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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촬영 처음부터 가르쳐준다고하는 곳들은 어떤곳인가요?

..레드오션인데 뭐하러 발을 담그냐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공부의 목적이 강해서..너무 경계하지마세요ㅠ)
멀리 생각하면 웨딩쪽은 그렇게 관심있는 부분도 아니고.. 다른쪽에 관심은 있지만.. 현재 제 상태가
1. 아무런 인맥도 지인도 없고 경험도 없는 백지 상태라서 문을 두드리기위한 계기가 부족해서고
2. 인물 사진을 찍어보고싶지만 좀처럼 기회가 없기도 하구요..(가족 친구 지인 여친도 없는)
3. 부업..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서 입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글좀 찾아 보니 초보나 처음 하는 사람들 알려주면서 한다고 그러는데
이런데는 어떤 곳인가요? 그래도 나름 돈받고 하는 행사인데 초보들 데리고 써서 뭐가 나오나 싶기도해서 조금 궁금하네요
그리고 지방이라 그런지 몇몇 업체들이 잡고있어서 들어갈 구멍이 없는건지 글도 별로 안보이네요..
그래서 서울이나 수도권으로 왔다갔다하면서 경험좀 쌓을까하는데.. 조금 오버일까요?
페이야 뭐 레슨비다 생각하고 차비랑 밥값정도만 나오면 딱히 문제없다고생각하는데(차비도 안나오려나?...)
아무튼, 정리해보면
제가 궁금한건 초보자들을 사용하는 그런 업체는 어떤것이지가 궁금합니다.
그외 여러가지 조언들도 감사합니다.ㅠ

댓글
  • 賢者妥臨 2018/06/03 21:01

    처음에는
    업체 기사님 따라다니면서 배우다가
    좀 찍게 되시면 일주겠죠
    사실 업체에서 딱히 배울건 없는데 그래도 경험이 쌓여야하는게
    진행이나 돌발상황등이 있습니다
    별거없고 페이도 그닥이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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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marn 2018/06/03 21:58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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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학원카운터알바생] 2018/06/03 22:30

    딱히 배울게 없다는건 아닌듯 합니다
    초보면 배울게 엄청 많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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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賢者妥臨 2018/06/03 22:49

    그럴수도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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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70bohemian 2018/06/03 21:20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어설픈 곳에서 시간 낭비 하지 마시고
    재데로 된 스튜됴가서 배우세요
    웨딩쪽에 관심도 없으신데 왜 웨딩쪽일을 배우시려는지??
    보통 웨딩스튜됴가시면 입뽕(본식촬영) 하는데 2-3달걸려요
    그전까진 리허설촬영(웨딩앨범) 어시스트 하실겁니다
    부업이여? 본식 촬영을 부럽으로 하시겠다는 건가요?
    지방이시면 정확히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예식장 뚫기도 힘드실텐데
    그 알려주신다는분이 지금 계시는곳의 예식장에서 촬영하시는분들이라면
    따라다닐만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가지 마시길 바래요
    지금은 그만 뒀지만
    현업으로 할때. 웨딩 -> 광고 순으로 거쳐갔던지라
    조언해드릴게 많을거 같네요
    어설픈 스튜됴가시면 시간 낭비에요
    웨딩이라는게 어차피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똑같은 촬영 반복입니다. 더이상 배울게 없단거죠
    똑같은 스킬을 어설픈곳 가면 6개월 걸릴거
    빡쌘 스튜됴 가시면 한 두달이면 다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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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marn 2018/06/03 22:06

    그렇군요.. 가끔 보면 사람들이 부업으로 웨딩 스냅찍고 그런다길래 너무 쉽게본것도 같네요. 그리고 관심있는 부분은 광고쪽에 관심이 많습니다..근데 나이가 30대초반이라 어디 스튜디오 들어가는것도 어지간히 쉽지않을거같네요.. 멀쩡한 직장도 때려치고 갈 용기도 아직 없는것같고.. 개인적으로 공부해서 포트폴리오를 준비해서 스튜디오를 내는 그런것은..너무나 허황된 꿈같은이야기일까요?.. 요즘 여러가지로 고민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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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70bohemian 2018/06/03 22:31

