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mm 렌즈가 참 좋긴한데... 35, 55, 85 단랜즈 어떻게 사용하세요?

인물용으로 다 쓰다가 55만 남았어요.
풍경이랑 여행용(+인물)으로 2875 추가했습니다.

그래서 55.8을 팔았죠.. 잴 애매한 놈이라. ㅋ

저는 인물용으로 많이 쓰는데 50mm가 가장 편하네요. 35mm는 뭔가 밋밋하고 왜곡도 좀 있고 85mm는 맘먹고 찍어야 할때가 아니면
너무 멀고 특히 실내에서는 사용이 너무 힘들어서..
적당한 집중된 인물 사진, 인간의 시야 원근감과 유사해 편한 원근감을 갖는 느낌이 좋습니다.
그런데 55mm는 50mm와 또 다릅니다. 별 차이 아닌듯 한데 꽤 화각이 차이난다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특히 실내에서 쓰다 보면 50mm는 괜찮은데 55mm는 좀 좁다 이렇게 느낀적이 종종 있네요.

35.4, 55.8, 90마 단렌즈 사용중인데요,
55.8 활용도가 떨어지긴 하지만... 간혹 꼭 필요하다 싶을때가 있더군요.

실내 35.4, 실외 스냅샷 50.4 또는 .8(저는 55가 없고 50.4/8..), 실외 정물 85.4(무겁고, 50대비 AF속도 느려서)

35는 수동 쥬피터12
55.8
85.8z
단렌즈 구성입니다

전 그래서 25 / 55 를.. 전 개인적으로 85가 가장 안써지더라구요..;;

제가 그래서 55미리를 오늘 팔았네요. 작고 아담해서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결국엔 바리바리 다 챙겨가게 됩니다.

욕심을 조금 덜어낸다면 그만큼 편하게 쓸 수 있는 렌즈가 없죠
모든걸 다 담겠다는 욕심, 배경을 다 날리겠다는 욕심...
과장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담기는게 매력이에요 ㅎ
저도 허접한 사진이지만 참고나 해보시라고 링크 드립니다
http://jeesus.tistory.com/138

35,50,85 사용중인데 인물용으로 85쓰고 스냅용으로 50,85 사용빈도가 가장많고 35,50은 스냅용으로 번갈아가면서 쓰고있어요 35mm는 거의 음식용이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