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리스 라는게.?

예 본인이 그렇다면 그런거죠 뭐.

a73 만져봤는 데 확실피 풀프레임 DSLR에 비해 가볍다고 느껴지지 않았어요. 실제 무게는 가볍지만 밀도가 높아서 체감 무게가 비슷한게 아닌가 싶네요.
하지만, 가방에 넣었을때는 차이가 클걸로 생각되네요.
렌즈야 뭐 물리적인 장치라사 SLR과 큰 차이 없을거예요

물리적인 부피와 무게를 줄이려고 미러리스 시스템으로 간게 아닙니다.. 마케팅 첫단추를 잘못꿴거죠
그냥 피쳐폰->스마트폰으로 넘어가는 과도기같은거라고 봅니다. 피쳐폰에 비해 스마트폰이 작아진건 아니져

크기를 [줄일 수 있다]고 했지 크기를 [반드시 줄인다] 라고 하지 않았다는 게 핵심이죠.
덩치야 뭐 두 시스템 다 135판형 렌즈교환식인데 고성능 렌즈들은 결국 그게 그거죠.

소니 쓰시는분들에 말에 의하면 오막포보다 좋고 가볍고 사용하기쉽고 사진도 잘나온다고하는데 출사나가거나 일상생활에서 카메라비율보면 캐논 니콘이 압도적이며 소니는 보여도 a6000기종이 다네요 간혹가다 a7이 보이긴 합니다 판단은 스스로하셔요

공감합니다. 저는 DSLR이 견인포라면 미러리스는 자주포라고 생각합니다. 자주포가 기동성에서 견인포보다 뛰어나죠. 그러나 자주포가 날아다니다고 해도 어차피 포탄 보급차 속도에 맞춰야 합니다. 기동성에서 포탄 보급차가 자주포의 발목을 잡고 있듯이 렌즈의 광학적 크기 제한(더 이상 작게 만들 수 없는)이 미러리스의 가벼움을 바디에 국한시켜버린다고 생각합니다. 전반적인 렌즈 크기가 획기적으로 차이 나지 않는 이상 크롭 바디에서 라이브 뷰 촬영이 미러리스보다 크게 불편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작은 단렌즈를 바디캡으로 달고 다닌다면 미러리스가 돋보이죠. 탄약 수송차 없이 탑재한 포탄만 들고 돌아다니는 셈이니 ....

바디 부피는 줄일 수 있지만 광학계인 렌즈는 같은 스펙으로 만들려면
동일 판형이라고 할 때 미러리스라고 줄일 여지가 크진 않습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것처럼 고급렌즈 사용시그립감 등 밸런스 문제가 있죠
대신 조리개값 욕심만 버리면 확실히 가벼워지긴 합니다
혹은 판형 욕심을 버리거나요

부피가 줄어드는것 말고는 단지 연사에서 큰 잇잠이 있겠죠
미러쇼크가 없을테구요 장점은 생각하면 많다고생각은 되어집니다

비록 크롭이지만 2.8고정에
소니의 20mm팬케잌같은 렌즈 캐논에 있나유? ㄷㄷㄷ

그렇게 작은 크기를 무기로 했지만 수많은 유저들이 2.8렌즈를 내놓아달라고 해서 내놓은거지 여전히 dslr보다 작은렌즈 많은데요....;

처음엔 기능이 딸려서 작은걸로 어필했지만, 지금은 작은것보단 미러리스 방식 카메라의 장점이 필요한 사람이 미러리스를 삽니다.(eye af, 화면전체가 측거점, 초점확대af 같은건 광학식뷰파에서 불가능하니낀요)

소형화하고 소형화로 렌즈성능을 좀 양보했더니 자꾸 성능차를 미러리스 구조적 한계로 오해하니깐 우선 그 오해풀면서 미러리스 시장 확대에 집중한 느낌입니다. 미러리스가 dslr보다 화질이 열등하단 주장만 초기 5년간 계속 들었던거 같습니다. 이젠 적어도 그말은 안하죠. 대신 다시 왤케 크냐는 소리가 나오는군요.

그래서 "에잇 작게 만드는건 때려치고 미친 af로 조져버리자!!" 한거 같아요 ㄷㄷㄷ

제가 답답해서 소니 본사에 a7 시리즈 만든 개발자한테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미러리스 만든 목적이 뭐냐고요.
미러박스의 부피, 구조적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수년간 노력해 왔지만, 결국 미러시스템을 없애는 것이 가장 좋다고 판단했고 그때 나온게 a7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부피가 조금 작아지게 된 것이지요. 미러의 부피, 구조적 약점, 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것이지 컴팩트 디카 만들려고 한 건 아닙니다.

미러리스의 목적이 무게에만 있는건 아니디만 소니에서 좀 작은 렌즈도 만들어야하는거 아닌가란 의견에는 동감합니다.

애초에 처음 미러리스가 나왔을 땐 크기가 획기적으로 작을 수 있었죠. 마이크로포서즈라 이미지 센서가 작았거든요. 펜탁스 니콘에서 더 작은 미러리스를 만든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도태됐죠. 각 카메라사의 미러리스엔 장단점이 있습니다. 기호에 맞는 걸 골라 쓰면 되는거죠.ㅎ

같은 급으로 보시먄 확실히 차이납니다.
무게 부피 크기 전부다

그래서 초창기때 마포가 소형화로 승부봤...
센서도 작...

좀 작은 렌즈 있어요 1.4만 포기하면..
ㅠ
35mm f2.8 55mm f1.8 85mm f1.8
35mm f1.8을 안 내놓는게 문제인데
그것 제외하면 저 렌즈 장착하면
Dslr 대비 확실히 가볍습니다.

같이 들어보면 느껴지던데요...

af시스템에서 dslr은 이제 비빌수가 없습니다.
af포인트 갯수나 정확도에서 현격하게 차이가 나구요.
렌즈는 광학적 성능의 한계 때문에 어쩔수없이 타사 하이엔드와 경쟁하려 커진거지 첫 기획한 렌즈들은 부피가 작았습니다.
몇년안에 기술적인 격차로 dslr가 설 자리가 없어지겠지요.
한때 캐논 dslr만지면서 사진찍던게 다 추억이 됬습니다.
이제 소니로 넘어와서 eye af 즐기기면 됩니다.

자기 생각이 그렇다면 그런거죠.
다 큰 성인 생각을 누가 바꿀 수 있겠어요.

휴대성을 감안한 부피를 따진다면
바디의 크기는 그렇게 많은 영향을 미치진 않고
렌즈의 크기와 가격?에 따라 휴대성에 엄청난 차이를 가져오더군요.
그래서 요즘 신쩜팔만 주구장창 쓰고 있습니다.

스르륵에서 부피줄이기 위해 나온게 미러리스라고 하면
대차게 까입니다
여러목적중에서
부피줄이는게 하나의 목표이지만
마케팅 포인트는 그 부피가 줄어든걸로 시작했는데..

정말 피쳐폰과 스마트폰 같은 경우 아닐까요... 기술적으로 들여다보면 dslr 에서 미러리스로 가는게 맞습니다. 니콘과 케논도 결국 넘어갈거구요. 케논이 dslr 을 선점했듯이 미러리스는 소니가 선점한 경우라 생각되네요. 무게나 부피의 경우도 확실히 작고 가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