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갑수가 반칙했네요. 이재명 지지자는 왜이리 한결 같은지..

김갑수가 요즘 팟캐스트 돌아다니면서 이재명 지지하고 문파 공격하던데, 

어제 새날 들어보니까 정치신세계를 공격하면서 반칙을 했습니다. 

정치신세계가 문재인 정권 내에서 어떤 커넥션을 갖고 이권을 챙기고 있다고. 

자기랑 친한 민주당 국회의원한테 들은 얘기 라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말 못하겠답니다. 

이게 사실이면 제2의 드루킹 공작이 될수도 있는데 자기는 다안다는 듯이 허세를 부리면서 

청취자의 상상에 맡기겠답니다. 

이재명 지지자들은 늘 이런 식입니다. 

자기들이 먼저 과격한 짓을 저질러 놓고는 상대의 반응을 기다렸다가 

"니들이 어떻게 우리한테 이럴 수 있어? 정의로운 채 하더니 똑같네. 우리는 너희를 괴롭혀도 되지만 너희는 우리한테 이러면 안되지" 하는 겁니다. 

지난 대통령 경선때도 그랬죠. 문재인 지지자들보고 과격하다고, 문파들 무서워서 이재명지지도 못하겠다고 피해자 코스프레로 언론플레이하면서 한참 공격했는데 

나중에 한국일보에서 빅데이터 돌려보니까 손가혁이 문파보다 몇배는 더 과격한 sns활동을 하고 있었죠.

https://hankookilbo.com/v/7a5ee2e8f75f4a7c9d3ce0b6b89e6d28

혜경궁 김씨 사건도 이재명이 지난 몇년동안 그런 극렬지지자 중 한사람과 트위터로 소통하고,

그들의 그런 극렬함을 부추겼다는게 드러나서 터진 사건입니다만, 적반하장으로 문파들의 과격함을 문제삼으면서 국면전환을 하려고 합니다. 

말바꾸기도 이재명 지지자들의 특징입니다. 

이동형작가는 대통령 경선 직후, 정권교체하려면 경선에서 승리한 문재인 지지자가 패배한 이재명 지지자들을 너그럽게 끌어안아야 된다고 문재인 지지자들한테 잔소리를 늘어놨었지만,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태세를 완전히 바꿔서 이재명이 경선에서 승리했으니 패배한 전해철 지지자들은 잔소리말고 경선결과에 승복해라, 아니면 어쩔건데? 자유당 찍을래? 하면서 이재명에 반대하는 세력들을 공격했습니다. 

이동형은 이런 말도 자주했었습니다.

한줌도 안되는 극렬문빠들은 아무 영향력도 없다면서 무시하는 척 하다가,

경북이랑 제주에서 민주당지지율이 안오르는건 문파들이 설치기 때문이랍니다. 

문파들이 이재명 사생활로 시비를 걸어서 제주와 경북에 관심이 안모여서 선거에 불리해졌답니다. 

제가 보기에 이동형은 모든 사안에서 이재명을 중심에 놓고, 모든 책임은 문파에게 뒤집어 씌우는 이재명 주의자입니다. 

이동형, 김갑수 같은 이재명 지지자들의 특징은 이재명을 지지하면서 이재명을 지지안한다고 자꾸 거짓말을 한다는 겁니다. 

자기들이 그렇게 말만 하면 마치 중립적으로 보일수 있을거라 생각하는 거 같습니다.

아니면 자기 거짓말에 자기가 속는 리플리 증후군일수도 있구요. 

이동형이나 김갑수가 정치신세계 보고 욕하는 내용은 똑같습니다.

8월 16일날 독립운동 시작한 사람들이라서 그걸 만회하려고 제일 극렬하게 방송한다는 주장입니다. 

근데 김갑수는 종편나가서 돈버는 주제에..

솔직히 강적들이란 방송 보면 진보쪽에 김갑수라는 우스꽝스러운 사람 하나 앉혀놓고, 3~5명의 보수 패널들이 집단폭행하는

가학적인 정치 포르O라는 느낌이 듭니다. 

중간에 김갑수가 강적들에서 한번 짤린 적이 있었죠.

유력 대선후보가 암살당할수도 있다는 황당한 음모론을 제기했기 때문에 말실수로 짤린겁니다. 

그때 김갑수의 행동은 전형적인 입진보였습니다. 

자기를 짜른 TV조선한테는 한마디도 저항도 못하고 그럴만 했다고 감싸주면서,

반대로 민주당 국회의원들한는 자기가 방송에서 짤릴 때 아무도 안도와줬다고 배은망덕 하다더군요.

그래놓고 몇달뒤에 TV조선에서 다시 불러주니까 거기 가서 또 뚜드려맞으면서 밥벌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난 2016년 4월 국회의원 선거, 

그 절체절명의 선거에서 김갑수는 강적들에 같이 출연하는 이준석을 지지했습니다. 

이준석의 지역구에는 민주당의 황창화 후보가 분전하고 있었구요. 

그런 김갑수가 이제와서 이재명 싫어서 남경필 찍겠다는 사람들은 민주당 지지자도 아니라고 욕하고 있네요. 

이재명 지지자의 특징 3줄 요약

1. 과격함

2. 자기 잘못을 상대에게 뒤집어 씌우기

3. 말 바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