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차에 태우고 친정근처 백화점으로 달려갑니다.
토이저러스로 들어간 아빠는 총각때 엄마 선물 쇼핑하러 다니던 장기를 발휘합니다.
"갖고싶어?"
"사!!"
ㅋㅋㅋㅋㅋㅋ
일명 재벌놀이
신이난 세아와 현아는 비누방울건 , 미니카6개, 공주놀이셋트 를 골라옵니다.
가격을 본 아빠는 주차비정산도 안해줄것 같은 저렴한 가격이라 몇개 더 골라 계산대에 올립니다.
계산을 끝내고 제빨리 포장제거합니다.(환불방지)
그리곤 외칩니다.
"비누방울 들고 뛰어!!!!"
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
이렇게 세아에겐 생애6번째 현아에겐 생애2번째
비누방울건이 생겼습니다.
여보!! 미안해 ^^ 그리고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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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놀며 웃는 모습이 아빠진사에겐 최고의 선물입니다.
세아, 현아의 함박미소가 사진을 보는 저도 웃게 합니다~!! 넘 이뻐요~!! 아우 저도 제딸에게 동생을 선물하고 싶네요 ㅎ
동전의 양면처럼 싸우고 다투는일도많지만 둘이 노는걸 보고있으면 둘째갖기를 잘했단 생각이 듭니다. ^^ 예쁘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귀염둥이들 ^^
요맘때 많이 많이 다마주세요
같이 나가자고 하면 어느 순간 친구집에 간다고 휘리릭~
그래야죠^^ 저도 그렇게 컸으니 친구집간다하면 환영입니다. 엄마아빠연애 방해자들로부터 해방이죠!!
신나고 즐거움이 사진에 퍼져있네요.........ㅎㅎ
저도 신났었습니다. 제가 너무뛰어서 흔들린사진이 절반이에요. ^^
이쁜 딸들 그리고멋진 아빠시네요~~^^
from SLRoid
감사합니다.재재파파님..그냥 아이들과 노는걸 좋아하는 아빠입니다.^^
사진찍는 아빠의 소품ㅋㅋㅋ 애기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필수품이죠..이걸 스탠딩형을 하나 살까고민중이에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