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최용수 감독

박지성 : 못가서 지성

최용수는 골실패했을 때의 세레머니가 더 인상 깊음. 다른 선수들은 재빨리 수비하러 뒤돌아가는데 최용수는 꼭 엎드려서 땅치면서 통곡하는 세레머니 한참 하고 나서  몇템포 늦게 수비하러 뒤쫓아감

우리나라는 월드컵 열릴때마다 예상 성적이 1승1무1패 였습니다.
아마도 같은 조에 스페인, 독일, 브라질이랑 엮어도 예상 성적은 1승1무 1패 일듯.

최용수가 황선홍이 나오지 못할때 대신해서 정말 큰일했죠..
차감독 월드컵 예선전때 정말 큰 도움을 했는 데 아깝게도 그때 차범근 경질한건 바보스러운 일이었어요..
멕시코전은 감독이 어떻게 할 수 없었고(하석주가 그럴줄 으이구) 네덜란드전은 그 영향이 컷지만 정상적이래도 졌을거에요..
정상적이라면 1승1무1패 혹은 2승1패로 조예선을 넘었을지도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98월드컵은 필드에서 뛰는 선수만 지원하는게 아니다라는 걸 께우쳐준  월드컵이었던거 같아요..
아무리 세번의 월드컵에 무엇을 남기진 못햇더래도 2002년도 결실을 얻을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월드컵 기대가 안되지만 분명 향후 우리가 좋은 결과를 얻을 그 월드컵에 바탕이 되어줄거라고 생각해요..
러시아 월드컵 선전을 기원합니다..

아시아의 용(龍 or 用)

아무리 봐도 3패 각인데ㅠ

처절하게 3패 예상해봅니다

이번 스웨던전 이긴다 가정한들 16강 절대 못감..

98년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날아다니는 바람에
"아시아의 베르캄프"라는 별명이 붙었었죠~
당시엔 꼬맹이 시절인데다 지금처럼 유럽축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도 아니었기 때문에
베르캄프가 누구인지 어떤 선수인지도 모르고 있었습니다만,
'최용수가 아시아의 베르캄프라고? 베르캄프가 누구길레... 볼 좀 찰 줄 아는 놈인가?' 라고 생각하며
최용수 덕분에 베르캄프를 알게 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뉴스공장에서 한 말하고는 살짝 다른데?? ㅎㅎ

87년생이라 98월드컵은 뜨문뜨문 기억나지만.ㅎㅎ
지금 생각해보면
네덜란드한테 왜 5:0으로 밖에 안졌을까? 라는 생각이듬 ㅋㅋㅋ
그때 멤버는 네덜란드 황금세대를 떠나서 .. 그냥
네덜란드 국대레전드들 ㅋㅋ

이영표 안전환 최용수 이 아저씨들 말빨이 이상하게 거침없이 웃겨 죽겟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