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30대 후반 들어왔습니다.
일 그만두고 고향 내려와. 평범한 회사원으로 살아갑니다.
4년넘은 여자친구 있구요
얼마전 카톡에 사진주제로 오픈채팅방 만들었는데
한명 들어오더군요. 그것도 여자분 ㄷ ㄷ
이런저런 대화하다가(90% 사진 이야기)
개인톡하자며 번호 교환하자고 하고하더군요
그래서 뭐 어려운고 아니고 번호도 주고 개인톡하고 지내요
만나서 커피한잔 하며 이야기 하고 싶다 하더군요
전 카톡 프로필에 얼굴이 나온사진이라 제 얼굴은 이미 오픈 상태였음
잠시 고민이 됐어요. 여친도 있고. 상대방 얼굴도 모르고
뭐 다른 마음있는건 아니였지만. 여친한테 미안한것보다도
그 ㅊㅈ의 얼굴을 모르고 있다는것에 고민이 됐어요
솔직히 별 기대도 안했고요
막상 만나보니 생각보다 외모도 괸찮고 이야기도 잘 통하더라구요
그 ㅊㅈ 남자친구도 있고 (거리가 좀 먼곳에)
저도 여친 있고... 커피 마시며 대화하다보니 그런것들까지
서로 이야기 하고 있더라구요 ㅎㅎ
사진찍으러 같이 다니고 사진을 좀 더 배우고 싶다고 하네요
디자인전공하고 지금은 미술치료??? 뭐 그런일을 한답니다
여자친구는 제가 압니다. 무조건 싫어하고 이해 못해줄거란것을
어떻게해야 좋을가요? 그 ㅊㅈ와의 관계도 유지하고 싶은데
https://cohabe.com/sisa/627424
아는 ㅊㅈ 생김
- 아는 ㅊㅈ 생김 [58]
- 2470bohemian | 2018/06/03 19:14 | 5888
- 호불호 갈리는 소스.jpg [6]
- 리아게니 | 2018/06/03 19:12 | 2762
- 50.8 stm 과 40팬케익 어느게 더 완소인가요? [12]
- 내가철이 | 2018/06/03 19:12 | 2943
- D800E 사용했고 지금은 pentax 645Z 사용자 입니다. [10]
- 테클베리 | 2018/06/03 19:12 | 4695
- 저희 전혀 조옷되지 않았습니다. [21]
- fanboys | 2018/06/03 19:12 | 4842
- 일뽕들이 일본인에게 받는 대우.jpg [4]
- gE | 2018/06/03 19:11 | 3547
- 2인분에 8천원짜리 쟁반 볶음 우동 [20]
- 검은 하늘 | 2018/06/03 19:10 | 2103
- 미 해병대와 초콜릿 사탕 [14]
- 자즈언거 | 2018/06/03 19:09 | 5381
- 제...발......날......죽여........gif [13]
- 심장이 Bounce | 2018/06/03 19:08 | 3359
- 넘사벽 프로포토 ㄷ ㄷ ㄷ [8]
- Mr.B™ | 2018/06/03 19:06 | 3885
- 물 VS 연기 물속에 연기을 피운다면 ?! [24]
- 전당포 상인 | 2018/06/03 19:05 | 5004
- 데이터) 미 해병대의 최신기술 [17]
- 자즈언거 | 2018/06/03 19:04 | 5223
- 빠따 크기를 측정하는 서양녀 [17]
- MÚSECA | 2018/06/03 19:04 | 4878
- 마리텔PD 신작 근황.jpg [17]
- 어맹뿌 | 2018/06/03 19:04 | 5425
- R3 ,M3 용도에 따른 고민 상담 [29]
- [♡]김성호 | 2018/06/03 19:03 | 3904
역으로 생각 하면 답 나오죠 뭐...
올리신 사진 보니 마음 정하신 듯...
아님 바라는 댓글이 이미 있는 거 같네요
제가 대신..
욕심을 화를 부르기 마련이라고들 하시던데 말이죠~!!
둘증 하나를 넘기세요
바람을 겁나 그럴싸하게 써놨네
그쵸. 전 이미 답을 압니다.
그냥 어릴때 실컷 못즐기고
나이먹고 시간 여유가 생기니 그냥 썰푼거죠
뭔말인지 아실랑가 모르겠네요 ㅎㅎ
님이 여자친구에게 바라는 만큼 님도 지켜주세요.
너무 욕심부리지 말구요
이런감정 자게이들은 모릅니다
그런듯하네요 ㄷ ㄷ
그러면서 정분나는겁니다.
자꾸 합리화를 하고 계시네요.
여자친구가 싫어하는 걸 굳이 하려고 하는 자체가 이미 바람이 불어오는 것 같네요.
미혼인데 친구도 못사귀나요?
그냥 잘 만나면됩니다
ㅊㅈ도 아는오빠 한둘은 있지않을까요?
친구라고 쳐도
여자친구를 속이며 유지해야하니.
고민이 되네요
그게바람이지요 ㄷㄷㄷ 양심에찔리는거자나요
그쵸? 속이는 순간 바람인거 겠죠?
답 나왔네요 ㅎㅎ 감사요
이미 발기하신거 같은데 안들키게 즐기시던가 하세요
입장 바꿔서 여친이 그러면 이해 하시겠습니까?
