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모바일배제로 모든걸 알 수 있습니다.

기존의 민주당 경선을 보면
당내 조직은 비노비문이 앞서고
당외여론은 친노친문이 앞섰습니다.
이점이 가장 극명하게 나타난게
2012년 6월 당대표 경선과 9월
대선경선이었습니다.
조직을 장악했다고 생각한 비문진영은
경선에서 지자 정체모를 모바일 세력,
당심-민심 왜곡이니 하며 결과를
인정하지 않았고 본선에서도 태업을
일삼고 분란만 일으켰습니다.
지금 상황은 그때랑 또 달라졌는데
10만 당원 가입으로 당내조직도
비문진영에게 상당히 불리해졌고
이젠 뭘해도 이기지못하는 상황이
되버렸습니다. 추미애의 압승과
양향자의 역전승이 그걸 보여주는
사례였죠.
이 상황에서 저들이 택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은 당외부 비문세력과
합종연횡하든가 페이퍼당원 양산해서
차떼기, 박스떼기하는 방법입니다.
완전국민경선하되 모바일은 안된다
하는 소리가 바로 그런 목적을 대놓고
드러낸거라고 봅니다.
시대가 어느시대인데 완전국민경선하면서
현장투표하나요. 차라리 여론조사를 하는게
낫지..
내부총질러들 대부분이 나간 상황에서도
여전히 소수가 남아 이따위행태를 하고
2012년에 이어 또다시 이꼴을 보니
정말 짜증을 넘어 엄청 열받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