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신 김치 아주 많습니다.
김치를 처분하려 김치찌개를 끓였는데요.
사실 정말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한식 중 하나만 선택하라면 김치찌개를 고를 정도니까요..
맛난 김치찌개 끓이기 위해 나름 연구를 해 왔습니다.
한 번은 남은 김치찌개에 콩나물국을 섞어 끓였더니
국물 맛이 시원하니 좋았습니다. 그래서 콩나물 육수를 준비했죠.
빨간 그릇의 얼음은 멸치,다시마 스톡입니다.
고기를 볶을 때 된장을 넣어 "디글레이징" 해 줬습니다.
콩의 레시틴이 유화제 역할을 하는데요. 국물에 돼지고기의
기름이 녹아 들어 맛이 더 좋아집니다. "디글레이징"은 높은 열로
바닥에 늘어 붙게 조리하는 기법이라는데요. 높은 열(180~200℃)로
단시간에 조리해야 수분도 발생하지 않고 맛을 더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일반 코팅팬은 온도가 낮기 때문에.. 스테인레스팬에 볶으면 더 맛이 좋아지는데요.
팬이 없다면 스테인레스 냄비에 볶아도 괜찮습니다. 팬만 바꿔도 맛이 업글되는 거죠!
풍성한 맛의 김치찌개가 완성되었습니다.
김치가 아주 푹 익어 식초를 더 넣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너무 시어서 설탕을 조금 넣었습니다. 설탕이 중화작용을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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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 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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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소주세병자리 미쉐린이네요
ㄷㄷㄷㄷㄷ
이분 최소 쉐프.ㅎㄷㄷㄷㄷ
아..아닙니다. ㄷㄷㄷ
ㄷ ㄷ ㄷ ㄷ ㄷ ㄷ 쩌네유 ㄷ ㄷ ㄷ. ㄷ
먹을만 합니다. ㅎ
김치만 맛있음 그냥 물만 넣고 끓여도 맛나던데요!
전 참치만 넣고 끓여 먹어도 식당에서 파는 김치찌개보다 맛나더라구요!
그래서 밖에선 절대 김치찌개 안사먹습니다! 맛없어서...ㄷㄷㄷ
김치 맛있는게 핵심 같아요~
소주 2병 코스네유
제가 술을 잘 못해서.. ㄷㄷㄷ
쉐프신듯
사진 다시봐도 보통 내공이 아니십니다 ㄷㄷㄷ
진심 맛나보이네요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은 것 같습니다.
아 원래 식초도 좀 넣는 건가요?
덜 익은 김치였을 때 넣어볼까라는 생각만 했었는데...
덜 익은 김치로 끓일 때
넣으면 신 맛을 보충해 줍니다.
푹 익은 김치는 전혀 넣을 필요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