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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빡치는게 이상하지;

그놈의 무통 불통 신독재에 학을 떼서 더민주로 기대를 모은 사람들이 지금 당원들인데; 정작 들어와서보니 2년내내 개뻘짓만하고 내부에서 사쿠라들이 온갖 난리를 피우네? 몸속에 사리를 쌓고 또 쌓아 2년을 지나 결국 총선몇달전 당깨고 나간 쓰레기새끼들 보면서 에라이 하고 으쌰으쌰해서 당 지지율 반석위에 올리고 이제 좀 제대로 원칙기준으로 하곘구나! 이러구 있었는데..


오잉? 4개월전까지 입당을 권유하고 공당의 주인은 당원이라던 분이 당원권리는 저 하늘멀리 날려버리는 완전국민경선제를 주장하네?

성남시에서 개누리가 깽판칠때마다 전화해서 따지라고, 그게 주권자의 권리행사라고 하시던분이 공당의 주인인 당원이 머슴색휘들이 일 개판으로해서 문자로 따지니까 사이버테러라네..? 민주주의 파괴라네..?

공당의 주인은 당원이라면서요.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고 공당의 주인은 당원이며 이시장님 당신은 스스로 월급받는 머슴을 자처하지 않았나요? 

그런데 주권자, 당의주인인 당원들의 의견표현이 정작 자기와 반대되는 입장에 서는것 같으니까 그새 순식간에 민주주의 파괴가 되버리네?

참 어디서 많이 보던거네요. 그쵸잉? 말과행동이 다르고 전과 후가 다르고 상황이 달라졌다고 입장마저 뒤바뀌는..

아주 문재인 + 지지층은 그냥 보살이라 맨날 씹고 조리돌림하고 인신공격당해도 참아야하는 생보살이고 반대로 이시장님에 대한 기본적인 검증은 야권분열땜시 참아야된다면서 극성 손가혁이라는 새퀴들은 문죄인이니 달레반이니 문빠광신도니 온갖 욕질 처하던데 그거에 빠지고 또 빠지다보니 이제는 초심마저 잃은건가요?

미친듯이 당재건해놓으니까 아주 거하게 뒤통수를 후려까면서 불과 몇달전까지 온라인 입당 + 머슴론을 설파하던분이 이제는 모바일경선은 안되고 권리당원은 빠돌이고 당원은 그저 개돼지니 완전국민경선제로 당원권리 다 아작냅시다 이러는데 사람들이 잘도 응해주겠네요.

참.. 뭐.. 그래요 그동안 그래도 해온게 있으니 한번 잘못에 이러는게 억울할수도 있겠지요. 그러니 지금당장 정말 개빡치고 어이가 없지만 그래도 박원순 / 이재명 두분, 어찌 대응하는지까지는 지켜 보겠습니다. 되도않는 피해자 코스프레 처하면서 암철수 테크트리로 신나게 뒤통수 후려까면야 그때는 진짜 기대 접고 사쿠라 제명운동 할거구요. 그나마 늦게라도 제정신 차리면 차기정도는 고려해줄수 있을듯하네요. 

어떻게 얻어낸 당원권리고 정당인데 이걸 한방에 날로처잡수려 드시네; 염치가 있읍시다 좀
댓글
  • 도도엉 2017/01/07 02:57

    글은 격하지만 동의하는 부분이 있어서 추천 드렸습니다.
    그런데 이재명 시장의 모바일 경선에 대한 입장은 박원순 시장과 좀 다른 것 같아서 기사 링크합니다.
    http://www.tbs.seoul.kr/news/bunya.do?method=daum_html2&typ_800=12&seq_800=10194704
    ▶ 김종배 : 모바일투표는 어떻게 된다고 생각하세요?
    ▷ 이재명 : 모바일투표도 그때는 했죠. 그거는 후보군들이 최하 대여섯 명 되니까 가장 유력한, 룰에 유리하다고 하는 문 대표님께서 다른 후보님들이 원하는 대로 하겠다는 입장도 내셨고 저는 후보가 협의에 따라서 정해지되 근본에서는 크게 변하지 않을 거라고 보기 때문에.
    ▶ 김종배 : 그러면 2012년의 경선 룰을 그대로 가지고 와도 상관이 없다는 얘기십니까?
    ▷ 이재명 : 그거는 협의에 맡겨야죠. 제가 룰을 이래야 된다는 것은 아니고.
    ▶ 김종배 : 왜 여쭤보냐면 박원순 서울시장 같은 경우는 모바일투표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인 것 같아서 여쭤보는 거예요.
    ▷ 이재명 : 입장은 다를 수 있죠. 저는 아직 룰 문제에 대해서 깊이 관심은 안 가져서 저번에 준해서 국민들이 완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정도면 저야 어떻게 되나 크게 상관없다는 입장입니다.
    ▶ 김종배 : 완전국민 참여경선으로 가면 괜찮다는 입장이시고요?
    ▷ 이재명 : 네, 결선투표는 당연히 할 테고 완전국민 경선을 하는데 그 방식이 안정성만, 공정성만 보장된다면 어떻게 정하든 간에 별 무리 없을 거라고

    (ZMrN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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