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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처음 맛본 소주후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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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우가가 2018/06/14 14:36

    "스피리츠"라 불리는 증류주들이 유럽에선 의료용 알코올에서 유래했단 걸 감안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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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ㅌ이젠틀맨 2018/06/14 15:31

    의학용 알코올 맛은 또 어찌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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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플- 2018/06/14 15:32

    똑똑한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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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운셀링 2018/06/14 15:40

    소주는 역한맛을 덜기 위해
    감미료를 넣은 알콜 섞은 물이다.
    맛이나 향을 즐길 수 있는 술이 아니라
    그저 알콜에 취하기 위한 술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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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boya 2018/06/14 16:36

    사실....거의 비슷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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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상건 2018/06/14 16:44

    화학 실험실에서 나는 냄새와 참술에서 나는 냄새가 똑같았습니다. 그뒤로 소주를 기피했는데 20도가 넘는 애들은 그래도 역겨운향이 덜나서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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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색마법사 2018/06/14 16:50

    소주 한 잔도 못하는 제가 친구한테 하는 말이 있죠.
    '야씨 이럴거면 공업용 에탄올을 마시지 그러냐? 뭔
    차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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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미! 2018/06/14 17:43

    그래서 전 '청하' '백세주' '자몽소주' '매실주' 요런게 더 좋더라구용.
    벌떡주요? 전 그런거 필요 없어요^^
    오늘도 마눌님이 변기 깨부시는게 몇 번째냐고 잔소리네요ㅠㅠ 나도 내가 조절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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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아재 2018/06/14 18:31

    저도 소주 안마시는 이유가 맛을 못느끼겠어요...
    억지로 마신다면 마시지만 걍 알코올 마시는 느낌..
    그래서 맥주나 사케같은거 마시면 왜 "술" 안마시냐 혹은 술 못하냐....
    술을 도수로 마시나 참...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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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분자주 2018/06/14 18:59

    ㅋㅋㅋㅋㅋ 저를 마셔주세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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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해민. 2018/06/14 19:05

    머야머야 이거 술맛나는 물이네~~이러다 훅가고 다음날 숙취쩌는 숙취파티 ㅌㅋㅋㅋ 확실히 보드카가 숙취가 없더라고요.... 그런데 소주를 마셔야 빨리 취기가 올라서 소주가 좋음 그리고 안주랑 궁합도 넘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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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룡코딱지 2018/06/14 19:26

    보리로 만든 술은?
    쌀로 빚은 술은?
    감자로 만든 술은?
    소주는 뭘로 만들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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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쇄해킹 2018/06/14 19:44

    알콜 만드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죠
    발효해서 만드는 방법과
    에틸렌(석유에서 뽑은거)을을 이용하여 만드는 방법(직접수화법과 간접 수화법있아요)
    전자는 마시는거고 후자는 실험용/공업용 에탄올로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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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민 2018/06/14 21:06

    소주는 고구마 등으로 만드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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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냥이욤 2018/06/14 22:09

    그래도 전
    소주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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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iviet™ 2018/06/14 22:15

    희석식 소주는 타피오카, 감자 등의 곡물을 발효시킨 후 연속증류하여 얻어낸 95% 고순도 에탄올인 주정을 원료로 한다. 주정에 물, 그리고 감미료와 식품 첨가물을 첨가하여 만들어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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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totheblue 2018/06/14 22:16

    아쉽게도 대한민국에서는 소주의 주정과 위스키 원액 같은 경우 그 원료가 무엇인지 밝혀야 하는 의무가 면제되고 있습니다. 지난 봄 주류 원재료 및 함량 표기를 강제하는 방침을 마련하려 했으나 주류업계의 반발(이라 적고 주류업계의 로비라 읽고 싶지만 고소당할 것 같으니 못 본 걸로 해주세요)로 인해 없던 일이 되었습니다.
    술자리에서 앞자리에 앉은 이성의 입술을 바라보다 잠시 눈을 돌려야 할 것 같은 시간이 오면 눈앞에 놓인 소주병의 라벨을 천천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주정'이라는 단어가 있음을 알 수 있을 겁니다. 그 주정이 쌀로 만든 건지 타피오카로 만든 건지 국내산인지 베트남 산인지 몇 %나 들어간 것인지 첨가물이 더 있다면 무엇인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라면의 봉지에 원료랍시고 '반죽'이라고만 적혀있는 것을 보게 되는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요?
    http://www.ddanzi.com/index.php?mid=ddanziNews&search_target=title&search_keyword=%EC%86%8C%EC%A3%BC&document_srl=3443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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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킬라 2018/06/14 22:29

    한국 주류 판매 시장을 조금더 알아야 합니다.
    그냥 취하려고 마시는거면 상관 없지만 깊게 알아봐야 할 부분이 있어요.
    오늘 뉴스보니까 36~7년 된 공공기관 근무자들 비행기 국가 항공 사용해야한다는걸 폐지 된다는 말이 나왔는데요.
    술 부분 이것도 건드려야 합니다.
    주류 쪽은 썩을 대로 썩어있어요.
    제재를 얘기하는게 아니고 잘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이거 가끔 뉴스에 드러났었는데 아주 가볍게 묵살되곤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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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날수있겠지 2018/06/14 22:32

    소주는 그저 맛없는 술인줄만 알았는데 요즘 나오는 프리미엄 소주들은 맛있더군요. 특히 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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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안먹는남자 2018/06/14 23:44

    저는 이거 안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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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xphonist 2018/06/15 01:08

    근데 소주는 애들이 마시고 싶으면 그냥 약국가서 의료용 에탄올 달라 한다음에 물에 희섞해서 설탕? 좀 넣고 마시면 되는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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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컥깨비 2018/06/15 01:11

    저는 소주를 잘먹지 않는데
    뭐 술을 별로 안좋아하는것도 있고
    일단 맛이 없어서...
    독한 술들을 먹어도 향이나 맛이 있어서
    그나마 좀 먹겠는데
    소주는 저한테는 정말 맛이 없거든요
    그래도 꼭 마셔야 하는 자리에선 마시기도
    하는데 취하지도 않고 속만 역해지는
    정말 기분 나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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