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던 사업이 급격하게 기울어져 몇푼 챙길돈도 없이 허망하게 정리를 하고있습니다.
다시 시작하려 준비를 하고 있는데
어제 오후 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고 요즘 어떠냐하고 제 안부를 묻길래
이러저러한 일들을 말했고 친구는 계좌번호나 하나 찍어라 하였고
저는 아니다 말이라도 고맙다 실랑이중
그냥 아무생각말고 계좌번호나 찍으라는 친구의 말에 고맙다는 한마디와
계좌번호를 남겼는데
100만원을 보내주네요
둘째에 분유값이라도 보태라
첫째 둘째 아들 그동안 못사준 과자값이다 고마워 하지도 말고 미안해 하지도 말아라
갚을 필요도 없고 받을 생각도 없다
친구도 오천만원 사기 당해서 어려울텐데
더 못보내서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친구사이에 고맙고 미안한게 뭐있냐는 말과 함께
그리고 집에가는길에 날라온 카톡하나
치킨두마리 쿠폰 아들이랑 제수씨랑 먹어라
큰도움이 못되서 미안하고 오늘 하루만이라도 집에 고기사서 웃으면서
들어가라는 친구
태완아 고맙다
..꼭 성공 하셔서 그 친구분 어려울때 도와주시면 될듯^^ 보기 좋습니다!
사업은 실패하였어도 인생은 성공하셨네여
앞으로 모든일이 잘되길 응원합니다 새해복 많이받으세여
재기하셔서 갚아주시면 됩니다. 우정 참 부럽네요 ^^
좋은친구 두셨네요 부럽습니다~
그리고 힘내세요!
그 우정 부럽네요. 꼭 재기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와 감동이 밀려오네요
진정한 친구가 이런게 아닐까요?
주위에 친구는 많다만... 이런 친구가 있을까 고민이네요
울뻔한거 참았네요
꼭 성공하셔서 우정 하세요~~
음...멋진친구분이시네요...올해는 재기하셔서 행복하시길...
태완아~~내가 더 고마움을 느끼네요
좋은 친구분이네요
ㅎㅎㅎㅎㅎㅎ....^^ 화이팅!
힘내시고 나중에 그친구 어려울때 꼭 되갚으세요
그리고 박태완좀 네비도~
ㅠㅠ
인생....성공하신듯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