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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19) 찜질방 썰

베스트에 찜질방 닥터피쉬 글 보고 생각난 썰
지인에게 들은이야기...
지인과 그의 친구 A군(도라이)은 찜질방에서 자고있었음
A군은 자다가 느낌이 이상해서 깨보니
왠 아저씨가 A군의 존슨을 더듬고 있었음
A군은 조용히 일어났음;;
아저씨는 매우 당황했지만
A군은 침착하게 아저씨를 데리고 담배피는곳으로 데리고나감
두사람은 약 5분간 얘기하더니 어디론가 사라졌다가
A군은 만족한 얼굴로 돌아왔음
지인은 어떻게된거냐 물어보니
아저씨 협박해서 현금 50만원 뜯어냈댄다;;;;
약 한달뒤 지인과 A군은 주유소 알바를 시작했음
어느날 중형세단 한대가 들어옴
차주 얼굴을 보니 낯익은 얼굴이었음
A군은 차창문에 기대서 딱 한마디 했음
'아저씨 나 알죠?'
세단은 떠났고 A군의 지갑은 더 두꺼워졌음

댓글
  • ㅎㅌ이젠틀맨 2018/06/08 16:13

    그린라이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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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슴가는진리 2018/06/08 16:13

    네. 지인 경험담 잘 들었습니다.
    당분간 지갑이 가벼워져서 힘드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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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yyuri 2018/06/0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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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말잔치국 2018/06/08 16:23

    아이고 아저씨 왜 그러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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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레몬 2018/06/08 16:29

    자 그렇다면 모두 다 같이 존슨을 들고 찜질방으로 가는겁니다.
    목표는 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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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르륵 2018/06/08 16:32

    요약 : 작성자 50만원 +@ 뜯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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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다투다 2018/06/08 16:51

    계속하면 협박으로 역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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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뷍기 2018/06/08 16:58

    협박 맞나요? 꽃값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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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담됨 2018/06/08 18:09

    아ㅡ저 아니에여;;;;;ㅋㅋㅋ
    이양반들 이럴줄알았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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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수성과다남 2018/06/08 18:57

    기둥서방이 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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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지개질주 2018/06/08 19:12

    글쓴이 ---> 지인-┐
    .^ -.-----------ㅣ
    .ㅣ-.-----------ㅣ
    .└---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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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errynjoy 2018/06/08 19:51

    돈도 뜯긴 우리 작성자님 사연은 베오베로...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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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과출신 2018/06/08 20:00

    첫번째는 합의일 수 있는데 두번째는 공갈죄 아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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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여하나 2018/06/08 20:11

    지능형 광고에 마비노기 광고 문구가...
    "우리의 추억담을 다시 만들거가요."
    스크린샷 귀찮네요. 작성자분, 그 도라이가 돈이 떨어졌나봐욯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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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센과취하러 2018/06/08 20:36

    꽃뱀이네
    경찰에 신고 할거면 신고하고
    말로끝낼꺼면 그렇게 하면되는디
    협박이라니..
    성추행범아고 동급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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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유네 2018/06/08 20:55

    이상 피고측 최후 변론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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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이짜 2018/06/08 20:59

    횽네 집에 라묜머으러 올래?  50이면 될까?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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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똥갖구가 2018/06/09 00:50

    그래서 그 돈 받아서 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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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샷쓰리킬 2018/06/09 00:55

    그거 뭐하러 만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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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이없다 2018/06/09 01:10

    작성자 중형세단 타고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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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담됨 2018/06/09 01:25

    저 아니라니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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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브액땜얼리 2018/06/09 01:32

    지인의 이야기를 왜 그리 구체적인 순간까지 기억하고 있는거냐.
    현장의 감정 전달이 오롯이 전달되고 있지 않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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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돼지오빠)= 2018/06/09 01:55

    닥터피쉬와 작성자님의 글을 보고나니 이태원역 출구 근처 찜질방의 악몽이 떠오르네요...
    써도 될까..? 수위가 넘사벽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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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MFAO 2018/06/09 02:55

    옛날에 알던 누나 방 책장에 저렇게 시작하는 만화가 많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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