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한대 중고 장만할라고 이리저리 알아보는데
저 사는 곳이 시골이고 직거래가 굉장히 힘들어서 안전거래 알아보는데
판매자들 대부분이 안전거래 따윈 하지 않더군요...
사기당할까봐 불안해서 역시 마주보고 거래하는게 낫겟다 싶어서
좋은 물건 찾아 버스타고 7시간을 달려 인천까지 갓는데
아무도 없이 횡하네요 ㅠㅠ 연락도 안받고
덕분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영종도 서해안 겨울바다 노을구경도 하고
강남 2호선 지하철이 어떻게 생겻나 돌아다녀보기도 하고 외국인 관광객 코스프레만 제대로 하고 왓네요 ㅠㅠ
사기꾼 분들 그러지 맙시다 ㅠㅠ
여담으로는 걍 호구로 통신사 거쳐서 공시받고 사는게 제일 속 편한듯 똑똑한 소비자 코스프레 하다가 된통 당함.
와 진심 미친색히아닌가 ..
중고품도 나름 시세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지방에서는 싼 물건 구입 힘듭니다.
형성가격에서 만원 정도 더 생각해야 가능합니다.
싸다라고 생각한다면 거의 사기라고 판단해야 하고요.
마음 고생 몸 고생 위로 드립니다.
시세보다 조금더 주셔도 되면 옥x,지마x, 11xx에도 판매합니다 돈을 조금더주고 편하게 사는거쥬
인천 왔었으면 연락하지 그랬어
내가 인천 구경 시켜줄 수 있는데
중고나라는 근거리 직거래 외에는
사기당해도 신고하고 잊어버릴만한 금액만...
그럼 나아아아중에 경찰서서 연락오기도 합니다..
안전거래 요구하면 응하는 경우 많던데요... 물론 방법이랑 이런거 친절히 알려주고 수수료 내가 낸다 하고 정도의 양보는 필요. 가끔 사기꾼들은 쌍욕하고 튐ㅋㅋㅋ
판매자 : 아, 휴대폰 팔러 나가야 되는데, 휴대폰 잃어버렸네...
아효...그냥 빠삭 하세요 빠삭...ㅠㅠ)
작성자님 토닥 토닥 ㅠㅠ
안전거래가 판매자에게 엄청나게 불리한 거래방식이라 선호하지 않을 뿐입니다.
제가 판매자 입장인경우, 안전거래를 요구하면 거래 안합니다. 귀찮아요...
예전에 좀 돈이 급하게 필요해서 급매물로 시세보다 15% 정도 더 싸게 태블릿 올려서 팔려고 한적 있었는데...
먼저 문자한 한명이 안전거래 해달라고 ... 자기가 지방살아서 택배로만 받을수 있다고 하면서
안전거래 안해주는거 보니 사기꾼 아니냐며 뭐라 하는데 기도 안차더라고요..
바로 직거래 가능한 사람이랑 바로 직거래 했지만 기분이 그렇게 좋지 않았어요.
안전거래 특성상 최소 3일은 걸려야 돈을 받을수 잇는 구조고
안전거래 수수료를 요청하는쪽에서 준다고 해도 해줄까 말까 한다 수수료 반띵 하자고 하는사람 보면 한숨 나오고..
급매라는건 돈이 급히 필요해서 파는게 보통인데 이걸 안전거래 해달라는건 일방적으로 니가 피해받으라는걸로 보여서
기분 나빳던적이 잇엇죠..
그리고 다른 판매자들중에 안전거래 했다가 부셔져서 반품 당하는 사례도 듣기도 해서 전자제품은 정말 안전거래 하는게 아닌듯...
간김에 테크노마트가서
신폰보시징 정책맞으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