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체인점 욕하시던 분들 골목식당보니 어떠세요?

얼만데요?

딴데도 많이들 그래요.
가루아니고 물컹한 거도 있떤데..
하여간 농축된거 물타서 많이 주더라고요

가격이 용서해주는건 아니라고 생각되서요;;;;;;; ㅋㅋㅋ

뭐 그렇겠죠........;;;;;;;

그가격에 생오렌지 타준다는게 말이 안돼죠...ㄷㄷㄷ

자판기에서 오렌지 쥬스 가루랑 찬물에 얼음 넣어서 나오는 그거랑 비슷한 맛이던데요ㄷㄷㄷ

그걸 바란건 아니지만 ㅋㅋㅋ 보고 괜히 시켰다;;;; 했슴;;;;;

마트에서 구매하는 쥬스 한번도 안 마셔 본것 처럼 이야기 하시네 ...

피티쥬스는 가격이 용서 되나요 ...

다른 카페에서 에이드 같은거 시킬때 시럽이랑 물만 타는거 보시면 더 놀라실듯요..

ㅎㅎㅎ다른 비싼곳도 생과일쥬스 아니고선 대부분 액상이거나 가루에요 대부분 액상 ㅎㅎㅎ

시럽도 좀 좋은게있던데;;; 가루는 얼만지 대강 계산나오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NFC 말고는 다 그렇죠 뭐

뭔 계산이 나와요. 다른데도 어지간한데는 다 가루 타주는데 ㅡㅡ

3000원 짜리 라면 시켜놓고 왜 돼지뼈육수 국물 아니고 분말가루스프로 국물냈냐고 하실 기세...

스벅도 시럽.. 커피빈도 파우더

프랜차이즈 점주들도 죽을맛 이라고 하더만요
요즘 내수경기 상황 올해가 최악이랍니다
Imf때도 이렇진 않았다고들 합디다 ㅜㅜ

그거는 백종원하고 별 관계가...

이번 골목시장은 스스로 솔루션 해달라고 자원한거..

돈까스 집같은 경우 이틀 냉장은 아무 문제 없습니다. 유명 돈까스집도 400시간 숙성 시킬 정도구요.
단순하게 방송에서 냉장 이틀 된 고기가지고 오래된 고기쥬? 하면서 못먹을 고기처럼 만드는거 보면
그냥 일부러 첫 방송에서 깔려는걸로 밖에 안보이더군요.
방송보면 장어집은 쓰레기로 보이긴 하는데 이런거 하나 조사 안하고 섭외할리가 없겠죠.

참고로 유명 돈까스집인 정돈은 저온에서 400시간 숙성합니다.
이틀 냉장이라고 사람들이 못먹을 고기로 호도되는게 더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새로온 고기가 이틀 된거구요
그 전에 튀길준비 해놓은 고기는 더 오래 됐겠죠?
그리고 걍 놔두면 숙성인가요?
다 됐고 고기에서 안좋은 냄새났으면 끝 아닌가요?

냄새가 나면 '오래된' 아니라 '잘못 보관된' 고기 일 수 있습니다.
근데 방송에서는 하루된 고기 이틀된 고기 거봐 맞쥬? 이런 식이니 문제가 있습니다.
지적하려면 잘못보관된걸 지적해야죠. 이틀가지고 오래되었단건 틀린 이야기입니다.

백종원이 봉투에 든고기 - 어제저녁
돈까스 고기 - 그제저녁

400시간 숙성시킬때는 웻에이징이면 밀봉해서 공기와 차단하고.. 드라이에이징이면 숙성 후 겉면을 다 잘라내죠.. 근데 골목식당은 튀김옷 다 발라놓은채로 그냥 냉장고에 넣어놓은거 아니였나요..ㄷㄷ

그러니까 보관이 잘못된 고기일 수 있습니다.
근데 '오래된'은 아닙니다. 방송을 보고 사람들이 이틀되면 오래된고기네? 조리는 바로 들어온 고기로 하는게 당연하겠네? 하는 오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걸 모를리가 없는데 일부러 자극적으로 만들기 위해 방송을 편집한것 같다는 겁니다.

