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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여자들하고 일 같이 못해먹겠네요..

저희는 영업 남직원 3명, CS 여직원 4명인 지점입니다..
사실 저는 본사에서 파견 온 신분이라 터치 안받아도 되고
오히려 관리를 해줘야되는 입장이지만 너무 고압적이면
이사람들하고 계속 껄끄럽게 되고, 타지에서 아싸테크
타기 싫어 허허실실 다니고 있죠..
근데 여직원들이 더 많아서 그런지 이것들이 자꾸 월권을 합니다
지들은 회사 바쁜날 상관없이 연차 붙여가며 쳐 쓰면서,
남직원들 연차 쓰려면 바쁘다고 눈치주고 못쓰게 합니다..
일에서도 월권을 합니다
CS업무가 과중해지는 시점이 있을때는 남직원들이 도와주고있는데,
어느 순간 이것들이 명령을 하네요??
"전화 받으세요" "바쁘니까 이거 하세요" "전화 왜 안받아요?"
지들은 지들 일만 쳐하면서 그럼 우리가 지들보고
"나가서 수금받아오세요" "나가서 클레임 처리하고 오세요"
하면 말 고분고분하게 들을텐가..
진짜 좋은게 좋다고 1년 가까이 참아왔는데, 본사 파견자 신분으로
갑질 아닌 갑질 좀 해야겠습니다
업무회의때 다 모인 상태에서 지들이 우월한 신분이라고
착각하고 있는거 다 깨줘야 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찌질하게 여자한테 당하고 징징대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지랄하기 전까지 분이 안풀려서
잠도 못자고 이렇게 글 남깁니다..
여러분, 절대 회사에서는 여직원들한테 상투 내주지 마세요
그 순간 여러분은 젠틀맨이 아니라 호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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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LD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