않을것 같아요. ㅎㅎ 안심하세요.
아... 얼마나 작으시면 간호사 분이 섬유종으로 착각을... ㅠㅠ
아직 못 써 봤지만 앞으로도 쓸 일은 없을 거에요
근데 쥐젖있으면 햄스터 키울때 먹이 안사도 되지 않나여?
작성자님 어뜨케요... 쥐 젖만한...크흡~ ㅜ.ㅜ
야야 작성자 운다!! 그만 놀려!!
울지마! 울지마!
미쳤어 환자확인도 제대로 안해...
글쓴이 닉넴으로 봐서는 안써보지는 않았을것 같은데 물론 방법은 다소 차이가...
진지 먹어 죄송하지만 한 발만 더 나갔으면 엄연한 의료사고이구요...
그나저나 작성자님께 너무 작아서 착각하신게 맞다구요?
울지않아요...
뭐 일단 모른척 수술 받고 의료과실로 소송 걸어서 용돈이나 좀 받지 그랬어요.
어차피 안쓰는거...
간호사 : 아깝군.. 췟~
으아아아아아아아악! 으아아아아아아아악! 으아아아아아아아악!
혹시라도 궁금한 사람은...
절대로 구글에 '섬유종' 검색하지 말길
정관 수술은 중성화 수술이 아니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