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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뚝만한 똥싼 썰ㅎㅎㅎㅎㅎ (더러움주의)

ㅋㅋㅋㅋㅋㅋ 가입하고 처음 싸지르는 글이 똥게라니..
음슴체로가겠음 
제목그대로임 ㅋ.ㅋㅋㅋㅋㅌㅋㅋㅋ 
진짜 거짓말하나도 안보태고 팔뚝만한똥 내보냄 나도 그게 내 똥꼬에서 나왔다는게 신기할따름임ㅋㅋㅋㅋㅋㅋ
 
한 3개월 전쯤이었음 
  
그때가 추석이어서 친할머니댁을가씀
내가 원래 집아니면 똥을 잘 못싸거든
하필 할머니댁 가기 전에 집에서 똥을 안싸서 5일간 똥을 장 안에 방치시켜놨던 상태였음
추석이어서 ㅈㄴ처먹어댔으니 양도 어마어마했을거임
그런데도 똥안싸고 버티고있었음 ㅋㅋㅋㅋㅋㅋ내가 정말 돌았었나봄
계속 버티다가 이건 아니다싶어서 결국 화장실을 감
한 10분?동안 폰보면서 힘주기와 괄약근 벌리기를 반복함
근데 덩이 안나오는거임
보통 똥이 그때쯤부터 물속으로 투하되기 시작하는데
안나오더라
그런가보다 하고 계속 힘을 줌
근데 20분동안 똥꼬를 아무리 벌려봐도 도무지 나올 기세가 안보이는거임!????
불길한 기운을 느낀 나님은 폰을 멀리 치워두고 똥꼬에만 집중하기 시작했음
그래도 존ㄴ나게 안나옴 밖에선 작은고모가 나오라고 재촉하고 계셨음
 
그래서 5분만 기다려!!!!!!! 라고 말하고 계속 똥을 쌈
진짜 젖먹던 힘까지 쥐어짜내서 똥꼬에 힘을 줌ㅋㅌㅋㅋㅋㅋㅋㅋ
어땠냐면 막 몸이 파르르 떨렸음ㅋㅌㅌㅋㅋㅋ 
옷은 금세 땀에 젖어가기 시작했음ㅎㅎ..
아니 근데 빌어먹을 똥님이 제자리인거임????? 너무나 굳건하게 그자리를 지키고 계셨음.....(분명 나올거같은 느낌인데 안나오니까 더빡침)
 
내가 하도 안나오니까 할머니가 오셔서 얼른 나오라고 하심
그래서 얼른 나가겠다고 하고 힘을 계속 줬음..ㅎㅎ 내가 살면서 그렇게 힘을 쥐어짰던 적이 없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심 레알임
근데도 똥은 움직이질 않았음
 
똥꼬는 겁나 아프고 밖에 기다리는 사람들한테는 너무 미안한데 똥님은 도무지 움직일 생각을 안 하셨음...ㅋㅋㅋㅋㅋ
오늘 이 똥이 안 나오면 병원에서 배를 갈라서 꺼내야되나
이딴 실없는 오만가지 걱정, 생각이 다 들면서 순간 갑자기 울컥함...
예수님 부처님 알라신 등등 내가 아는 모든 신에게 제발 똥 좀 나오게 해달라고 열렬히 기도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무교인데 ㅎ
내가 화장실에 틀어박혀 안나오니까 할머니가 열 받으셨는지 소리를 지르심!!! 
나님은... 너무너무 서러워서 할무니..똥이 안나와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 라고 말하면서 막 화장실에서 대성통곡을 하심ㅋㅋㅋ큐ㅠㅋㅋㅋ튜ㅠㅠㅠㅋㅠㅠㅠㅠㅠㅠㅜ
그러자 할머니가 항문을 벌리고 안에다가 비데를 쏘라고 하심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님은 똥꼬에 손을 가져갔음 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존ㄴ나더럽당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도랏
근데 똥꼬주위가 겁나 딱딱했음 본능적으로 그게 똥인걸 암 ㅋ 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똥꼬를 힘껏 벌리고 비데를 쏨ㅎㅎㅎ(비데버튼중에도 여러가지가 있자나 나는 세정버튼누르고 수압 가장 높게해서 똥꼬 안에다가 쐈음)
그게 비데를 똥꼬안에다가 잘 맞춰야 안아픔 살에다가 맞추면 겁내아프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느낌존ㄴ나게이상햌ㅋㅋㅋ!!!!!
근데도 안나오는거임ㅋㅋㅋㅋㅋ...
그래서 할머니한테 그래도 똥이 안나온다고 하니까 항문 살 안으로 만져지는 딱딱한 똥을 조물딱 조물딱 주물러주라고 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렇게 함ㅋㅋㅋㅋㅋㅋㅋ
한 20분동안 그짓을 반복해도 안나오더라 ㅎㅎㅎㅎ
그래서 마지막으로 힘을 뽝!!! 줬음
그랬더니!!!!!!!!!!!!!!!
  
