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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너란 여자는 참!~~~~

결혼 8년차 유부남 입니다... 

옷에 얼룩이 안지워 진다고 입을 옷이 없다고 하니깐.

옷에 이상한것좀 묻쳐 오지 말고.. 그렇게 궁시렁 거리면

당신이 세탁기 돌려서 라면서..

소소하게 와이프랑 튀격 튀격 하는 아재 입니다.  아주 평범한 유부남이죠...

와이프 너란 여자는 참!~~~.. 

사건은.....  저번주 주말 장모님집에서 놀다가 집에 갈려고 하니

장모님이 운전 많이 해야 하니 커피 한사발 마시고 내려 가라고 해서

커피숍으로 갔죠. 주문 그런건 패스 와이프가 알아서 주문 할꺼고 전 화장실로 직행..ㅋㅋ

화장실 나와서 보니 와이프가 없네요.. 분위기도 이상하고.우리애는  혼자 뛰어 다니고....민패다.

뭐지뭐지. 주위 둘러 보니 앵 뭐지.....  

와이프가 카운터 바닥 밑에서 남자 목을 "헤드록" 시전하는 모습처럼 보이기 하는데....

뭐하는거지 살짝 돌아 가보니.... 

남자가 입이랑 코에서 피가 나오고  눈동자가 돌아 갈려고 하고 있네요..??? "

"뭐야?"

"주문도중에 넘어 갔다고 "간질 같다고 주위 사람들 한테 119신고 하고.  

신발 풀고 앞치마 목 주위에 풀어 주고 수건 챙겨 오라고 하고 정신 차리게 계속 말걸어 주라고 하고

 이리저리 와이프 순간대처능력이 빨리 한것 같네요 ...간호사 출신이라. 119한테 인수 인계 해주고

와이프 옆으로나와서  아줌마 모드변신  구경 모드로 변하네요 ..ㅋㅋ 이것도 순간 대처 능력인가.??ㅋㅋㅋ

그렇게 주말 보내고 곰곰히 생각 해보니깐... 왜 부부 싸움 하면 내가 지는 이유를 인자 알것 같네요 ㅜ.ㅜ


119와서 인수 인계 해주고 구경 모드로 변신한 와이프네요 애기 가방 매고  ㅋ.ㅋ
댓글
  • southnorth 2018/06/05 14:21

    이건 뭐 추천을 안 할 수가 없네요.
    멋집니다!!!!

  • 파주시민 2018/06/05 16:09

    엄지 척~

    (4jh3en)

  • 본똘 2018/06/05 16:14

    멋진 와이프분 두셨네요. 추천 드립니다~!

    (4jh3en)

  • 너나연고 2018/06/05 16:15

    멋지십니다^^

    (4jh3en)

  • hana1407 2018/06/05 16:15

    마눌님 모시고 산다는 마인드가 좋을듯요..ㅎㅎ

    (4jh3en)

(4jh3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