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쓴 캐논 40D를 이제 뒤로하고, 새로운 카메라를 사려는 상황에서
참 여기저기 많이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무거운 것은 이제 싫고, 화질은 좋았으면 좋겠고,
렌즈는 웬만하면 그냥 쓰고 싶은데 타 브랜드 옮기면 이걸 언제 다 처분하나 혼자 고민하고,
자금은 여의치 않고... 그런데 사고 싶은 건 다 뭔가 하나씩 걸리는게 있고.. 하는 가운데
"아, 이 사진 참 좋다..." 하는 사진의 촬영정보를 무심히 확인했을 때
'안좋다', '이 가격에 그걸 왜사냐', '그 제품 또는 회사만 걸러라',
하는 브랜드나 카메라로 촬영된 사진임을 알게 되었을 때 느껴지는 그 서늘함이란..
요즘 세상에, 솔직히 카메라는 정말이지 잘못이 없었구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https://cohabe.com/sisa/656409
카메라 브랜드 검색하다가 문득 깨달은 사실
- a7m3 가 캐논에 비해 붉은것 같은데... [4]
- 단지멋짐 | 2018/06/25 11:59 | 5086
- 난민에게 살해피해 당한 유가족이 올린 청원 [20]
- 작은넷 | 2018/06/25 11:59 | 5084
- 카메라 브랜드 검색하다가 문득 깨달은 사실 [4]
- Literarian | 2018/06/25 11:58 | 3129
- 폭탄 날리는 스파이디 인성.jpg [5]
- rotepic | 2018/06/25 11:57 | 4196
- 부엉이의 보은 . . . jpg [23]
- 루리웹-919 | 2018/06/25 11:56 | 3743
- 고문관.gif [11]
- 사건번호2016헌나1 | 2018/06/25 11:56 | 5704
- 베스트에 요즘 진보언론 근황 읽어봤는데 [9]
- lIllIl | 2018/06/25 11:56 | 3455
- 퇴근길에 강도를 만난 프로그래머.jpg [3]
- X박스360-MK3 | 2018/06/25 11:55 | 2531
- 환상의 똥꼬쇼의 정체 [9]
- bonfire | 2018/06/25 11:54 | 4855
- 범고래의 유일한 대항마 .jpg [15]
- 모에칸 | 2018/06/25 11:54 | 2108
- 벌거벗고 자는 누나 만화.manhwa [16]
- silver line | 2018/06/25 11:54 | 5580
- 지드래곤, 대령병실에 입원 [36]
- 루돌프코아야해 | 2018/06/25 11:50 | 4045
- 미필 여고생의 파워밤 [28]
- bonfire | 2018/06/25 11:49 | 4452
- 조련사를 죽인 살인 범고래 틸리컴 .jpg [19]
- 모에칸 | 2018/06/25 11:46 | 5912
그래서 저도 아직 1ds mk2와 30d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잘못 한것 같아서. ㅎㅎㅎ
그러나 사간만 나면 장터링을.
2015년에 제가 동호회 한참 활동할때 사진 가장 잘 찍으시는 분이 40D 썼습니다.
실제 사진전 입상도 많이하시던 분이구요.
사진은 본인 실력 80, 장비빨 20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완전 저조도나 뛰어다니는 애들 찍는 것 아니면, 저가 카메라로도 충분한 것 같아요.
자기 작업에 적합한 기계를 찾아 쓸 줄 아는 게 중요하지 반드시 무슨 기계를 써야 한다 쓰지 말아야 한다 이런 건 죄다 걸러야죠.
좋은 카메라 쓴다고 볼만한 작품 나오는 것도 아니죠.
대부분 카메라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