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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라면끓으는 방법

별거없구요. 냄비에 파넣고 대략 3분정도 끓입니다. 라면 넣지않은 상태에서요.
라면은 그렇게 끓인 3분후 투입이구요.
그래서 인지 국물이 좀더 얼큰하고 시원하더군요. 파를 충분히 우려내서 그런지...
오징어를 넣고 끓여도 좋은데 그게 재료준비도 늘 있는것도 아니구요.
라면 좋아해서 돌아가며 여러 메이커별 라면 먹는데요.
시간이 갈수록 예전에 좋아했던 농심라면은 줄어들고 삼양라면으로 최근 몇년동안 주력으로 먹습니다 ㅎㅎ
제 입맛이 그런가... 농심라면은 특유의 느끼한 맛이 자꾸 느껴지구요. 삼양라면은 그렇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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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라면인데 말그대로 맛있더군요 ㅎ 60여 야채재료가 들어가서인지..
풀무원 자연은맛있다 라면도 좋더군요.
댓글
  • uidktbs 2017/01/05 21:23

    냄비에 찬물+라면+스프를 함께넣고 그냥 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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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벨 2017/01/05 21:26

    그건 매뉴얼에도 어긋나잔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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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쓰리™in濠洲 2017/01/05 21:29

    저는 그렇게 준비한 뒤에 전자렌지로 끓입니다.
    조리도중 냄새도 제일 적게 나고 손도 제일 적게 가요
    남이 끓여준것만은 못하지만, 조리하는 동안 냄새를 안 맡으니 직접 불에 끓이는것보다는 더 맛있네요
    생각보다 면도 불지 않고요.
    라면은 귀찮을 때 끼니를 때우는 음식이니 편한 게 최고..
    그런 면에선 컵라면도 좋지만 맛과 양이 성에 차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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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버트카피 2017/01/05 21:28

    파는 오래 끓이면 진액이 나와서 깔끔한 맛을 헤치기 때문에 가장 마지막에 거의 다 익혔을때 넣는게 좋아요. 다진 마늘은 쓴 맛을 내서 마찬가지로 중반 이후로 넣은게 좋고요.
    전 초반에 물과 스프를 넣고 끓인 후 끓는점을 높인 후에 새우와 꽃게를 넣고 육수를 조금 내다가 라면을 넣고 끓이면서 중간에 몇 번 들어줘서 공기층과 면발이 닿게 해서 면을 급속으로 식히면서 좀 더 탱글탱글하게 만들어줍니다. 그리고는 바로 파와 다진마늘을 넣고 2~30초 정도 뚜껑을 열고 끓여주다가 불을 끄죠. 계란은 중간에 넣으면 되는데 저는 밥을 말아 먹고 싶을때만 계란을 넣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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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학의바이블 2017/01/05 21:31

    저는 농심이 느끼하다기보다 고소하게 다가오더라고요;;
    맛있는 라면이 깔끔한 것은 좋음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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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Martin 2017/01/05 21:35

    너구리 갑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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