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학원' 다닌다는 요즘 한국 학생들

학원강사로 페이커가 온다면...
풀피인 적을 보며 방금 들어가서 상대 궁을 피하고 이렇게 저렇게 했으면 잡는건데...

취미반이라고 직접 자막까지 적어놓고는 왜 사교육이라고 토를 달아놨지?? 입시나 자격증, 취업준비 취미반도 있나..

이스포츠는 노력이나 연습이 아니라 그냥 재능대결인데...
프로게이머들 인터뷰할때 게임 잘하는 방법이 있나요? 물으면 죄다 "어..음... 에임을 적에게 갖다대고 잘 따라가면 되요..." 이런 대답뿐...
ㅠㅠ

학창시절에 스타 처음 나왔을때 생각해보면
정말 말도 없고 어둡고 내성적인 성격인 친구도 스타 잘한다고 소문이 나니까 친구들이 막 먼저 같이 가자고 그러더라고요
본문에 나온 학생이 한말이 어느정도는 공감이 됩니다
아 물론 저는 게임도 못해서 바라만 봤어요

월정액제 PC방에 붙인 이름이 특이하다?
ㅋㅋㅋ

근데 솔직히 저같이 보드게임까지 포함해서 모든 종류의 게임에 천부적으로 재능이 없는 사람은 좀 흥미가 생기긴 하네요ㅋㅋㅋㅋㅋ

프로게이머 지망은 이해하는데
즐기려고 하는 취미인 게임을 즐기지 못할거면 하지 않는게 더 좋을거같은데...

학창 시절 남자에게 게임 잘하는놈으로 통하는 것의 장점을 생각해 본다면 프로게이머가 못 되더라도 충분히 가치있는 일

지지자 불여호지자 호지자 불여락지자 라고 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공자님께서도 즐겜러가 최고라고 하신거죠.

예전에 대안고등학교 중에 대놓고 게임만 시키던 학교 있었는데, 생각보다 학생들 반응이 긍정적이었어요.
저런 데 몇 달 있어 보면 보통 각 나와요. 본인이 게임을 해서 성공할지 실패할지.
자기가 게임으로는 성공 못 할 것이라는 걸 인정하고 나면 어지간한 아이들은 열정적으로 다른 진로를 찾게 되더이다.
그 때부터는 그 진로를 위한 공부를 알아서 하게 되고요.
대안학교가 아니라면 저런 학원이라도 있는 건 꽤 괜찮아 보입니다.

그렇게 나쁘게 보이진 않네요.

합법 훈수두는 피시방이네.
아~ 거기서 그렇게 돌진하면 안된다고! 답답하네. 마우스 줘봐! 이렇게! 이렇게!

수요가 있고 저 분야에 전망이 있고 가치가 있으니 학원이 생겨났겠죠.
노래 그냥 즐기는건데 노래방있고 노래학원 따로 있는거, 가수가 있고 그 분야에 가치가 있는거 생각하면 전혀 이상할거 없어 보이는데

적당한 수요가 있고 그에 맞는 공급이 이루어지는데
그게 사회 규범이나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않는다면
나머지는 수요자와 공급자가 알아서 할 일이지...

즐기는 게임인데 학원을 다니는게 왜 의문이지...
악기류도 즐기는 사람은 학원을 다니면 안되는건가...
게임이 취미생활로 인정받는 사회는 아직 먼나라 얘기인듯...

취미로 악기배우러 학원다니고
취미로 운동배우러 학원다니고
취미로 게임배우러 학원다니고
뭐가다를까요
심지어 게임분야가 다른분야에비해 노력의비중이 높다는 연구도있었는데

게임학원이 뭐가 어때서?
바닷가나 시골 아이들은 도시애들이 수영학원에 다니는 것을 이해못한다고 하지

바둑이나 테니스. 그냥 하는사람이랑 배우고 하는거랑 차이가 큽니다. 아마사이에서도 잘 하고프면 배우는거죠. 게임도 차근차근 공부하면다릅니다

카오스라는 게임을 하면서 롤에서 유명한  마린이라는 친구가 직접 게임  하는 걸 본적이 있습니다. 다들 카오스원이라는 단축키 버튼을 쓰는데 마린이는  우측 키보드 버튼을 누르면서  환상적인 무빙을 하더군요. 그때 게임도 타고 나는걸 알게 되었죠. 또 상황판단에 수준이 달라요. 빨피에 도망가기 급급한 상황에 우회해서 몰래 궁을 날려서 상대 잡고 블링크로 유유히 빠져 나오는데 감탄 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카오스라는 게임을 완벽히 분석해서 사거리 및 캐릭 특성을 이해하고 시야 등을 잘 이해하는 노력형으로 잘하는 친구도 있었는데 왠만한 재능형 플레이어  보다 훨씬 팀에 도움이 되는 플레이를 했습니다. 또 스타할때  손이 빠른편이었는데 진짜 손이 느린 형님한테 한번도 이기지 못하면서  확실히 게임을 센스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게임도 모든 다른 일과 마찬가지로 재능 노력 다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왕 좋아하는 일 . 재능이 좀 적어도 배워가면서 하는게 나빠 보이지는 않네요.