네 ㅎㅎ
입장바꿔 생각하니
금방 답 나오네요 감사요
좋은 친구 취미로 잘 지내세요
서로에 상처가는것 없이요
하고픈대로 하시와요 무슨 답을 원하겠슴꽈 자게에서
형...
ㅊㅋㅊㅋ
자게다운 댓글 감사 ㅋㅋㅋ
가자...
형
이해가 될 문제가 아닌건 본인도 아시겠죠... 나이가 어리신것도 아닌데..
서로 상처받을행동 하지 마시고 노선 확실히 정하시죠
네 솔직하게
말하고 이해해주면 취미생활하고
이해 못해주면 아는 ㅊㅈ는 그냥 안녕 해야겟네요
그냥 갈아타시면 됨.
여자 친구를 버리세요
새출발 하는겁니다~~~
왜요?
그건 아니라구요?
그럼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싫어하는건
애초당시 만들지 마세요
발정난 남친 같으니라고 ㄷㄷㄷㄷ
제가 글 제주가 없나봅니다.
그런걸 뭘 물어보나요?
알아서 갈아타든
둘다 하든
하는거지
말 그대로 자게니까요^^
왠지 나중에 화날 여자친구분 얼굴이 상상되네요
연락안하고 지내시길
답을 알면서 굳이 또 물어보시기는..ㅋ
아니 결혼한 사이도 아니고...
멀 망설이나요?
그냥 맘과 몸이 가는대로 하는 겁니다.
마음가는대로하시고 미안한사람이랑 헤어지시면 됩니다.
책임지는 시대가 아니자나요.
섹ㅡ스 하고 싶다고 왜 말을 못하십니까!
여친이 좀 지겹죠? 새로운 여자가 생기니 막 흥분되고 뭔가 인생에 동기부여도 되는것 같고?
새로운 여자랑 뭔가 잘 해보고 싶은데 그 감정이 뭔지는 잘 모르겠고? 그죠?
뭔가 고민되시잖아요? 그럼 하지 말라는 거예요 그거.
꼬추에서 나오는 영만 따라다니다가는 인생 똥되는거 시간문제예요
이게 정답인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여자친구 상황이 글쓰신 분 상황하고 같으시다면 어쩌시겠어요? 뭐 선택은 본인의 몫이죠...
그 여자분도 남친불러라 하고 여친도 데려가서 더블데이트하세유ㄷㄷㄷ
오~ 그런 방법이 ㅎㅎ
옛날감성이네요
ㅈㅅ. 현실 썰이라 간이 좀 심심하져
답은 정해져있죠
맞습니다!!!
ㅎㅎㅎ 그래서 연예는 젊어서 많이 하라는거에요 결혼해서도 그런 감정 느끼시면 어뜩하실려구요
이번인생은 아니다 라고 생각해야지
안구러면 노총각으로 계속 남는수가 있어요
지금여자친구분도 놓치고 그 ㅊㅈ분도 놓치고 ㄷㄷㄷ
네!!! 그냥 썰 좀 풀어 봤어요 ㅎㅎ
여자친구한테 잘해야죠
자게가 생각보다 진지하네요
하거픈대로 하세요
결혼하신 것도 아닌데요 뭐
바람좀 피운다고 큰일 날 일이었으면
법에서 바람피지 말라는 조항이 있었겠죠.
여자친구에게 미안한 감정이 없으면 님 문제 많은 사람이고요
사진 핑계로 다른 연애하고 싶은 건 누가봐도 그렇고요
어차피 하고싶은대로 할테니 문제 없지만
선택의 책임을 자게이에게 넘겨 스스로 위로 하려고 하는 마음이죠?
님 여자친구 불쌍하네요 그리고 그 여자분이랑 잘되어도
바람은 기질입니다 님이 또 버림 받고 님이 또 버릴거에요
답 알면서
그냥 썰 좀 풀어봤어요
여친한테 잘해야죠 ㅎㅎ
조언 감사합니다^^
여친이랑 결혼할꺼에요?
아님 즐겨요
뭘 고민하세요? 쪽지 주세요
ㅋ그걸 바람이라고 하는 겁니다
대댓글 다신걸 보니 본인도 잘 아시네요
뭐 불륜, 간통 등등 모두 바람의 범주에 들어가는 거지만
단순히 애인이 있는데 다른 사람한테 호감이 생기는것도 바람이고
사실 그게 더 바람에 가깝습니다.
어원은 모르겠지만 여친 몰래 다른여자 만나는걸 바람피우다 라고 하지요
그리고 바람이 들렸다가 지나가는게 또 바람입니다 생각하시고 잘못을 저지르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다만 여친이 알게 되는 순간 여친분께서 입으실 마음의 상처, 배신감으로 인해 관계는 돌이킬 수 없을 겁니다.
헤어지진 않더라도 믿음이 깨져버릴 것이고, 한번 깨진 믿음은 절대 원복되지 않습니다.
네!! 여자친구가 최고죠^^
조언 감사합니다!!
미술치료한다구요? 도를아십니까 냄새가 나네요. 경험담입니다. 정신 똑디 차리세요.
사이비 종교는 아닐런지? ㅅㅊㅈ 교는 심리상담 같은 것으로 포교하는데...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여친분이 똑같이 얘기했을 때
이해하실거면 하시고 아니면 마시구요.
개인적으로 선을 지키사는게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