푸웅덩!!!춰얼썩!!!소리가 나면서 마침내 묵혀있ㅅ던 똥이 내려가시뮤ㅠㅠㅠㅠㅜㅜㅠㅠㅠㅜㅠㅠㅜ (나님의 엉덩이에 존ㄴ나게 물이 튀셨지만 그건 아무래도 상관없었음!!!!)육성으로 할렐루야가 저절로 나옴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안끊어지고 한번에 쑥 내려가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겁나시원한데 뭔가 허무했음   
 
변기를 봤는데 레알 팔뚝만했음!!!!!!! 어떻게 저런 물건이 내 똥꼬에서 나왔는지 의문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인체의 신비란ㅎ
변기 안막힌게 다행이더라
    
살면서 그렇게 더럽고 서럽고 힘들었던 경험은 처음이었음ㅋㅋㅋㅋㅋ... 설마 나만 그런 경험있는건 아니겠지???
여러분!!!! 똥은 제때제때 싸주길 바래 ㅎㅎㅎㅎㅎㅎ
나처럼 안되려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ㅜㅜ큐ㅠㅋ
(똥싸고 나서 뒤늦게 개쪽팔렸던건 안비밀..ㅎ 거기에 큰아빠 할머니 고모 사촌 고모부 다있었는뎈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 같이가다 2017/01/01 03:03

    들어오기전 :  설마... 사진이라도 있음 어떡하지
    글읽고나선 :  이만한 산고끝에 나온 작품.. 궁금하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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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겨오늘나를 2017/01/01 10:26

    아 궁금하고 부럽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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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빛우리영원 2017/01/04 08:36

    저도 딱한번 그런 굵은 애 봤는데 정말 귀여운 애들만 보고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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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실물 2017/01/04 10:2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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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비향 2017/01/04 10:27

    굵기보다는 색깔이 더 중요합니다..
    그 정도면 씨꺼멓게 되어서 바로 퇴비로 써도 무방할 정도 겟군요..
    퀘변은 무병장수 그리고 피부를 지키는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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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오★ 2017/01/04 10:27

    푸웅덩! 처얼썩!!
    감탄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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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난마귀 2017/01/04 10:28

    여기 똥을 출산하신분이 있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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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과출신 2017/01/04 10:30

    시원하고 드럽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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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칠한텔양♪ 2017/01/04 10:32

    아,, 갑자기 숙변의 냄새가 나는듯한 느낌적인 느낌,,
    암튼 쾌변 출산 ㅊㅋ 드림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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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냐몬맛우유 2017/01/04 10:33

    첫글부터 냄새나면 어떻하죠?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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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찌찌빵빵 2017/01/04 10:36

