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75 가격정책 - 이제야 마음에 드네요.

불필요한 거품 만들어서 많이 깎아주는 것처럼 보이는 쑈를 안해도,
제품이 좋으면 소비자는 선택할 줄 압니다.
120만원대에 올려놓고 예판기념 대폭 할인 해주는 것처럼 하다가,
100만원대 초반으로 가격정정하더니,
이제는 제품 정보란에 예판 가격을 판매가격으로 명시했습니다. 제품정보 들어가면 '3차 예판'이란 조건이 붙긴 했지만, 높은 가격 표기해놓고 깎아주는 척은 하지 않습니다.
진작 이렇게 했어야죠. 소비자가 조삼모사 원숭이도 아니고 뭐하러 할인 해주는 척 합니까. 안그래도 평이 좋아서 매번 품절나는 좋은 렌즈인데 말이죠.
빈정상해서 구매욕구가 확 없어졌다가, 지금이라도 깔끔하게 가격정책을 변경해주니... 다시 구입욕구가 상승하네요.
지금이라도 잘 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