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이번 1일에 일출 촬영을 나가서 원인을 잘 모를 일이 있어서 질문 드려봅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알아보기 쉽게 밝기보정을 좀 했는데요..
일출시간에서 대략 1시간 정도 전에 불꽃을 촬영한 사진 입니다..
바디는 d7200 이고 렌즈는 탐론70-300 으로 vc 끄고 촬영했습니다..
iso 100 셔터스피드는 10초 였구요..
촛점거리는 185mm 입니다..
당시 바람이 좀 부는 상황이었구요..
심한 정도는 아니고, 몸으로 바람이 미는 힘을 느끼는 정도??
가지고 다니기 힘들어서 삼각대를 약간 가벼운걸 가지고 다니는데, 혹시나 싶어서 캠핑용끈 으로 삼각대와 난간에 묶었습니다..
그런데, 테스트 삼아서 떠있는 배의 불빛을 찍어보고.. 멀찌감치 보이는 불빛들을 찍어봤는데, 자꾸만 흔들림이 보이더군요..
덕분에 기대했던 일출촬영은 하지 못했는데, 아무리 생각을 해도 원인을 알수가 없네요..
185mm에서도 저정도면 300mm에서는 더 흔들릴것은 당연한듯 하구요..
아무리 바람이 좀 불고, 무게가 가벼운 망원으로 찍는다고, 저렇게 흔들림이 발생할 수 있나 싶네요..
혹시나 같은 경험이나 원인을 알고 계시면, 가르침을 부탁드릴께요..
삼각대 지지 장소(바닥)가 나무판이나 다리위등이라면 흔들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저가 삼각대일수록 헤드에 유격등이 있을수있습니다.
카메라 + 삼각대 + 바닥면전체에 단 1의 흔들림/유격이 없어야 결과물이 깔금해집니다.
아!! 옥계휴게소였는데.. 그 원인일 가능성도 크겠군요.. 제가 좀 생각이 짧았네요.. 감사합니다..
추측하기에는 넥스트랩 감지않고 바람에 덜렁덜렁 거린 사진같네요
네.. 넥스트랩도 감지 않았네요.. 이래저래 빠뜨린게 많았네요.. 감사합니다..
삼각대 생각보다 엄청 잘 흔들립니다.
특히 망원에서는 센터칼럼은 가급적 절대 뽑아선 안되구요.
어디 고정시킨다고 묶거나 가방 메달면 그게 바람에 흔들리면서 또 진동 만들고.
렌즈에 후드 꽂아 놓은게 또 바람을 안아서 흔들림 유발하구요.
모든거 다 주의하고 대형 삼각대 써도 바람 불면 망원에서 흔들립니다.
최소화하고자 렌즈써포트 낑구고 심지어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 서서 옷이나 가방 등으로 바람을 막아주거나 해야해요.
아!! 어두운 상황에서 망원으로 처음 찍어보는거라 모르는거 투상이네요.. 이번에 이곳에 질문해서 많은걸 배우네요.. ㅎㅎ 정말 어렵네요.. 자세히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이브뷰로 보시면 자글자글 흔들림이 보일겁니다.
그게 그대로 찍히겠죠.
어두우면 조리개와 ISO감도 조절해서 밝게하고 백프로이상 최대로 확대해서 보세요.
아!! 평소 라이브뷰를 잘 안쓰다보니.. ㅎㅎ 참고해서 해봐야 되겠네요.. 답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