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자 보디빌딩계의 특이한 라이벌 관계

두 여성 보디빌더 로페즈와 레이첼은 같은 지역 출신이다.

 

그래서 보디빌딩 대회 지역예선에서 항상 둘이 만나게 되는데 만날 때 마다 매번 레이첼이 패배하고 만다.

 

그 뒤 레이첼은 로페즈를 피해 다른 지역 예선에 참가한다.

 

당시 로페즈는 '레이첼은 자존심도 없는 여자'라며 조롱을 했다.

 

 
 

  그 뒤 화보 대결이 이어졌다. 

 

 

 

레이첼이 먼저 화보를 찍자 로페즈 또한 레이첼을 겨냥한 듯 비슷한 포즈로 거의 같은 시기에 화보를 찍는다.

 

 

 

 

 

 

 

 

 

 

이 대결에서 레이첼은 로페즈에게 압도적인 판매량으로 승리한다.

 

 
 

이 둘의 관계에 대해 미국 네티즌들은 또한

 

'로페즈가 경기에서는 이겼지만 승부에서는 졌다.'

 

'이로써 둘의 대결은 일대일이다. 승부는 지금부터'

 

라며 다양한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

 

 

 

화보대결 이후 1년만에 다시 보디빌딩 대회에 복귀한 레이첼의 모습(우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