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들고 풀뽑기 전투에 나섰습니다 ㅎㅎ 6시부터....
한시간 뽑다 열무가 얼추 다 자란듯 해서 뽑았네요 ㅎㅎㅎ
열무자리 옆에 파도 좀 뽑고...
작은 소쿠리엔 점심에 쌈싸먹을 쌈채소를...
밥때가 돼서 지금 주방서는 항정살을 굽고있는 ㅎㅎ
마누라쟁이가 막걸리 한잔쯤 줬으면 좋겠는데 ㅠㅠㅠ요망사항으로 ㅠㅠ
열무뽑은 자리에다 저녁나절에 2차로 상추랑 다른 쌈채소를 뿌려야겠네요 ㅎㅎ
지금 한창인 쌈채소 들은 장마기간 동안 시들 ~ 해 지고 녹아서
그후에 먹을 쌈채소를 2차로 뿌려야 합니다
산골서 사는 특혜가 이런것 인듯 합니다 ㅎ
한적한 시골가서 살고싶네요.....ㅠㅠ
마트에 가면 다 있는데요.??
부럽네요. 그런데 열무만 부럽고
일하는 것은 전혀 안하고 싶고,
ㅎㅎ
열무넣어서 국수해먹으면 아주 꿀맛인데
남편들은 시골에대한 로망이 있는데, 아내들은 기겁한다죠 ㅋㅋ
저가 살고 싶은곳 부럽습니다
좋은 먹거리 너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