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캐논에 붙잡혀 있는 이유는
단 하나
바로 7년전 처음 구매했던 이사벨투 때문입니다.
그걸 시작으로 L렌즈들이 하나하나 늘어가니
도저히 손해보고 타사로 넘어갈수가...
솔직히 소니 3세대 나오기전에는 사골센서? 에휴 그럼 그렇지
라며 울며겨자먹기로 "어차피 딴데 가봐야 거기서 거기지 머"
"니콘? 에이 서양사람들 피부에 맞는 갈색톤때문에 렌즈 다팔고 간다구?"
이런 마인드였는데
소니 3세대 나온 후로는
"아 슈발 진작에 L렌즈 처분할껄 ㅠㅠ"
이런 입장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부터 캐논 풀프 미러리스 루머가 돌더니
이제 곧 나올때 쯤 된 것 같은데
제 갠적으로는 EF 마운트를 버리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후지 X-T2를 예판때부터 지금까지 사용해본 소감은
저의 손엔 미러리스가 불편하다는 것입니다.
거기다 렌즈터보를 이용하여 아답타를 달아버리니
이게 참... 모양을 떠나 균형이 안맞아서 파지가 불편합니다.
예판이 11월달 전이였던것 같은데 그해 한 겨울에
하루에 2500컷 정도 작업이 있었습니다. 그것도 밖에서 ㅠㅠ (무려 5일동안!!)
거짓말 좀 보태서 엄지 손가락에 감각이 없는! (동상인줄 알았음!)
느낌이 들 정도의 추위였는데 그때 파지 때문에 팔아파 디지는줄 알았습니다.
(왜 세로그립을 안샀을까 하며 후회했다는!)
현재 바라는 점은 오막포 크기에 미러 제거하고 두께만 줄이는 것입니다.
왠지 라이카SL 느낌이 들듯한데;;
EF 마운트를 버리고 풀프 미러리스로 나온다면
뭐 그냥 써야죠. 아답타 달고 ㅠㅠ
푸
르
링.
http://youtu.be/jwkVBMUcsIA
컥!! 역시 빠르시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 터졌음
와 엄청 진지하게 보고 있었는데 친숙한 여성의 목소리가~!!?? ㅋㅋㅋ 잘 웃고갑니다~ ㅍㅎㅎㅎ
최상의 시나리오는 Ef마운트유지하며
미러가 없으니 Ef-s도 장착이 가능하여 크롭모드도 지원하면 되는건데
아무래도 ef-m마운트 사례를 보자면 더 작고 효율적인 렌즈
Ex) 24mm2.8vs 22mm2.0 , 18-55 stm ii vs 15-45
나올수 있으니 새로 설계하는게 아무래도 낫지 싶기도 하네요.
음..그래도 렌즈크기가 너무 작아지면 화질이 상대적으로 나빠질듯 하니 적당히 컸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점사정도? 너무클려나;; 아 완전 새로운 마운트로 나오면 다시 렌즈군 마련해야 하니 그럴바에 소니 3세대로 두집살림 차리는게 좋을것같습니다. EF렌즈들은 어댑터로 쓰다가 점점 소니에 길들여 지면 하나씩 하나씩 야금야금 팔아가면서 완전 이주까지도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소니 A9이 제가 볼땐 반쪽자리 미완성인데 올림픽때 1dx mark3에서 뭔가 한방 안때려주면 소니 A9 Mark2가 최고 연사시 비트수 감소라던가 벤딩노이즈라던가 이런것들 완전히 해결하고 나오면 생각만 해도 전율이 일어날듯 합니다.
미러제거해도 ef마운트를 유지하면 플레인지백때문에라도 두께줄이는건 한계가 있습니다.
역시 그렇군요!! 그럼 미러 자리에 손떨방이라도 ㅠㅠ
참으로 열정의 샷 감사 드림니다.^^^ 남다른 시선 환상적인 포커씽 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사님!! 항상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