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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연구원 "친문 인사도 '개헌보고서' 작성에 반대했다"

민주연구원 "친문 인사도 '개헌보고서' 작성에 반대했다"‘밖에는 연구원이 문재인 쪽에 기울어 편향된 보고서 냈다고 알려져"민주당 핵심관계자는 "아직 탄핵 국면이 진정되지 않는 상황에서 진성준 부원장은 '이런 보고서를 굳이 낼 필요가 있냐'는 입장이었지만, 보고서를 쓴 문병주 수석연구위원은 '앞으로의 정국 전개를 가치중립적으로 기술한 것이다. 당이 개헌 이슈에 선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맞섰다"고 분위기를 전했다.4일 사의를 표명한 김용익 원장은 "대선공약 개발은 연구소의 원래 업무 아닌가? 개헌이 중요한 문제가 될 것으로 봤기 때문에 문 연구위원에게 일을 맡겼다"며 "그러나 진 부원장은 개헌 보고서 작업이 진행중이라는 것을 뒤늦게 알았고, 보고서 내는 것 자체를 반대했다"고 확인했다.친문재인 성향의 한 의원은 "당내 비문재인 진영을 자극한 기사도 오보를 인정하고 '친문끼리 돌려봤다'는 (온라인 기사) 제목을 바꾸지 않았냐? 보도의 큰 줄기가 잘못됐는데, 자꾸 몇몇 표현을 문제 삼아 헐뜯는 분들이 있다"며 "보도 당일 진상규명하라고 성명서 낸 의원들 일부도 뒤늦게 '정확한 내용을 모르고 서명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비문재인 성향의 또 다른 의원(수도권)은 "부분적으로 편향된 표현들이 없지 않지만, 보고서 자체가 '개헌 저지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느낌을 전했다.
한편, 김 원장은 "보고서를 문 전 대표 측에만 인편으로 전달하고, 비문 진영에는 이메일을 보냈다"는 비문재인 의원들의 항의에 대해 "각 캠프별로 상의해서 인편으로 달라는 쪽에은 인편으로, 메일로 달라는 쪽에는 메일로 준 것이다. 보안이 지켜지고, 받는 쪽이 편리한 방식으로 보내면 된다고 봤다"고 해명했다.
댓글
  • lucky 2017/01/05 15:06

    연구원이 응당 제 할 일을 한거 가지고 이때다 싶어 내부 총질하고 날뛴자들에 대한 응당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n9EwFI)

  • 아빵 2017/01/05 15:08

    민주당내의  분탕 잔챙이들은 듣거라...
    아직 탄핵 안끝났다.
    글고 아직 정권교체 안했다.
    근데도 분탕질을 계속한다면
    맢으로는 친박으로 분류하여
    향후 대대적 낙선운동 및
    제명까지도 시도하겠다.

    (n9EwFI)

  • 하늘위의바다 2017/01/05 15:31

    메일로 달라하고 확인도 안해놓고 부들거렸구만. 보안도 안지킨 니들부터 사과해해라.

    (n9EwFI)

(n9EwF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