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에 이유있는 네고가 불가능

어떤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싸가지없게 말하면 저라도 그런사람한테는 안팔아유 ㄷㄷㄷ

저도 그런적 있습니다.
장터에 도 싸게 올려서 다른사람에게 판매했습니다.
왠지 시비거시는 분에게는 팔기가 싫어요.

나중에 사가고 나서도 연락해서 귀찮게 할 수도 있으니까 그냥 거래 안한 듯 합니다..

수 많은 중고거래 경험상
사든 팔든 제일 먼저 봐야 할게
판,구매자의 인성...

간단히 문의하고 바로 산다니까 착불이었던 택배비
그냥 자기가 내겠다고 하는 분도 있더군요.
사람 기분도 중요..
저한테 느낌을 받으셨나봐요.
저는 간단히 묻고 사고
문제 생겨도 중고니까 내가 해결한다.. 이런 맘으로 사거든요.

저는 사진 안올려도 택배로 보내라고 한사람도 있더군요...톡으로 사진 보내기는 했지만
의외로 깔끔한 구매자도있더라구요

이유있는 네고라?? ㅎㅎㅎ
그거야 사람마다 이유의 정도가 다르더라구요.
판매자 입장에선 가격에 영향이 없다고 생각했을 수 있는데,
그걸 구매자도 최대한 정중하게 이야기 이야기해야 되는데,
생트집잡는 자세로 하는분들이 솔직히 너무 많음.
저는 전에 렌즈 하나파는데,
렌즈 안에 먼지가 분명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건 센터 크리닝 맡기면 되는 사항이라고 명시했는데,
오시더니 그건 먼지가 아니라 렌즈 찍힘이다 우기는 분..
다음날 찾아와서 환불해달라고해서,
나도 바쁜사람이다 크리닝 맡겨라 했는데 자기판단이 맞다고 우기더군요.
결국 열받아서 환불해주고, 저는 크리닝 맡겼더니..
렌즈내 먼지 다 사라짐.. 신품급되서 더 비싼가격에 올리니 바로 팔리더라구요.

파는건 판매자 마음

저도 그렇게 판 적 있습니다 ㅎㅎ.. 구매자 진상만나서 빡쳐서 안판다고 하고 더 싸게올렸죠

저라도 그렇게 했을것 같네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기분이 나쁘죠.. 나중에 또 진상질 할 가능성도 있고

분명 눈을 부릅뜨고 찾았겠죠.

판매자가 되어 보니 딱 느낌이 진상이 있습니다.
그 느낌이 참 중요하더군요.
뭔가 태클 걸고 느낌이 이상하면 나중에 꼭 문제를 일으키더군요.
그런 경우 그래도 팔려고 네고해주고 그래봐야 좋은 결과가 없더군요.
그냥 기다리는게 싫지만, 그냥 포기하는게 훨씬 나은 경우가 많더군요.
판매자도 많이 팔아보신 분일겁니다.

경험상 판매자기분알고도남음 팔아도그찝찝함이 남는다면 그냥 안팔고말음 돈이중요한게아님

충분히 이해가네요

전에 렌즈 팔때 약속장소에 40분 늦게와서 한다는 말이 렌즈에 먼지가 있으니 5만원 청소비 내고해달라고
렌즈에 먼지있다고 분명히 적시 했는데도 그따위 소리를 하더라구요

돈 손해봐도 싸가지없는 놈에겐 팔기싫어요

사람마다 틀리겠죠 전 저런 구매자분 더 좋아합니다.
직거래 장소에 가면 딱 보이는 분들이 있습니다. 트집잡아서 에눌 신청할려고 눈에 살기같은게 보이면서 여기저기 흟어보시는 분이요
미세한 기스라도 보이면 에눌 신청하죠 과도한 에눌 신청은 화는 안되고 사용하던건데 기스가 안날수가 있나요 그정도 가지고 에눌은 안되지만 에눌 말씀하셨으니 이정도는 해드릴수 있습니다. 하면
꾸벅 꾸벅 인사하면서 가져갑니다. 다신 연락없죠 그런분들 어설프게 에눌신청 받아주면 집에가서도 또 다른 문제로 트집잡아서 연락옵니다. 그런분들 많나요
그래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하구요
전 미리 알아서 저가는 음료수 가격좀 되는건 1~2만원 에눌해 드립니다. 갈때 식사라도 하시라고
판매하고 단 한번도 문제 생긴적은 없네요 먼저 알아서 배려해주니까 상대방도 제가 못봤던 문제가 나와도 이정도는 퉁? 그러셨던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둥글게 둥글게 .........윗글은 판매자님이 현명하셨던거 같구요

첫번째 구매자는 설령 구매한후에도 흠 찾아내서 언제라도 클레임나와도 이상할게 없는 사람으로 봤겠죠

그래서 전 그냥 새거 사고 제가 산 아이를
직접 묻어줄려고 합니다

기분 나쁜 네고 댓글 단 구매자 때문에
포럼에 글을 한 2년정도 안적었습니다.
그 사람때문에 포럼 끊었는데 수시로 포럼에다 맨날 문의글만 올리더니 결국 못사더군요.

말 한마디에 천냥빚을 갚기도 하지만....
반대의 경우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