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방금 잘 받았습니다.
예판일정이 좀 빠듯해서 신행전에 받을 수 있기를 기대했는데 조금 일찍 받았네요.
며칠 써보고 탐론도 챙겨갈지 생각해봐야겠습니다.
다른분들도 글로서 써주셨지만 개인평을 하자면,
1. AF
소니 네이티브 느낌과 99%유사 하다.
소음도 거의 없습니다. AF-s로 워블링하게 만들어야 렌즈에 약간의 진동정도가 느껴지는 수준입니다.
동영상에 AF 소음은 녹음되지 않으리라 생각되네요.
2. 바디 재질과 프린팅
플라스틱으로 매끈하게 잘 다듬어진 후드의 느낌이라고 보시면 딱 맞지 않을까합니다.
단점으로는 삼양과 마찬가지로 바디와 맞물리는 기준점이 프린팅이라 촉감으로 알기는 어렵게 되어있네요.
전체적으로 폰트나 프린팅은 깔끔합니다. 단지 DESIGNED IN JAPAN이 과해서 거슬리네요.
중국산이지만 일본에서 다 한거라고 조여주고 싶은 건 알겠는데, 그래도 과하네요.
좌측면에서 바로 보입니다. (소니렌즈로 치면 ZEISS로고 위치).
3. 초점링과 줌링
위치가 어색합니다. 초점링을 자꾸 돌리네요.
오른손으로 바디를 받치고 검지와 중지로 보통은 줌을 돌렸는데 그 위치에 초점링이 있어요.
엄청나게 불편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익숙해 지겠지요.
초점링은 매우 부드러운 편으로 16-35GM보다 부드럽네요.
줌링은 조금 빡빡한듯하고, 줌할때의 소음은 16-35GM보다 큰거 같아요.
4. 크기와 무게
삼양 35.4와 거의 동일한 크기입니다.
무게는 35.4와 100g정도 차이인데 가벼움이 느껴지네요. 재질로나 무게로나.
참고하시라고 받자마자 간단하게 주저리주저리해보았습니다.
아래는 저희집 나옹이로 테스트했습니다.
압축RAW에 보정이 들어가서 참고만 해주세요.
28mm
70mm
https://cohabe.com/sisa/622514
탐론 28-75는 표준줌으로 좋은 선택지가 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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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기대중이네요.. 한번써보고.. 35.4를 대체할지 판단해야겠네요..
딸래미가 뛰어다녀서 줌이 조금씩 필요해지네요.
35.4하고 병행하면 딱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가벼운 단렌즈가 좋을거같기도 한데 55보단 35를 선호해서.
28-75사면 대충 35.4팔고 85.8정도로 렌즈 정리할 생각이네요. ㅎㅎ
추워지면 85.8팔고 다시 35.4로 ㅎ
줌링과 초점링 위치는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캐논 니콘 소니 다 줌링이 안쪽인데 탐론은 계속 바깥쪽을 고집하네요.
그나마 좀 짧은 렌즈면 괜찮을텐데 길쭉한 녀석이라 ㅎㅎ
안쪽이편하긴하죠ㅠ
니콘 70200fl은 바깥쪽에 있더라구요
2번과 3번 때문에 구매를 보류했었는데
후기가 많이 나와줬음 좋겠네요.
재질은 28-70 번들하고 비슷해서 그렇게 싸보이지는 않아요. ㅎㅎ
28mm 부터 시작해서 아쉽습니다.
저도 그건 아쉽습니다.
그래도 "번들에 단렌즈 한개로 가볍게 써야지~"했던 분들에겐
F2.8로 비슷한 구성을 만들수 있어서 또 다른 대안이 될거 같아요.
F2.8 조리개 표준 줌렌즈로 무게 600g이내에 다른 대안이 없을 듯 합니다
동의합니다.
리뷰어들 '전부' AF 못잡는 현상이 있더라며 믿고 거르는 탐론, 싼데는 다 이유가 있죠 이런글을 여기서 봤었는데
실제로 AF는 나쁘지 않은 모양이네요 ㄷㄷ
아직 리뷰어 만큼 헤비하게 사용해 보지 않아서요.
받아서 겨우 20장 찍은거라 아직은 없지만 나타날 수 있겠지요.
샤프하네요~
필요는 없지만 들이고 싶단..
70 75 에서 100%는 조금 소프트한가? 싶기도 합니다.
궁금했던 차에 감사합니다.
BTW 줄을 어디다 서야할지...ㅎㅎ
곧 다른분들의 상세 리뷰가 있으시겠지요~
올려주신 두컷 사진을 보니, 글 제목이 팍 와 닿습니다.
널널해지면 슬슬 영입해볼 생각입니다. 재고 없어서 빡빡할때는 더 급한 분들께 양보.... ^^
어찌보면 번들보다 조금 나은거일 수도 있으니 여유롭게 써보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적응의 문제지만 발매전부터...
3번이 은근 거슬려서 예판참여 안했는데..
한동안은 그냥 신계륵으로 버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