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축제 까는 꼰대

네다꼰

전공 보고서 작성을 해서까지야 단오축제에 관심을 가지게 됬다는걸 봐선 위 본문의 말이 틀린게 하나도 없네.

지도 관심없어놓고 이제 좀 안다고 아는 척 하고있죠?

이 짤방은 몇년된거인데 시기적으로 좀 안맞음 지역축제가 활성화된것도 얼마 안됨 근데 지자체에 급 유행해서 너도나도 남발하는 바람에 예산낭비가 지적되고있어 그래도 경북이면 사람 많을테니 크게 손해는안보겠네

축제는 비전공자들 시선에 맞춰야지

그건 한 문장으로 될거 아닌거 같은데 솔직히

저런거 꼬박꼬박 챙기면 설 추석때 할머니 뵈러가기 싫다는 사람으로 가정하는 관심법도 관심법이지만 솔직히 추석때 친척들 모여서 쿠사리 주는거 싫단 사람들 많은데 그런 문제는 왜 빼먹어 그리고 설이나 추석이 할로윈이나 단오같이 다같이 즐기는 축제에 가깝나;; 오히려 일가 친척들끼리만 모이는 날이라 다를텐데

휴일이란거 빼면 차이점이 너무 많아서 지적하기 곤란하다...

좋은 이미지를 줘야지 무턱대고 헤이 츄라이 츄라리해봐야 반발만 사는거 알텐데 축제는 자발적으로 오게해야지 강제적으로 하면 그게 축제냐 국방부에 휴일에 억지로 사진 찍으려고 뭐하는거랑 뭐가 달라

뭐 이건 블루베리전이니 스펨에 김치를 싸드셔 보세요 이런 정부 행사보다 영국남자가 오히려 국뿅 채워준 것처럼 권하는 방법의 차이라고봄 당장 모두 김치 싸드셔보세요 츄라츄라이하면서 한국 음식 외국인에게 먹이는것만 보면 질색하던 루리웹에서도 영국남자는 정작 흥했고 이미지 좋잖아? 고런 차이라 생각함

뭔소리냐 누가 강제로 뭘하랬나 아예 관심조차 없으니 행사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아니 관심은 커녕 일단 한국 관련된건 멸시하는게 인터넷 풍토잖냐?

니 말하는게 '딱 젊은이들은 국까 새끼들이라 무조건 안됨'이잖아 야 그래서 영국남자가 누구한테 흥했냐? 그냥 자기 솜씨가 모자라서 안된걸 젊은 놈들이 빠져가지고 이런 투로 말하는건 뭐다?

'관심조차 없으니' 그래서 뭐? 관심이 없으니 알라고 홍보하는거지 알아서 찾아오면 홍보가 왜 필요해? 축제에 관심을 가져줘야 된다는 자세부터 뭔가 이상하지 않을까? 축제는 원해서 참가하고 즐기려고 참가하는거지말투가 무슨 축제에 관심가지고 응원해줘야하는게 의무인 말투잖아 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