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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 과외선생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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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조금 놀랬었습니다. 아직도 아파트 단지에 광고하면서 과외 하는 듯 하더라구요. 못해도 삼성에서 부장은 하지 싶었는데..
그 형이 수능 첫 번째 세대인데 첫 번은 195점인가 받고, 두 번째는 193점인가 받고 당시 최고 인기학과였던 서울대 전자공학과에 진학했죠. 형의 친구는 수능 좀 못봐서 서울대 치대에 갔고요.
친구는 가수랑 결혼하고 치과의사로 잘 나가네요. 형도 당시에 전자공 대신 의대나 다른 전문학과를 갔으면 훨씬 나았을 거 같은데 전공선택으로 엄청나게 큰 차이가 나버린 걸 보니 기분이 요상하더라구요.
댓글
  • 쿵후보이친미 2018/05/30 17:18

    김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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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서했어요?안했어요? 2018/05/30 17:18

    점점 더 벌어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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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rmann\'s 2018/05/30 17:19

    본인은 과외하고 있는게 더 속편하고 좋을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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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바인 2018/05/30 17:22

    네. 맞는 말씀입니다. 만나서 얘기한 것도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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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샐러드드레싱 2018/05/30 17:19

    치대 못가서 여태 과외 하는 건 아니죠.
    서울대 전자공학이면 취직 됩니다.
    회사 가면 출세할 확률도 많이 높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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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물내기 2018/05/30 17:22

    저도 못간게 아니고 안간게 아닐까 싶어요..
    유학파 과외쌤 지인이 있는데.. 유유자적 삶이라고 해야하나?? 아침에 일어나 클래식 듣으며
    아침운동 하고 딸내미 동교시키고 남는 시간 커피타임 가지며 오후 5시즘 수업 들어 가더라구요..
    수입도 좋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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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쭌9 2018/05/30 17:19

    내용보다는 그 친구라는 분이 더...
    "가수랑 결혼하고 치과의사로"... 혹시 우리가 아는 그분인가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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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미노에미카미 2018/05/30 17:19

    님이 직장생활의 스트레스를 몰라서 그런걸일수도 있어요...
    리얼월드 나가보시면...아 그래서 그렇구나 하실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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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바인 2018/05/30 17:23

    형이 94학번인데 제가 형이라 부를 정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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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den 2018/05/30 17:20

    그나이삼성 부장보다는 자리잡은 과외선생이 낫지 않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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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접속중 2018/05/30 17:20

    자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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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2018/05/30 17:20

    고액수입 과외선생일지도...
    제 후배도 대학교 때 알바로 과외하다가 졸업하고 직장생활 몇달다니다가 전업과외해서 돈모아서 지금 학원 원장 하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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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맛농약 2018/05/30 17:21

    자우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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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거운손수건™ 2018/05/30 17:21

    과외로 떼돈 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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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프심 2018/05/30 17:22

    제 선배중에서도 학벌 좋은데 취직 안하고 과외하는 선배 있어요..장난 아니게 벌던데요..그러다 학원 차리고 학원은 학원대로 하고 고액과외도 같이함..그 선배 말로는 다른일 하기 싫답니다. 과외해서 돈 벌어보면
    애들 잘 가르치는 능력 타고 났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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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reaptop1 2018/05/30 17:22

    수능첫세대면 자우림 남편 맞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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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jsn 2018/05/30 17:23

    남의 선택을 자신의 기준으로 판단하시네요.
    잘 나간다는 기준이 뭠니까? 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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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ulddung 2018/05/30 17:24

    자우림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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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바인 2018/05/30 17:25

    저는 전자공 나온 형의 학생이었고, 형의 친구가 치과의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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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댄디옹 2018/05/30 17:26

    저 고등학교 때 학원 선생이었던 형 (3살 차이나니까 그냥 형)
    그 당시 서울대 물리학과 다니던 형이었는데 진짜 수학천재였 ㄷㄷ 근데 요즘도 강사하고 있더라고요 ㄷㄷ
    돈은 많이 버실 듯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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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살아보세 2018/05/30 17:27

    자우림 맞네....
    김형규 76년 1월생...
    1년 조기입학하면 딱 94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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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지니™ 2018/05/30 17:27

    이름날리는 과외선생이 얼마버는지 아시면 놀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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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ke. 2018/05/30 17:28

    자.. 그분 맞다면 그분 아버지도 예일여고 앞에서 치과 하세요;;;ㄷㄷㄷ
    옆집 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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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30 17:30

    수억대 연봉 벌고 있을 지도 모를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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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Lee 2018/05/30 17:32

    과외 자리 잘 잡으면.. 대기업 따위 꺼져 할 정도로 근무환경이나 페이가 좋은터라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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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카드☆ 2018/05/30 17:43

    그 과외선생님... 취직하고 대기업 다니다가 명퇴당하고... 다시 과외로 돈벌이 할지도...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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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이없어 2018/05/30 17:44

    서울대스펙에 남 가르치는 재주가 있다면
    삼성부장 싸다구때리는 연봉을 벌수도 있어요
    학부모들 입소문타면 프리미엄도 붙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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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우형 2018/05/30 17:46

    내친구는 고등학교때 과외선생님이 회사 후배로 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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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계형취미 2018/05/30 17:48

    엌ㅋㅋㅋㅋㅋㅋ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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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폰노이만 2018/05/30 17:48

    과외 왕년에 많이 해준 입장으로서 아파트에 과외 전단지 붙일 정도면 성공한 선생은 아니네요. 입소문 나면 시간내기도 빠듯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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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가나다 2018/05/30 17:48

    2학년때 같은반 1등인 친구이고, 전국 탑 급이라 아무대 아무과나 갈수 있는데....
    나중에 졸업하고 한참있다가 들었더니 신학대 갔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목사구요...
    (나의아저씨에서 스님된 친구처럼)
    인생은 뭐가 행복한지 몰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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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80]toyhill 2018/05/30 17:50

    아주머니(처 오빠의 아내)께서 서울 모 처에서 과외 하고 있습니다.
    형님은 삼성sds 팀장입니다.
    아주머니 벌이가 더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결혼전보다 일을 줄인게 이정도라 합니다.
    이게 펙트 ㄷㄷㄷㄷㄷㄷㄷ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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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Ds]운칠기삼 2018/05/30 18:08

    설대출신에
    평타 이상이면
    과외선생님 하는게
    100번 나을겁니다...
    뭐가 아쉬워서 월급쟁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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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D]라미드우프닉스 2018/05/30 18:10

    그 형 집이 서울 은평구인가요?
    김형규씨 저랑 같은 동네라서 예비군도 같이 받고 그랬는데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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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엉덩일흔드록바 2018/05/30 18:13

    96년에도 쪽집개 과외라고 막판에 한달에 이백줬는데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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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dykody 2018/05/30 18:14

    서울대 전자공학과 나와서 벤처해서 수천억 부자될 수도 있고,
    치과 열었는데 환자 안와서 신불자 될수도 있는 겁니다.
    전공으로 인생이 결정된다? 뭘 모르는 얘기죠.
    의사 중에 신불자가ㅡ얼마나 많은지 알기나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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