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는 한국인도 조심하자 feat 그알

 

 사진속 여성의 이름은 박꽃수레 

 

일본으로 와서 살다가 이모씨를 만나 사랑에 빠졌고

 

여성은 남자를 위해 거금의 돈을 마련하고 결혼할 꿈에 부품 

 

근데 어느날 여자가 실종됨

 

실종자 가족들은 실종신고를 하려고 했으나 

 

마지막으로 만난 이모씨가 "단순한 거액의 빛으로 야반도주했다"고 증언하고 신고를 뒤로 미루게 함

 

그리고 일본경찰이 자금흐름을 계속 추적하다보니 박꽃수레씨 신용카드를 이모씨가 계속 사용한걸 확인

 

왜 가지고 있냐고 따지니 "도망치기전에 나한테 쓰라고 줬고 그래서 썼다"고 진술

 

이모씨는 카드로 bmw차량, 오토바이 창고도 새로 구입함

 

실종자 가족도 처음에는 이모씨을 믿었으나 박꽃수레씨가 실종전 한국에 보냈던 편지 내용등을 통해

 

단순 실종사건이 아님을 느껴 계속 이모씨와 만남을 요청했으나 이모씨는 강경하게 거부하며 자리를 회피

 

그외에도 박꽃수레씨가 일본이 아닌 한국서버를 거쳐서 이모씨와 나눴던 대화 데이터가 있었으나

 

신고 지연, 일본경찰의 무능함(지역별 연계가 느림), 그리고 한국경찰의 느린 대응으로 데이터는 이미 삭제

 

실종자 가족은 현재까지도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몇년째 박꽃수레를 찾고있음

 

(박꽃수레 아버지曰 : 부모로써 자식을 찾는건 당연한거야)

 

 

 

===========

 

 

 

그리고 또하나의 제보가 들어옴 

 

이모씨와 관련돼서 사라진 사람이 또 있다는 제보

 

확인해보니 박꽃수레씨 실종보다 한참 이전인 

 

2008년경 실종된 유학생 김영돈(사진속 남성)씨가 2010년 대나무 숲에서 백골로 발견된 것

(당시에는 신원확인도 안되다가 16년 돼서야 신원확인됨)

 

근데 알고보니 김영돈씨도 이모씨와 아는 친구 사이였고 이모씨에게 거금의 돈을 빌려준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모씨가 돈은 갚지않고 파칭코로 돈을 낭비하자

 

갚아달라고 이야기 한 다음날 실종됨

 

하지만 이 또한 실종신고가 지연이 됐는데 경찰 수사결과 최종적으로 만난 이모씨가 

 

"평소에 우울증이 많아 단순 가출일것이다."라고 증언했기 때문

 

김영돈씨의 가족들은 마지막으로 만난 이모씨를 강하게 의심했으나

 

이모씨는 김영돈씨가 분명 살아있고 100%찾을수있다고 주장하며 또다른 목격자를 데려와

 

가족들에게 실종신고가 아닌 사망신고를 해야 빨리 찾을수있고 2년동안 사라졌다가 3년만에 나타난 경우도 있다며

 

가족들을 설득함

 

그렇게 2년이 흐르고 백골은 신원미상의 납골당에 섞여서 보관되었고 

 

신원확인에 6년이 걸려 유골도 못찾고 유족들은 한국으로 돌아감

 

 

 

======================

 

 

 

추가 취재결과

 

시체가 발견된 장소는 논에서 얼마 떨어지지않은 그늘진 곳으로

 

현지 주민 증언에 따르면 워낙 외진곳이라 

 

차로 이 장소까지 왔다면 이 지역을 잘 아는 사람일꺼라고 증언

 

그리고 확인해보니 이모씨의 모친이 시체 발견지역으로 부터 가까운곳에 가게를 차려서 살고있었음

 

 

 

===========================

 

 취재팀이 이모씨를 만남

 

강하게 인터뷰 거부

 

하지만 취재팀이 잘설득해서 간신히 인터뷰 진행

 

이모씨는 시종일관 여유롭고 뻔뻔한 자세로

 

박씨를 찾아서 인터뷰 하라며 자신의 불행한 처지만 이야기하다가 

 

"죽었을지 안죽었을지 모르지만 암튼 찾아보세요."라며 뜬금없이 죽음에 관련된 말도 꺼냄

그리고 취재팀이 일본경찰은 확보하지 못한 박꽃수레씨의 편지와 증거 자료를 보여주니

 

여유로웠던 모습은 사라지고 진지 모드에 빠져서 내용을 쭉 흝어보다가 

 

갑자기 노발대발하면서 일본경찰에 신고하여 불법가택 침입으로 취재팀을 내쫓음

이에 대해 심리전문가들은 이렇게 분석했다.

 

'찾아볼테면 찾아봐 못 찾을 껄?' 

'어? 이건 뭐야'

'하....시발'

'뭐라 말하지'

 

=결국 꺼낼수있는 패가 바닥나서 분노로 표출되었다고 해석

==========================

요약 :

16년 한국인 여자가 한국인 남자에게 돈빌려주고 실종

08년 한국인 유학생이 한국인 유학생에게 돈빌려주고 실종

근데 돈을 꾼 사람이 모두 동일인이었음

남자는 두사건 모두 최종적으로 만난 유일한 사람이고

실종자 가족들에게도 접근해서 살아있을꺼라고 꾸준히 이야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