잘못된 보관방식이니 그 방식대로라면 당연히 오래된 고기아닌가요? 방식을 잘 하고있었느면 오래됐다고 안했겠죠? 결국 오래된 고기가 맞다고 봅니다

고기가 아니죠 ...빵가루 입은게 고기 인가요 ...

백종원은 고기 이틀됬다고 오래된 고기라고 한적 없는데요?
오래된 고기 같아서 얼마 되었냐고 물어보니 하루이틀 지났다길래
이 정도 상태면 이틀된 고기일리가 없다
즉 이틀된 고기는 문제가 없지만 추가적인 문제가 있을것이다
라는 취지의 이야기를 했죠
이해를 잘 못하신듯 하네요

그럼 오래된거 드세요 전 줘도 안먹음

본질과 관련 없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부분에 집중 하신듯한...

제가 본 본질은
"일부러 방송을 자극적으로 만들었다" 입니다.
이정도면 정말 못해먹을 집이라고 판단해 다음에 백종원이 포기 하면 모를까요.

진리임 ㅋㅋㅋ

아뇨. 궁국은 괜찮은 식당입니다.
집에서 칼 매일 갈아 쓰나요? 국물 하나 하나 다 육수 내서 음식하나요?
근데 식당은 그걸 하는곳들이 있어요 ... 제대로 하는 식당이 집 홈메이드보다
더 정성이 들어 갈수있는거죠... 메뉴 한가지만 하니까...
물론 엄마의 정성과는 다르지만... 오히려 정성과 재료의 풍부함의 궁극은 집밥 보다
식당에서 찾을수 있을 확률이 더 커요

찾기 어려운건 함정

그래서 제가 와이프를 음식 잘하는 여자로 골랐..ㄷㄷ
음식은 정성이여~ 하면서 음식하죠.ㅋ

홈메이드가 무조건 다 좋은건 아님.... 어머니 손맛은 고향의 맛이더라는....

우리집은 그 고향의맛도 안나요. 건강한맛이남. 이거 아는사람은 알겁니다. 미원이 싫다고 고집부리는 건강한 엄마의맛. 아니 그럼 미원대신 다른육수를 내던가..뭔 맹물을 주시는지.

인증을 하셔야 ...

맞습니다.... 체인점을 백종원이 관리하는것도 아니고요 그냥 똑같은 개인사업자 그 이상도 아니죠 ㄷㄷㄷ

적어도 기본적인 교육은 되어 있겠죠.
불합리한 가격책정이나 헛짓도 적을테고

뭐 ... 백종원 영업 마인드가 있으니 ... 얼마에 한번 씩 가맹점 점검 나가겠죠 ...

사직동 홍콩반점 화장실은 언제 청소하는지 찌린네 작살이고,
테이블은 대충 딱아서 찐득찐득,
면은 덜익어서 나올 때도 있고,
씻어 논 가위엔 짜장이 굳어 있더군요.
첨엔 오~ 괜찮은데 하고 몇번 갔었는데 요즘 안가는 곳 중 한곳이 되었네요.
말씀처럼 그냥 가맹주가 어떤 사람이냐가 중요할듯요.
원래 안 깨끗한 사람이 백종원 프랜차이즈 한다고 깨끗해 지는 것도 아니죠.ㅎ

네 백종원 대표가 방송나와서 자신의 노하우 아낌없이 푸는건 정말 존경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분이 벌면 얼마나 더 벌겠다고 그런 치졸한 마인드로 방송할까요?
그리고 체인점 업자들도 결국 소상인들이고 백종원 프랜차이즈가 가맹점 대우도 양반이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싫어하는 사람이 없는데 별 잡음 안나오는 것만 봐도 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