    (비위약하시면 읽지 말아주세요)
    예전 친구중에
    워낙 변이 사람 몸에서 나온것이라고는 생각치 못할
    그것 이었기에 '코끼리'라는 별명이 있었는데
    한번은 그녀석이 우리집에 놀러왔는데
    아니라 다를까 그날따라 배가 아프다면서
    울집 화장실에 달려가더러고요
    워낙 경황이 없어 그냥 들어가게 뒀는데
    와..무슨 소리가 우지끈우지끈 하더니
    애가 땀까지 흘리면서 하얗게 질린 얼굴로 문을 나오더라고요
    "야...미안한데 걸렸어..."
    응??!  나도 모르고 변기뚜껑을 열어보니
    와...뭐 저게 와...사람몸에서 와...
    더러운것도 있지만 경이롭달까? 근데 문제는
    한덩이긴 한데 이게 빨려들어가는 구멍보다 크고
    게다가 가로로 누어있어서 물을 내려도
    옆에 흔적만 긁으면서 내려가진 않더라고요
    저도 그때는 어렸고...엄마아빠한테 이것을 보여줄수 없다는 사명감에 "아...이것을 잘게 자르면 내려갈지도"
    라는 생각에 길고 날이 선녀석을 찾았죠..
    솔직히 한번쓰면 버려야해서 도대체 무엇이 있을까 하던중 세탁소에서 주는 옷걸이가 있더군요
    그 옷걸이의 피복을 벗겨 날카롭고 썰기좋은 모형으로
    개조(실톱처럼)하여 한점 한점 써는데
    그 질감과 냄새는 10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하네요..
    아..안보면서 썰수가 없어서 게슴츠레 뜬눈으로 하는데
    아 그날 그녀석이 콩나물을 먹어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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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vol 2017/01/04 10:45

    닉값하시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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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랑l 2017/01/04 10:49

    가시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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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을따라서 2017/01/04 10:56


    너무 아름다운 이야기야....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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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방목형인간 2017/01/04 11:02

    ㄷㄷㄷ 똥살때 몸 파르르 떨리는거 이때 참 식은땀나죠   빅똥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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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구리굴 2017/01/04 11:24

    변비 잘못걸리몀 진짜 사람 죽어요 ㅜㅜㅋㅋ 자주 다니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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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밥통 2017/01/04 11:24

    내가 척수염이라는 병 진단받고
    하지의 신경이 반이상 마비가 된 상태에서
    누워서 두달 가까이 생활했응.
    그 투병기간 중에 2주 가까이 화장실을 못 갔음.
    2주 쯤...장과 괄약근에서 신호가 왔음.
    화장실 갔는데 그 무지비한 배변의 신호와는 다르게 똥이 안나옴.
    10 여분의 사력 끝에 꽁꼬에 살짝 삐져나온 느낌을 받았음. 이게 뭘까..?  하고 휴지를 떼서 살짝 대어보니..돌덩어리 였음. 똥인가..돌인가..순간 x됐다..라는 필을 받음.
    그때부터 젖먹던 힘까지 다 쏟아부어 밀어내기를
    시도 했지만 똥꼬에 살짝 삐져나온 돌덩이같은 똥은 움직이지 않았음.  그때 시간이 40분 넘어갔음.
    와이프는 걱정되서 화장실 앞에서 119부를까 했음.
    진짜 그때 당시 본인도119 생각했음.
    진짜 울었음.
    짠~~하고 떠오르는 아이템이 있었음.
    와이프보고 나무 젓가락 가져달라고 했음.
    나무 젓가락으로 딱딱한 돌똥덩어리를 휘벼 팠음.
    잘게 부서져 몇개가 떨어 졌는데.. 끝부분만
    떨어지고 여전히 나올 생각을 안 함.
    마지막으로 생각한게 비닐장갑 이었음.
    와이프보고 비닐 장갑 가져오라했음.
    끼고..손가락으로 항문에 쑤셔 넣었음.
    그 통증... 이대로119 실려가 병원에서 뭔 기구로
    후벼파서 꺼내는  그런 굴욕과 치욕 보다는
    차라리 화장실에서 그냥 사고사로 죽는게 낫다라는 판단으로 그 무지막지한 통증을 견디며 새끼 손가락으로 항문을 후볐음.  울면서..
    손가락이 안으로 둘어가자 물컹한 질감의 제대로된
    똥이 만져졌음. 바로 그 순간...쑤~~~~~욱..
    하면서 둘레 10센티 길이 35센티 가량의 똥이
    나왔음.
    그러고는 배가 푹 꺼지는 느낌..
    평생 잊을 수 없는 기억 임.
    하나님 부처님 알라신..에게 감사 기도 드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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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대철판볶음 2017/01/04 11:27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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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ephyir 2017/01/04 11:29

    며칠전 팔뚝만한 똥 싸고 몸살나서 하루 앓아누웠던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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