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지도 모르는데
그냥 나 빼고 다 아는 유명한 빗이
원래 짱 비싼데 할인한다하여
처음으로 카톡으로 저에게 선물을 줬네요!
이 빗을 알려주신 분
감사합니다... 복 받으실거에요♥
제가 가진 빗이라곤
다이소 빗이라던지
로드샵에서 가격 맞추려고 산
조그마한 빗 뿐인지라...
생각해보니
저희 개님들은 무려
5만원짜리 브러쉬를 쓰는데
난 왜 변변찮은 브러쉬도 없나
했던 와중이긴했어요!
제 머리털은...
태어나기를 가늘고 건조하지만
숱이 많게 태어나서 참 잘 엉켜요ㅠ
담당 디자이너에게 앞으로 반년간
펌 염색 금지령을 당해서...
요즘은 클리닉만 일주일에
한번씩 받고 있는데..
받으면 딱 2일만 반짝거리는
질 나쁜 머릿결을 가진 사람입니다..
제가 산건
탱글티저 - 살롱 엘리트 퍼플 크러쉬
입니다.
색이 참..
절대 잃어버릴거 같지도 않고
찾기도 매우 쉬운 색이네요
바디가 저렇게 휘어 있어서
정수리부터 빗기 편한데 빗이 아파서
두피까지는못 빗겠어요 ㅠㅠ 아픔
검색해보니 탱글티저랑 비슷한데
끝이 둥근 빗도 있네요
걔도 한번 질러보겠....
일단 1시간 누워 뒹굴었던
매우 엉킨 머리를
바로 빗었는데!!!
털 2개 뽑히고는
잘 빗깁니다!
확실히 가지고 있는 빗보단
잘 빗깁니다!
손에 딱 들어와서 계속 빗었는데
빗 자체도 가볍고
브러쉬질을 하다가
머리를 중간즈음 잡고 빗어야 되는
고런 수고를 안해도 되서
정말 홀린거처럼 한참 빗었어요
저는 다른 분들처럼 빗자마자
샤이니 해진다거나 그런
드라마틱한 일은 없고...
그냥 빗고 나면 정전기가 심했는데
얘는 전혀 그런건 없어요!
그리고 빗고 난뒤 손으로 쓸어보면
확실히 부들부들해요...
브러쉬질의 중요성!!
한참을 빗다가
요 녀석이 내게로 왔길래 한번
빗어보았습니다.
내일 미용 예정이라 세상 꼬질하고
세상 꼬불해진 털을 가진 푸들
라비(2살/강아지)
!!?
아프다 엄마놈아 ㅠㅠㅠㅠ
괜히 라비 구경하다가
빗김당하는
민식이(3살/양아치)
푸들의 내츄럴 꼬불함은
부드럽겐 안 빗기네요.
하지만 사람의 엉킨 털은 잘 빗겨요
앞으로 뷰게를 서성이다가
엄청 지를거 같은 기분이 드네요
헤헤
살까말까 고민했는데... 사야겠네요 ㅋㅋㅋ
멍멍이들 얼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저도 오늘와서 빗어봤는데ㅋㅋㅋ두피가 아프더라구요ㅠㅠ
ㅋㅋㅋㅋㅋㅋ귀여워
음.. 우리 장모 치와와 멍뭉이들 털 빗겨주려고 하나 주문했는데 잘 빗길까요?
안 빗기면 제가 써야죠....^^;
푸들은 아이캔디 브러쉬로 빗어보세요 소곤소곤
(경험자)
오잉? 카카오로 산거세요? 저랑 달라용!! 신기하당
저는 예전에 컴팩트 하나 선물받아서 집에있는데 울집도 저보단 멍뭉이가 더 많이쓰는거같아옄ㅋ
제꺼랑 똑같네여 ㅋㅋ 좋아요 ㅋㅋ
아 애기 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
아 강아지ㅋㅋㅋ 현실웃음 터졌네요ㅋㄲ
새로운뷰게러가탄생했군요(코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