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울 고양이들 이뻐 하면
"짐승도 그렇게 이뻐 하는데 니 애 낳으면 더 이쁘지~~~"
내가 조카랑 잘 놀아 주면
"조카랑 저렇게 잘 놀아 주는데 니 애 낳으면 더 이쁘지~~~"
내가 신랑이랑 놀러 다니면
"둘만 다니면 허전한데 니 애 낳으면 더 단란하지~~~~"
뭐든지 끼워 맞춰지는 신기한 주제.......ㅋㅋㅋㅋ
https://cohabe.com/sisa/66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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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크부부한테 저런 소리 하는 인간들은 애기부모들한테도 똑같은 소리 합니다
애낳으니 놀러도 못다니고 좋은시절 다갔네 앞으로 쌩고생만 하겠네
그래도 애는 하나 더낳아라 첫째 아들이니 딸도 하나 낳아야지?
복직하면서 애맡겼더니 얘는 친정어머니한테 불효한다고 회사에서 만나는사람마다 얘기함
출산휴가 끝나는 날짜가 애매해서 연차 이틀 붙여쓰려 했더니 출산휴가 받아놓고 염치도없다고 연차 못쓰게함(연차 아예 날림)
애는 엄마가 키워야되는데 어쩌냐면서 혀를 끌끌 참
그래놓고 내가 퇴사생각 있다고 얘기하니 엄마된게 대단한거라도 된거같냐면서 길길이 화냄
다 제가 실제 겪은얘기입니다...
딩크냐 애기부모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냥 오지랖부리고싶은데 깔거리 찾다보니 딩크인거가지고 뭐라하고 그런거같아요
작성자님이 고양이 안키우고 애낳으셔도 오지랖 똑같이 당하실걸요
저희부부도 나이가 있구 경제력으로 힘든지라 원치않게 미루고 있는데 점점 무서워지네여ㅜㅜ벌써 40대 초반인데 2ㅡ3년후나 아기를 생각하구 있거든여...고냥님들두 넷...시누이는 년년생으로 아기를 가지고 여동생두 둘째임신중이다 보니 눈치가 보여서 어디서나 들을소리 못들을소리 듣구 사네여ㅜㅜ
다른 사람한테 이렇게 신경써주는데 애낳으면 더 잘해주시겠네요
이 기회에 직접 낳으시죠 라고 해주고싶다
첫댓님 진짜 공감...ㅠㅠㅋㅋ 뭐를 해도 오지랖... 애가 하나면 하나는 외롭다 딸이면 아들 낳아야지 아들이면 딸 낳아야지 아들하나 딸하나 낳은 집은 저런 소리 안들은거 같죠?? 저희 언니가 딸하나 아들하나인데 거기에 딸하나 더 낳아야 금메달이라나 뭐 그런 소리해요... 형편도 넉넉한데 더 낳으라고 쉽게들 얘기합디다... 그냥 뭐라도 꼬투리 집에서 참견하고 싶은 사람들일 뿐인게 딱~ 정답ㅋ 그냥 신경 끄고 사는게 속 편해요ㅋㅋ 녜 녜 그러시겠지여~ 하면서...
육아하면 또 애는 이렇게 키워야 저렇게 키워야......
이 나라에선 태어날때부터 죽을 때까지 그냥 아주 평생을 오지랖 속에서 사는 거 같아요
절레절레
그냥 내 마음을 더욱더 강하게 만드는 게 최선인 거 같아요 ㅠㅠ 흔들리지 않게!
전 친한 친구들이 그런 소리하면 싫은티 팍팍 내면서 아주 직설적으로 키워줄꺼냐고 물어보는데 몇번을그래도 눈치 없는친구들이 꼭 있어요.ㅡㅡ
그놈의 오지랍 정말 지겹네요 ㅜㅜ
결혼 안하고 혼자 산다고 해도 40살 되면 외로워서 결혼해야 될껄 하며 오지랍 ㅋ
솔직히 혼자 사는게 성격상 맞는데 내가 행복하지도 않을 것 같은 결혼을 왜 해야 하는지...
정작 부모는 아무말 안하는데 주변 사람들이 참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