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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디자인 캡쳐프로3 샀는데 세로그립엔 애매하네요

픽디 스트랩쓰고있어서
플레이트없이 캡쳐v3만
아마존에서 직구해서 받앗는데
백팩 어깨끈에 세로그립낀채로 장착니까 한쪽어깨만
무게엄청 쏠리는데다 축쳐져서
lcd랑 조작계면이 사람들 보란듯 되버립니다.
렌즈도 55z말고 세로그립 있는편이 좋은 무거운것들인데
캡쳐쓰실분들은 렌즈도 좀 라이트한것 위주에
세로그립 안쓰실분들에게 추천드리고싶습니다.
Capture+_2018_06_09_16_18_05.png

댓글
  • [ddanzi]병팔이 2018/06/09 16:15

    ㅎㅎ. 저도 픽디자인 물건중
    잴 후회했던게 캡쳐프로네요
    ㅜ-ㅜ 상상과 다름

    (7IVphu)

  • tritopiA7r 2018/06/09 16:41

    전 세로그립 안쓰는데요, 말씀하신 구도(?)를 나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백팩의 어깨끈 윗쪽은 두꺼운 편이고, 캡쳐프로 홀더를 장착하고 카메라를 거치하면 렌즈가 수직으로 바닥을 향하게 되죠.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방식인데요, 저는 이런 세팅이 마음에 안들더군요. 카메라가 거의 턱 밑에 자리잡아서 뭔가 위압감을 준달까요.
    그래서... 좀 더 아랫쪽으로 세팅했습니다. 백팩의 어깨끈이 겨드랑이로 말려들어가기 시작하는 부분에 세팅한거죠. 제 백팩의 어깨끈은 그 부분부터 가늘어집니다. 따라서 여기에 캡쳐프로 홀더를 거치하고 카메라를 꼽으면... 말씀하신 것처럼 카메라가 축 쳐지고 LCD가 전방을 향해 쏠리게 되는데요.
    겨드랑이쪽에 세팅하고 카메라가 축 쳐지게되면... 렌즈가 겨드랑이 안쪽으로 말려들어가는(그래봐야 살짝입니다) 형태가 됩니다. 마치 카메라를 보듬고 있는 세팅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건데요.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겨드랑이와 옆구리에 카메라 끼고 다니는 모습을 연상하시면 됩니다.
    저는 일부러 그렇게 세팅하고 사용합니다.
    (낮술 두잔 마시고 장황설명하느라 뭔 말인지 저도 모르겠...^^;)

    (7IVphu)

  • KewDaddy 2018/06/10 00:40

    제 경우 세로그립에는 캡쳐 V3 사용 안합니다. 대신 Peak Design Everyday BackPack 20L 이나 30L에서 윗분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양쪽으로 세팅하여 2 Body로 다니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7IVp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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