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M을 보완하는 서브 카메라로 Q를 추천하시지만, 저는 Q를 메인으로 쓰고 있습니다.
센서 먼지를 제거하러 센터에 보내뒀는데, 카메라가 없으니 다시 장비병이 스물스물 올라오는듯합니다.
올드렌즈들을 사용해볼 수 있는 카메라면 좋겠는데, 소니의 가벼운 크롭 미러리스들이 어떨까 생각이 들어요. 대신 센서가 크롭이라, 광각을 선호하는 저로서는 렌즈의 선택폭이 좀 줄어들지 않을까 싶네요. A7시리즈는 풀프레임이지만, 가격이나 크기가 뭔가 서브(?)라고 부르기엔 너무 과한 선택이지 싶습니다.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모델이나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
리코gr2요!!!!
Q 메인으로 쓸 때 D-LUX Typ109를 서브 용도로 썼습니다만, 지금 시점에서 보면 좋은 카메라이긴 해도 화소나 야간 촬영 등에 좀 아쉬운 점이 많네요. 개인적으로 새로 나온 소니 RX100 모델 추천합니다. 지인이 구매해서 쓰는 걸 보았는데, 일단 '크기'가 CL보다도 확연히 작아서 카메라를 꺼내서 찍는 행위 자체가 달라지더군요. 메인 카메라와 전혀 다른 용도의 서브 카메라를 구매하시는 것도 방법일 듯합니다.
x2 추천합니다.
사진 느낌이 브레이킹배드 느낌 나내요....Q의 서브는 CL 아닐까요? 색감도 그렇고 선예도 모든점이 내려온 카메라가 CL 이던데....아니면 GR2 괜찮아 보이내요.
저도 Q의 서브로는 CL이라고 생각해요. 가볍고 간편하구. 리코gr은 화각은 비슷하지만 결과물이 아예 다른 느낌의 카메라 인거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