돈이 되면 못할것도 없지 뭐 불법도 아니고 ㅋㅋㅋ

재능있는 천재 못이긴다고 하는데
당연히 못이기죠
근데 노력과 숙달로 어느 정도까지는 올라갈 수 있습니다
운동을 예로 들면 보통사람이 엄청 노력해도 전설의 선수에게 비할바 못됩니다
그렇지만 학원,도장가서 배우고 끊임없이 노력하면 동네에서 잘하는 사람, 도대표 나올만한 실력은 되지요
게임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재능있는 전세계 순위권 선수들과 비교는 못하지만
저 학원을 다님으로서 보통 피시방에 오는 친구 또래들보다는 잘할 가능성이 높아지는건 사실이잖아요
거기다가 대고
야 그거 해봤자 어차피 재능있는애들은 못이긴다
해버리면
눈물밖에 안나는거죠

게임을 못해본적이 없어서 좀 의아하긴 하네요;;
(모든게임 5분안에 적응하고 중상위급 실력 냄)
근데 어짜피 하고싶은애들이 하는걸테니까, 못하는 애가 억지로 다니는게 아니고 적당히 할줄 아는애가 더 잘해지고 싶어서 다니는거라면 문제될거없지 않나요? ㅎㅎ 좋은거같은데

게임을 잘하면 주변 사람들의 인지도도 좋아지고 가장 중요한 자기 만족이 생기잖아요
가수는 아닌데 노래 잘하고싶어서 노래학원 다니는거랑 같은 이치로 보입니다
오히려 좋아보임...

잘 한다는 말은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이고 그것은 스포츠든 게임이든 어느 분야에서든 재미를 느끼게 해줍니다 그러니 재미를 위해서 학원을 다녀가면서까지 배우는 것은 문제 없다고 봅니다 사실상 테니스나 골프, 다른 어떤 종목들도 왜 돈 내고 강습을 받겠습니까? 잘 할려고 배우는가고, 더 나은 플레이를 통해서 재미를 느끼려고 하는거에요
그러나 어느 수준에 오르면 그 다음을 가지 못해서 스트레스가 쌓이고 기분 좋지 못하죠 그게 슬럼프의 원인이고 이것은 비단 운동 선수들에 한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일반인들 또한 매너리즘을 느끼게 되면 슬럼프가 왔다고 잘 이야기하죠 하지만 여기서 이것을 넘어서려면 노력이 필요한데, 그 노력량응 적게 해주는 것이 재능입니다 또한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포텐셜의 정도도 재능이 정해줍니다
다들 하시는 말씀 맞아요
노력해야 최고가 될 수 있지만, 최고들 중에 최고가 되려면 재능이 있어야 해요 물론 반대로 말할 수도 있습니다 재능이 있어야 최고의 부류에 낄 수 있고 그 중에 탑이 되려면 무던한 노력이 필요하겠죠

즐기려고 게임하는데 매번 지기만하고 욕만 먹는다
게임학원이라도 다니고싶다..라는건가
내 얘기 아님 나 겜잘함 진짜임

1. 어린 나이에 자신의 꿈을 좇는다는 점
2. 아마존이 트위치 산 이유가 차세대 대박컨텐츠가 e스포츠이기때문인 점.
3. 우리나라에서 성공하지 못해도 해외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점.
당장 생각나는게 이거 3개인데 이거 3개만 봐도 게임을 돈주고 배울 충분한 이유가 될 것 같네요.

거의모든 분야가 그냥 관심만 있다고 잘할수있는게 아닙니다.
적절한 코칭이 능력을 꽃피우게 해주죠 모든분야에서 기본기가 중요시 되지않는 분야가 없듯이요

글쎄요 수요가 있고 공급이 있는건데.....솔까말 프로게이머 되고싶다고 학원가서 배운다고 되는거 아니잖아요?
내가 저 학원 커리큘럼은 모르겠는데..ㅋㅋ 오버워치반 롤반 이렇게 있고 챌린저급 강사 한명씩 두고 가르치는건가...
프로게이머 넘볼 실력 되는 애들은 이미 저학원 다니기 전에 챌린저 다 찍음...취미 이상은 배울게 없다는이야기임
그냥 철없는 애들이 자기 프로게이머한다고 엄마한테 학원보내달라고 해서 돈 시간만 버릴거같은데...

내가 좋아하는거 잘하고 싶어서 배우겠다는데 이해하고 자시고가 있나.....

저한테는 대박인데요?
FPS, 스포츠, 레이싱, AOS, 리듬게임같이 사람들이 좋아하는 장르를 못해먹겠어서 다른 장르만 건드리거든요.
그래서 RPG나 간단한 미니게임정도밖에 안건드리고, 그나마도 다크소울같이 실력이 필요한건 못해요.
프로게이머 수준이 아니더라도 저처럼 친구나 친인척이랑 같이 파티맺고 게임할정도의 실력도 안되는 사람에게는 엄청 좋을것같아요.

진지하게 남학생들이 교우 관계를 넓히는데는 태권도나 음악 ,미술 학원보다 나을거 같습니다.
게임이란게 일탈이 아니라 적절히 취미로 즐기는 방법도 가르쳐 준다면 더할나위 없겠지요.

게임 하락세 아닌가? 했었고  무슨 게임하면서 학원이냐 의문이 들었는데 며칠 전 기사에 단독 게임 1000억대 대회 기사를 보고 납득함.
메이저 골프나 테니스 대회보다 상금이 더 많고 스폰서도 짱짱함.

헐 당연히 취미로 섹쓰폰도 학원가서 배우고 하지않나??? 취미로 배우는데 있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 뭔 상관??
누군지 머리 잘썼네 ㅋ 게임학원이라니 쌈빡하다

확실히 플레이에대한 코치를 받으면 수준이 확 올라가긴 해요
이 다음에 무슨 행동을 하고 어떤 목표를 가지고 어떤 행동을 해야하는지 대략적이라도 알려주면 실력이 꽤나 오르는 경우가 있죠
예를들어 롤에서 라인 관리 운영법이라던가 이 챔프의 스킬연계는 이런식으로 하는게 좋다 라던가
그런거를 감으로 할 줄 알면 더 좋지만 그걸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런 방법으로 하는거라고 가르쳐주면 확실히 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