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이 시골이기는한데 ....
흠 ....
자다가 뭔가 몸에서 기어가는듯한 느낌이 들길래
잡결에 툭툭 털고 다시 잠들라 하는데
또 ....
뭔가 기어가는 느낌이 ....
툭툭 털고 일어나서 불켜보니 ..
소름이 쫙 ~~~ ㅡ ㅡ;
.
.
바로 병에 담아놓고 ....
잠을 자긴 해야하는데 ...ㄷㄷㄷㄷ
머리속을 맴도는 이야기가 ...
지네는 한쌍이 같이 다닌다 ㅡ ㅡ;
하아 ......
누워서 비비적거리다 ....
결국 .... 뜬눈으로 ...
출근하려고 바닦에있는 바지를 입는데 ...
뭔가 까맣고 길다란게 방바닥으로 .... 툭 ~
소름이 쫘~
.
.
.
.
.
.
ㅎㅎㅎ .....
결국 한마리 추가 ㅠ ㅠ
.
.
들었던 이야기가 확인되었습니다 ...
지네는 한쌍이 같이다니네요 ㅠ ㅠ ...
낮에 시간날때마다
지네퇴치에 관한 글좀 찾아봐야겠네요 ...
그나저나 물리지 안아서 다행입니다 물렸으면 출근 못할뻔했어요
.
집안에 지네한마리 돌아다니면 긴장하세요 ㅋㅋㅋ
https://cohabe.com/sisa/64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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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었나요?
덜죽었어요 ㄷㄷㄷ
짝짓기?
ㄷㄷㄷ
ㄷㄷㄷ 지네 간만에 보네요
불쌍한 지네부부.
아기지네는 고아가..ㅜㅜ
불쌍한 아기 지네 ㅠㅠ
ㅡ ㅡ;
아기 지네 뚜루루루뚜루 시골에 뚜루루루뚜루~
헐 저랑 같은 생각을 ㅋㅋㅋㅋ
홀로 남은 뚜루뚜루뚜루 아기 지네! ㅜㅠ
아침부터 눙물이...ㅠㅠ
혼자는 아닙니다 형제자매들이 수백마리는 될걸요
한약재
담에 좋다던가요??
진짜신기하네요..
촌에살았을때도 보기힘들던데ㄷㄷ
잘 지네봐요^^~
이토준지의 소용돌이가 생각나는군요 ㄷㄷㄷㄷㄷ
군대잇을때 생각나네요.
백령도에 지네가 유명한데요
살아잇는지네를 돌맹이 달아서 늘려서 매달아놓으면 2박3일 살아잇더라구요.
내장냄새는 한약냄새나구요.생명력도 좋고..
괜히 약으로 쓰는게 아닌거같아요
전에 사무실에서 양말 발목부분이 조이길래 봤더니 딱 저만한 지네가... 저도 한쌍이 다닌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그 한마리밖에 안나왔었네요
지리네예~
울릉도에도 지네 많다던대... 저는 작년에 한마리본게전부 ㄷㄷㄷ 울릉도에서도 시골쪽으로들어가면 방에 수십마리씩다닌다 하더라구요 ㄷㄷ
지네도 놀랍지만 글쓴이의 대응력이 더 놀랍네요.
보통 자게이들은 오줌 지렸을듯요 ㅋㅋ
과연 그둘이 부부 였을까요?
두둥!~ 2마리가 더 남아있다?!
지네퇴치는 백반아닌가요?
간혹 지네에 일부러 물려 치료도 합니다.
바지를 입고 거기에 물렸어야 되는데~~~
강쇠가 될 수 있었는데~^^;;
전투력 쩔어 보이네요 ㄷㄷ
지네 물리면
와... 진짜 죽는건 아닌데.. 개 따끔함...
그리고 이빨자국 흉터됨...
허벅지에 아직도 있음...
병원가서 해독제 맞긴 해야 되는데.. 이빨 자국 주위로 땀 같은 수분기가 올라옴..
심장 가까이 물리면 생명이 위독할수도..
어디알깐거 아닌지 잘찾아봐요
바짝 말린후.. 불에 구워서 소주에 타 드세요....
몸에 좋습니다..
관절에 효과잇다고 하던디 잡아서 경동시장으로 고고고
아이고 저런 큰일날 뻔 하셨네요.
군복무시절에 해안초소로 파견나갔었는데,
해송 근처의 습한 초소인지 지네가 득시글거렸습니다.
어느날 아침 일어나니 목이 뻣뻣하면서
오른쪽 팔꿈치 피부가 1.5cm가량 부어 있더군요.
요즘 왠만한 스마트폰 크기던데
어디 도망도 안가고 전투복에 달라붙어 있더군요.
3시간인가 지나니까 괜찮아지긴 했었습니다.
요즘이라면 곧바로 병원에 갔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