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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찍을 표 다 찍었다'...경기도지사 선거 '무효표' 급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압승으로 막을 내린 경기도지사 선거의 관전포인트 중 하나였던 '무효표'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 남경필 찍어?', '그럼 이재명 찍어?'라는 말이 유행했을 정도로 '찍어줄 후보가 없다'는 일부 유권자들의 하소연과는 달리 '찍어줄 표는 다 찍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나온 무효표는 10만9428표로 집계됐다. 전체 유효투표수 608만4955표의 1.8%에 해당된다.
이번 결과를 최근 실시된 두 차례의 경기도지사 선거와 단순 비교할 수는 없지만, 무효표는 대폭 줄었다.
지난 2014년 선거에서는 전체 유효투표수 515만6691표의 2.9%인 14만9886표의 무효표가 나왔다. 지난 2008년 선거에서는 전체 유효투표수 453만4771표의 4.0%인 18만3387표가 무효표 였다.
무효 투표율이 각각 1.1%p와 2.8%p 줄어든 것인데, 전체 유효투표수가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무효표는 크게 줄어든 셈이다.
이 같은 결과는 이번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 일각 등에서 예상했던 '집단 무효표' 현상을 완전히 빗나간 것이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선거 지원 유세에서 "요새 우리 젊은 친구들이 자꾸 이상한 데 관심을 쏟고 있다. 1번과 2번 사이에 찍어서 무효표를 만들겠다고 한다"며 집단 무효 투표 현상을 거론했다.
유시민 작가는 MBC 개표방송에 출연해 "연구 결과들이 나오겠지만 (경기지사 선거에서) 무효표가 얼마나 나올지도 봐야한다. 선거 결과가 좋게 나오더라도 이(재명) 후보 쪽에서는 이런 문제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봐야한다"면서 무효표가 증가할 수도 있다는 전망을 하기도 했다.
정치권을 물론이고, 민주당 대표까지 우려했던 집단 무효 투표 현상이 나타나지 않음에 따라 이 당선인은 선거 운동과정에서 제기됐던 각종 논란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정치권 관계자들은 "집단 무효표가 나왔더라면 이재명 당선인에게는 상당한 정치적 부담이 됐을 것"이라면서 "각종 논란에도 불구하고 '찍어줄 표는 다 찍어준 셈'이기 때문에 이 당선인을 둘러싼 논란은 더 이상 의미가 없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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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분탕 종자들이 열심히 깟지만
20-40대 60%이상 압도적 지지율과 무효표, 기권 하겠다고 선동했지만 경기도민 선택은 큰 영향없이
찍을 사람한테 투표했습니다
전국 최다득표 334만표로 박원순 시장보다 많은 표를 받았습니다
오히려 무효표가 이전 도지사 선거때보다 엄청나게 줄었습니다
이제는 우려가 현실이 되지 않게 잘 감시?견제 응원하고 손꼬락들 박살내야한다고 봅니다
이재명당선인이 오래전부터 직설적이고 타도수구, 타도찌라시라서 견제 들어간다고 보는데, 기대대로 적폐 청산에도 큰 일조 하길 바랍니다
여자연예인,혜경킴 의혹 결론내야할 시기입니다

댓글
  • 카르페디엠™ 2018/06/17 02:53

    아 몰라 다 손꾸락들이야

    (gPxqi5)

  • 악마사냥꾼 2018/06/17 03:11

    서울보다 선거인단이 20% 더 많은 경기도가 무효표는 서울보다 2배 더 나왔다죠...?
    시장,도지사 무효표가 광역비례보다 많이 나온 곳이 전국에서 딱 두곳인데 그게 광주랑 경기도라지요...!

    (gPxqi5)

(gPxqi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