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골목식당이라는 프로그램이 시작할때의 컨셉은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일 하지만 장사가 잘 안 되는 골목상권의 식당을
프랜차이즈 전문가 백종원이 가서 문제점을 집어주고 코칭을 해줘서 살려준다의 개념이였고
프로그램 초중반에는 개노답 가게들 사이에서도 그래도 그런 스토리를 가진 가게도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젠 그냥 제작진이 최대한 자극적이고 백종원 열받게 하는 씬을 만들기에만 몰두 한 것 같음
뭐 ㅅㅂ 한국의 고든 램지라도 만들어주게?
솔직히 요근래 나온 곳들이 백종원이 가서 살려줘야 할 식당이냐
장사 우습게 보고 장난스럽게 하는 애들은 알아서 자영업 시장에서 도태되고
요식업이라는 분야가 소비자들이 얼마나 냉혹하고 무서운지를 알게되고 빚만 남기고 망할 곳들인데
제작진 ㅅㅂ놈들이 죄다 저런 가게들만 물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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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
ㄹㅇ 자극적인 소재로 시청률만 올리려고 ㅋㅋ
저도 공감합니다.
지난번 백종원 말씀대로 아니다 하는 식당은 아예 출연 정지 해야한다고 봐요.
누가봐도 아니다 하는 기본적인것들도 못지키면서 도움 바라는것은 아니라고 봐요.
진심 일부러 저런데만 골라온듯
자극적인 장면도 순간은 재밌겠지만
푸드트럭의 핫도그 아저씨처럼 진심이 느껴지는 에피소드가 더 진한 감동을 주는법인데..
정말 열심히 노력 하면서 매출이 안나오는 집을 계속해서 찾기도 쉬운일은 아니겠죠?
ㅇㅈ
저기 식당들이 살려둘 식당이 아니자나요
지금 구청에서 단속 나가면 다 영업정지 감 가게 인데
경양식 집은 좀 과장되게 써놓은거같네요..
저 정도는 아니었던거같고..
나머지 세군데랑 엮여서 그렇지..
실제 방송보면 그냥 맛없는 평범한 경양식집 느낌이던데..
살려줄 가치가 없는 가게들 살려주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그냥 망하는게 당연한 가게들 방송 노출 시켜서 장사되게 만드는건 애초에 솔루션으로 사는게 아니라 방송 타서 장사되는 것일 뿐인데 저런 수준 미달을 선정해서 살려놓으라고
하는건 진짜 제작진이 백종원에게 사죄해도 모자른 것이라고 봅니다.
시청률 때문에 점점 자극적으로 변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매조히스트인가봐요... 다 각각 인터넷에서 짤로 본 에피소드들인데, 볼 때 마다 쌍욕하고 답답해서 돌아가시겠네~~ 이래서 봐놓고 또 와서 보고 있어요 ㅋㅋㅋㅋㅋ 다시 봐도 답답하네요. 글러먹은 사람들;;; 평생 창업하고 망하고 창업하고 망하고 그래봐야지.. 배울 자세도 안 되어있거니와 음식에 대한 기본 예의도 없는 것들이 가게를 하네요......
제작진은 백종원에게 의뢰하기 전에 구청에 먼저 신고를 했어야 했다!
구청 단속에 걸리지 않을 식당만 백종원에게 의뢰하는 게 맞다고 본다!
창업하면 일년이내에 요식업90프로가 망한다던데
망하는데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음.
지극정성으로 만들어도 손님들이 올까말까 할텐데
개나소나다 창업하고 ㅋㅋㅋ
내가 제일싫어하는게 비싸면서 맛대가리도 없는데 ㅅㅂ
저 식당들은 제작진들 섭외가 아니라 직접 골목식당 신청했어요.
요근래 백종원씨 보면 왠지 날카로워 보여요
전에는 푸근한 아저씨 같았는데
배우들 이미지 변신같은 뭐 그런건가
근데 우리나라 요식업 자영업의 실태가 진짜 저래서 너무도 사실적이라 할말이......
출연료 외에 자문료를 따로 받는다면 타협해볼 여지는 있다
뚝섬 2회까지 보고 느낀점 (주관적인 1회 대비 점수 1회는 전부 0점)
(스포가 포함될 수도..)
1. 족발집은 아직 사장님이 장사를 할 때 독이 될 수도 있는 자존심?을 덜 내려놓았다.
