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8년차 유부남

읍 너무좋은 글이다

아이고... 고생했고 잘하셨소 아조씨...

아줌마:훗 행복해야된다

귤광고글 신고

ㅠㅠㅠㅠㅠ

감동적이다

울컥해부러쓰

아줌마가 미래의 후손 아니냐

이밤에 뭐라고 눈물이 나냐 진짜

아 울뻔했네 거

마지막에 제주도 감귤 1박스 만원으로 끝날까봐 조마조마했다

행복의 귤냄비

정상적인 부부의 모습이지 이게. 하도 자극적인거만봐서 그렇지, 저게 흔하고 정상적인 모습이야.

자판 아줌마에게 삼신 할매가 잠깐 왔다 갔다는게 학계의 정설

감동글 ㅠㅠ

지금 우리 엄빠가 3년전 저가족 모습인거같은데
이런식으로 해결되려나

뭐야 마지막에 부부사이도 돌려주는 무슨무슨 귤! ㅎ면서 광고가 나와야지

미래에서 온 둘째딸

훈훈하네.

미래에서 온 손녀딸

글쓴이는 현재 결혼 8년차
이혼 문제가 발생한 것은 3년 전
(결혼 5년차 쯤으로 추정)
그럼 결혼 5년이 될 동안 귤을 사간 적이 없는 것이 맞음(8년이 아니라)
글쓴이의 단순한 착오인가!!!
난 썪었어.

아줌마: 엄마, 아빠 행복하세요

그래서 그 귤 어디서 파는데

자판 할머니 : 그래 그거면 된거야..

이건 읽을때마다 참 감동적이다

과일 아주머니 : 후후 엄마, 아빠 행복하셔야 해요...

인간관계에는 관심과 이해가 필요하다는 진리

아줌마:엄마,아빠 행복해야 되요..(사르르)
이 드립 치고 싶었는데 아들이었군

잔잔하게 미소가 떠지는 글이군

이 사연으로 만든 노래도 있는걸로 아는데

저런 경우 참 많은데 왜 사람은 결혼만 하면 바뀌는걸까. 연애때부터 일관되게 무심했으면 그냥 사람 자체가 그렇구나 싶겠지만 보통 저런경우 연애때는 잘해주다가 결혼후에 바뀌는 경우가 대부분인데,꼭 아내가 아니라 누구라도 무심하고 틱틱대면 정나미 떨어지는거ㆍ 세상이치인걸

간만에 마음 훈훈해지는 썰이다

바가지 긁는답시고 뻑하면 이혼하자라는 말 입에 달고사는 배우자 극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