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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님을 제가 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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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콩팥구합니다 2018/06/08 16:24

    그때부터였어요
    나도 할 수 있는게 있다고 느낀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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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오리소라 2018/06/08 16:24

    몸값으로 구구크러스터를 요구하셨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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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레몬 2018/06/08 16:32

    따님이 성인이 되면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뗏끼 이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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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크루 2018/06/08 17:58

    이상 피고측 진술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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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크루 2018/06/08 17:59


    아름이 어머님 되시죠?
    따님이 저를 데리고 있는데요.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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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nsmile 2018/06/08 19:26

    ㅋㅋㅋㅋ 처음 조카 데리러 어린이집 갔을 때가 생각나네요.
    선생님이 의심의 눈초리로 제 동생에게 전화를 해서 확인을 하더군요.
    그런데 들어보니 전에 다른 아이 삼촌이 데리러 왔을 때는 자기 애 데리러 오신 어머님께서 유괴범으로 의심된다고 경찰에 신고한 적도 있다더이다....
    남 일 같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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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로스콜스 2018/06/08 20:47

    따님을 데리고... 아 데리고 있다고 하면 안되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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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노보노양 2018/06/08 21:03

    애기가 없어지면 별의 별 생각이 다 들어요.
    [아이를 데리고 있다]라는 말이 무섭게 들릴 확률도 있으니,
    첫 마디를 "여기 @@공원인데요, 길가다 보니 애기가 울고 있어서 전화드렸어요. 아름이 어머니 맞으신가요?"
    이렇게 말하면 누구도 오해하지 않을거에요.
    애기도 잘 있고, 엄마랑 통화도 도 됐으니 급할것 없어요. 천천히 잘 설명하는게 답이에요.
    솔직히, 첨에는 좋은 마음으로 돕고 싶었는데, 저런 소리 들으면 돕고 싶은 맘이 싹 달아나기도 해요.
    그렇게 되면 피차 좋을게 없으니, 저런 헛소리 하면, "그럼 그냥 애 두고 저는 갈길 갈랍니다" 라고 한마디 하세요.
    그럼 그 엄마도 어버버 할거에요...
    잘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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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리다꿍했쪄 2018/06/09 00:54

    저도 24살때 백화점에서 놀다가 폰을 잃어 버렸는데 미화부 아저씨께서 주우셨나봐요.
    그 미화원 아저씨가 제 폰에서 아버지 번호 찾아서 전화를 하셨더라구요.
    미화원 아저씨: 댁에 아드님 전화 안받으시죠?
    아버지 : 그런데 어디시죠?
    미화원 아저씨 :  여기 쓰래기장입니다. ㅎㅎㅎ( ㅎㅎㅎ는 아버지 생각)
    아버지 막 놀라서 쓰래빠신고 쓰래기장까지 뛰어오셔서 핸드폰 받아 가셨다고 하시더라구요.
    군대도 갔다온 장정 걱정이 되서셔 한달음에 달려오신거 보고 엄청 감동했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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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체보급자 2018/06/09 01:48

    와이프가 동네 아줌마들이랑 친하게 지내는데...방과 후 우리 둘째의 모든 동선이 실시간으로 전달이 되더라고요. 먼 친척보다는 가까운 이웃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제발 저 담배 밖에서 피우는 거 얘기 좀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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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cuderia 2018/06/09 12:44

    어 이거 먼저 올라왔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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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들 2018/06/10 02:25

    따님을 제가... 는 좀 그랬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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