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50.4Z를 쓰다가 시그마 50.4A로 바꾼뒤 두번째 촬영을 해봤습니다.
두 렌즈 모두 선예도는 필요충분 수준을 넘어선 렌즈들이므로
저에게는 가장 중요한 항목중 하나인 저조도 AF의 경험에 대해 말씀드려 봅니다.
아래의 사진...(무보정 로우파일 원본변환입니다)
이 장소는 제가 한달에 적어도 4번 이상은 촬영을 가는 곳이고
똑같은 장소 똑같은 구도로 여러번 사진을 찍은 곳이라 매우 익숙한 사진입니다.
지난번에 소니 50.4Z로 이 사진과 똑같은 사진을 찍을때 분명히 워블링 많이 있었고
EYE-AF 안잡혔으며, 어쩌다 잡아도 끊어졌었습니다.
시그마 50.4A로 워블링 살짝 한뒤 EYE-AF 바로 잡혔고 잡은뒤로는 줄곧 졸졸 따라다니네요.
그냥 큰네모 얼굴인식이 아니고 분명한 EYE-AF였습니다.
단일항목일지라도 네이티브를 능가하는 서드파티라니 놀랍네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제가 FE마운트를 사기전에 MC-11을 통해 50.4A렌즈를 경험해보지 못한 점입니다.
그래서 저조도 AF가 과연 MC-11을 통해서도 이처럼 좋은지 확인을 못해봤습니다.
저처럼 저조도 AF가 중요하신 분은 50미리 렌즈 선택하실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cohabe.com/sisa/654842
저조도 AF => 시그마 50.4A > 소니 50.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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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량이랑 관계있는건 아닐지요.. 둘다못써보긴 했는데 타사의 경우 대개 사그마가 같은세팅에서 노출을 1/3스탑가량 더 시키는 구조인거 같던데요.
같은 세팅에서 노출을 더 시킨다는게 무슨 뜻인지 제가 잘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설명을 좀 해주실수 있을까요?
제가 무식해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려운데 결국 센서가 빛을 더받는 상황이 아니었는지 궁금하다는거죠...
안녕하세요 ㅎ
예전에 니콘 D4 쓰신걸로 알아요 ㅎ 혹시 니콘에서 50.4A 써보셨을때랑
지금 소니바디 + fe 50.4 A 비교 시
저조도 + AF 는 뭐가 더 쾌적한지요??
아이구 그건 뭐 비교조차 무의미해요. 압도적으로 A7M3의 승리입니다.
그럴수밖에 없는게...D4는 2012년에 개발된 바디인걸요.
플래그쉽이고 뭐고 세월에는 장사가 없는가봅니다.
하지만 그 외의 어떤 안정성이나 조작감, 그리고 사진을 찍을때의 그..뭐라고 표현을 해야될지 모르겠는데 촬영자와 카메라가 일체가 된 느낌? 그런건 아무래도 D4가 더 좋습니다.
제가 D4를 오래 써서 익숙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ㅎㅎ
m3 입니까 a9입니까
M3입니다. A9면 얼마나 더 좋을까 궁금한데 BUT 도니가 없으므로..ㅠㅠ
삼양50.4와... 그리고 mc-11 가 조합된 다른 50.4도 비교되면 참 재미있을듯 합니다.
그러게요...제가 지금 사무식은 MC-11조합인데 그조합과 비교하면 말도 안되게 오식이의 우위인데
이건 사무식 자체가 원래부터 별로 빠른 렌즈가 아니라서 비교의 의미가 없겠어요.
니콘바디 쓸때도 사무식과 오식이를 썼지만 그때역시 오식이가 빨랐으니까요.
사실이면 네이티브를 능가하는 첫 렌즈?
자주 가는 곳이라서 똑같은 사진을 몇번째 찍는 것이기 때문에 제가 아는 한에서는 달리 변수가 없는 실험이었습니다.
저조도 af는 바디능력이 아닌가요? 신기하네요
제 추측에는 그렇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저조도가 바디의 능력이라면 어떤 렌즈를 써도 저조도 AF의 성능이 같아야 할텐데
같은 소니 제조사의 렌즈라고 해도 렌즈마다 저조도 검출 속도의 차이를 보이더라구요.
또 서드파티에서도 렌즈마다 다른것 같구요.
M3의 저조도 검출력이 -3.0 이라서 원래도 좋지만, 이 검출력을 잘 이용할수 있는 렌즈가 있고 없는 렌즈가 있고 그런거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역시나....얼른 가격이 떨어지기를 기다려야겠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