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9,55,35 )캐논에서 소니로 다시 넘어온 이유.. 그럼에도 다시 캐논을 쓰고 싶은마음

캐논애서 다시 넘어온 이유도 .. 이 55.8이 주는 묘한 매력을
잊지 못해서 였습니다 ..
일단 작고 가벼워서 오랜 필드 촬영에도 저를 덜 지치게 만들고
제가 원하는 기준을 훨씬 상회하는.. 디테일을 주었기 때문이죠
당연 하겠죠.. 400 만원 가량 하는 칼자이스 오투스 맞먹는 해상력을
가지고 있는데 ..
그리고 가장 캐논 쓰며 아쉬 웠던게
제사진에 80%는 50mm 입니다
그런데 캐논 50mm에서는 카메라 성능을 제대로 받쳐줄 50mm
가 없었습니다
제가 캐논쓸 당시 당연히 오이 만두 좋죠.. f1.2 렌즈
그 특유의 느낌.. 하지만
디테일 표현에서 55.8에 비해 너무 약합니다..
그냥 개인적으로 제가 사진 찍고 제가 raw파일 처리 할때
그렇게 느꼈습니다 뭐 사람마다 차이가 있어서
오이도 충분한 분도 있으실거지만
적어도 저에게는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그 렌즈 분위기라는것 그건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캐논 쓸 당시에는 85mm 도 맘에 드는 녀석이
없었습니다
일단 캐논 정책상 서드파티 렌즈 af잠수 패치 때문에
저는 서드파티 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캐논 85mm 지금은 신형 85.4 is 가 출시 되어서
제가 만약에 캐논을 쓴다면 신형을 구입 했을겁니다
일단 제가 사용해본 렌즈,
만투를 기준으로 하자면...
렌즈 포커싱이 느립니다 ..
그리고 렌즈 자체가 너무 불안 합니다...
코 나온 상태에서 잘못 다루면 정말 쉽게 망가질수 있는 구조입니다
아 그 특유의 회오리 보케 1.2의 어마어마한 공간감 압니다..
아는데 .. 제 촬영 특성상 카메라를 다소 험하게 쓰는데
항상 불안 했습니다
그렇다고 .. 고장난 적은 없습니다
당연히 그랬지요... 다른 렌즈는 몰라도 85.2 마운트 했을때
엄청 신경을 썼으니까요
그에 비해85gm 다소 험하게 쓸수 있었습니다
뭐 해상력은 말할것도 없구요
하지만 렌즈는 해상력이 다 가 아니기 때문에
그냥 제 개인적으로 그런걸 전체적으로 종합해 볼때
85gm이 다루기 더 편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핀 문제...
이게 .. 중요합니다
아무리 해상력좋은 바디, 렌즈 조합에도 핀이 안맞으면
소용 없지요...
제가 그전에 사용하던 캐논 바디는 1d x mark2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핀나간 사진 발생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생각해보면
캐논으로 촬영했던 사진들이
적어도 제 인물 사진 에서는
훨씬 색 뽑기나 다루기가 편한게
사실 입니다
솔직히 소니.. 지급도 제가 원하는 영영에 색까지 도달 하려면
캐논 raw 만질때 보다 더 시간이 걸리고 어렵습니다
요즘.. 다시 캐논에 그 raw 만질때 그 색감이 생각나서
긴글 적어 보았습니다
심도 낮은 사진을 찍을일이 적어지고
색을 새롭게 트는 것보다 원색을 맞추는 사진 작업을 요즘 더 하게되고
자연광 촬영보다 조명 촬영을 요즘 자주 하게 되서
다시 캐논이 생각 나더군요..
하지만 제 메인 촬영은 필드 자연광 로케이션 촬영이고
가장 중요한거 .. 50mm 대역에 제 기준에 쓸만한 렌즈가 없다는
거에요...
캐논이 좋은점도 많지만 아직까진 다시 돌아온 소니에
좋은 점이 더 있기에 .. 참아봅니다
혹시 모르죠 .. 캐논에 50mm 메인으로 쓸만한 렌즈가 나오면
다시 넘어갈지도..
무튼 저의 아주 개인적인 사용기 였으며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 글 이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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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겠습니다 .
좋은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