더 내려놓아야 할텐데 그러지 못한게 2회에서 나옴 (더 이상은 스포각이라)
50점정도
2. 샐러드 집은 장사를 할 때 고객의 소리(평가)가 중요하지만 기본적인 맛이 안정적이야하는데
그게 잡히지를 않음. 고객의 Needs를 반영하겠다는게 아니라 거기에 모든게 휘둘리는 느낌이었음
그래도 개선하려는 의지는 보였음
40점정도
3. 장어집은 장어를 포기하는게 맞는가 의문이지만 모르는걸 당장 내놓을 수 없다는 의지와
고등어를 조리하는 과정과 개발 의지를 보여줬음 확실하게 4 팀중에 제일 개선의 의지가 확실히 보였음
그만큼 1회에서의 문제가 심각했다는 의미도 있었지만 개선하려는게 보여서
60점 정도
4번 경양식집....은 솔직하게 노답임....그냥 말 안하는게....내 속이 편할 정도
0점 (심적으로는 -를 주고팠음)
첫 골목식당 '아. 그래 저렇게 열심히 하면 맛난걸 만들수 있고 나도 가서 사먹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게 하고
지난 골목식당 '음식을 너무 장난스럽게 하는데..' , '암만 어려서 모른다 그래도 음식을 저렇게 하면 안되지.'
이번시즌 골목식당 '와... 저 사장 뭐야.. 음식이 장난이야!!?' , '백대표가 보살이네 썩을 것들..' , ' 내가 해봐서 아는데 음식은 그렇게 하면 안되'
등등...
단계적으로 다른 공감대로 몰입하게 만드는 제작진의 계획에 제대로들 말리셨네요.
이상 간판집이 잘되는 이유!!!!
이 프로는 백종원도 제작진이라 봐야되는거 아닌가요?
딱히 제작진이 백종원한테 사과할 이유는 없는듯
족발집 사장 모친 인성 봐라... 안할란다!!!
제발 부탁인데 안한다는데 계속 해주겠다 하지 마세요 혈압 올라 디져요 저..
골목상권 살려보자고 시작한 방송이
골목식당 이미지만 깍아 먹고 있음
제작진들 적당히 좀 해라
안되는데는 안되는 이유가 있어요. 저건 억지스러운걸 보여주는 것일 뿐이에요.
근데 최근에 보니 줄서더군요 저 가게들 모두 ㅋ
개돼지들...
맛있다고 나오면 인정하는데...
왜 가는건지....
시청률 올리기엔 저런 극단적인 가게가 더 좋아서?
이 글 볼때마다 생각나는건데
예전에 치킨을 시켯는데 오래된 닭에서 나는 비린내가 정말 심하게 낫음
예민한 사람만 알수잇을정도도 아니고 먹다가 토할거같은정도로
그래서 전화하니까 "유통기한남아잇길래 썻는데..." 이럼서 사과 한마디없이 말꼬리만 흐리다가 새로 갖다드릴까 묻길래 가족이랑잇어서 좋게 넘어가자싶은 맘에 그냥 그러라했음
그러고 받은 치킨은 기름에 쩔어서 이번에도 못먹을 지경..
코앞에잇는 가겐데 50분이나 걸리고;
그래서 빡쳐서 오유에 글썻더니
유통기한 남아잇는걸 썻는데 뭐가 문제냐고 진상취급하며 비추 왕창 받고 베스트 탈락됨;
닭비린내가 심하게 난다는데 내말은 진상 취급이고 유통기한 남아잇다는 가게 주인말은 믿고ㅋㅋ
저 캡쳐에 나오는 사람처럼 거짓말햇을지 누가앎?
암튼 그때 생각나면 아직도 억울해가지고 댓글써봣어요
일반인 중에도 준전문가분들 많으시던데, 어쩜 장사하는 사람들이 일반 주부 보다도 못한지.... 너무 하더라구요~;;;;
자영업중에 식당이 차지하는 비중이 엄청나거든요
망하는 가게도 많고요
제 시각에서 볼땐
'망하는 이유를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이에요
저래놓고 자영업 살려내랴 하면 할말없음
교훈이 있더라구요.
장사 만만하게 보지 마라!
할 거 없으면 식당이나 할까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는...
결과적으로 오유에 골목식당글이 엄청 올라오게 됐어요..
일을 편하게 하고 싶구나... 대충대충..
먹을 거에 그러면 안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