    30대 초반이시면 늦었어요.
    혹시 집에 여유가 좀 있으시면 천천히 시작해보셔도 됩니다만
    그런게 아니라면 취미로 하세요. 사진
    현실에 충실하세요 ㅠㅠ 마음에 아프네요
    취미로 하시다보면 웨딩 본식정도는 하실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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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채피자 2018/06/03 21:48

    배우기 힘들어요.
    어디 웨딩홀은 정말 싼맛에 부려먹는 부품정도로 생각하고 잘 가르쳐주지도 않아요.
    작가님들 따라다녀도 서로의 보는 견해나 상황이 다르기때문에 안좋더라구요.
    주변에 지인들 결혼할때 서브로 열심히 해보세요. 그게 제일 난거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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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marn 2018/06/03 22:10

    그렇군요.. 그런부분이 있었네요..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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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RTRA160 2018/06/03 21:52

    웨딩에도 관심 없으면서 단지 사진을 배우기 위해 웨딩 스튜디오에 들어가겠다고요...
    일을 배우면서 받는 가르침은 딱 일할 만큼만입니다. 웨딩사진... 아주 정형화, 규격화되어 있습니다. 루틴대로 따라가면서 가르쳐주는 세팅대로 찍으면 사진 이론을 몰라도, 자기가 배운 식장에서는 웨딩을 찍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배운 기계적인 루틴이 다른 장르의 사진에 도움이 될까요? 전혀 안 된다고 봅니다.
    사진은 레드오션이고, 특히 웨딩은 적당한 실력의 경력자를 값싸게 부려먹을 수 있는 업종입니다. 그런 업종에서 경력자를 내버려두고 초보를 데려다 가르쳐가며 일을 시키는 곳이 있다면 대체 어떤 곳일지 생각해 보세요. 후학을 양성하는 모범적인 스승이 있는 직장일 가능성도 있지만, 90%는 오겠다는 경력자가 아무도 없어서 초보라도 데려다 써야 하는 회사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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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RTRA160 2018/06/03 22:07

    웨딩사진은 인물사진이 아닙니다. 기록사진이에요. rmarn님이 거기서 일을 배우며 인물의 진솔한 내면 같은 걸 끌어낸 사진을 찍을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 마세요. 현장에서는 시간에 쫓겨 가면서, 업체가 지정한 장면과 포즈를 찍어내야 할 겁니다. 예술이 아니에요. 노동입니다. 사진 배우려고 업체 찾아가지 마세요. 모두가 불행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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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marn 2018/06/03 22:09

    네. 답변 감사합니다. 수정하시기전에 내용도 도움이되었습니다.. 이것저것 더 알아봐야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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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RTRA160 2018/06/03 22:11

    네. 인물이 필요하시다면 박람회 같은 행사장이 좀 더 시간 여유 가져가며 사진 찍기에 좋을 겁니다. 웨딩은, 특히 웨딩 본식은 한 번 장면을 놓치면 두 번째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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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는사람 2018/06/03 22:30

    돈벌러 갔다가 캐논 바디 아니라고 안되겠다 됨 사실 건당 가격이랑 개인장비 쓰면 버는게 없는게 현실
    당연히 회사측 바딜 쓰는게 맞는데...
    다확인후 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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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70bohemian 2018/06/03 22:35

    본식 촬영. 프리뛰시는분들 보통 20-30은 기본이시던데
    개인 장비로 해도 떡치는 가격 아닌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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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글피쉬2 2018/06/03 23:03

    제생각엔 알바스냅사진사를 말하는것 같네요 . 스드메 계약때 스냅 샘플을 보고 신청을 했는데
    스튜디오는 40만원 챙겨먹고 ,그 샘플 찍은 작가님 말고 일당5만원 주고 알바생 보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
    제가 그런 사진 받아서 보정하는일을 했었는데 다 JPG로 찍어오고, 구도나 앵글의 개념자체가 잘 안되있어서 신랑신부한테 컴플레인 오는경우도 많았습니다 . 아마 알려준단것도 적당히 알려주고 혼자 찍어오시고 파일만 보내실것 같네요 . 물론 사진은 찍으면서 배우는것이니 늘어날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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